빛은 사물을 볼 수 있게 하는 것과 동시에 사물의 색을 표현한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게 보이는 현상, 저마다의 과일이 고유한 색을 가지고 보이는 것 등은 각 사물이 특정 빛의 파장에 한해 반사 시키며 그 외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칼라가 표현되는 것이다. 하지만 빛도 그 성질에 따라 같은 사물을 다른 칼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만드는 빛의 성질을 색온도라 말한다. 색온도는 광원에 따라 다르다. 이 색온도로 인해 하나의 하얀 종이가 푸른색을 띄기도 하고 붉은색을 보이기도 한다.
그림은 빛의 종류에 따른 색온도를 수치화로 보여준다. 그림에서 보듯이 색온도가 낮으면 붉은색을 반대로 색온도가 높으면 푸른색을 띄게 한다. 이처럼 광원에 따라 색의 편차가 발생이 되는데 이를 조정해주는 것을 화이트 밸런스라 말한다. 우리의 눈은 색온도에 따른 색감의 차이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자동화이트 밸런스이다. 디카 역시 사람의 눈과 같은 역활을 수행하는 자동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있어 조명상황에 따라 색의 편차를 보정해준다. 하지만 디카가 사람의 눈과 가장 다른 점은 각 상황별로 화이트밸런스의 기준치를 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이트 밸런스의 사용은 카메라 뒷면의 S버튼을 누른 후 방향버튼의 상하를 이용해 AWB를 찾는다. 좌우 버튼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원하는 화이트 밸런스를 선택해 사용한다.
자동 화이트 밸런스 조정 기능으로 카메라가 광원의 성질에 따라 최적의 수치를 선택해 사용하게 한다.
맑은 날 태양광에 수치가 맞춰져 있다. 맑은 날 실외 촬영에 적합하다.
흐린날 모드로 구름 많은 날 또는 그림자가 있는 장소 등의 약간 어두운 상태에서 적합하다.
형광등L 모드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백색 형광등에 수치가 맞춰져 있다.
형광등H 모드로 태양광에 맞춘 인공조명 도는 3파장 형광 조명 아래서 사용이 적합하다.
백열등 모드로 할로겐등 및 백열등과 같은 광원에서 사용이 적합하다.
사용자 설정 모드로 환경에 따라 사용자가 최적의 화이트밸런스를 적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환경에 따라 화이트 밸런스의 조정을 다르게 설정해 사용하면 훨씬 강조된 색감의 표현이 가능하다. 우측의 대청마루에 앉은 인물사진의 경우 나무의 색감의 표현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밸런스 사용자 설정모드를 이용해 표현한 사진이다.
이처럼 촬영자는 어떤 광원아래에서 촬영하느냐에 따라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사진과 같이 특정 조명 아래에서가 아닌 창문으로 들어오는 태양빛과 실내의 형광등 그 외의 다양한 빛들이 혼합된 경우가 많다. 또한 태양광의 경우도 날씨와 시간에 따라 색온도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태양광 모드에서도 사진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사용자 설정 화이트밸런스의 사용이다. 사용자 설정 화이트밸런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색감의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앞서 설명한 화이트밸런스 설정메뉴에서 사용자 설정 모드를 선택한다. 선택 후 흰색종이를 빛이 잘 받는 위치에 두고 카메라로 흰색종이만 보이도록 화면 구성을 하고 셔터를 누른다. 이 과정이 끝나면 MENU OK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설정 모드가 적용된다. 촬영상황의 광원 아래서 흰색종이에 반영되는 여러 칼라에 대해 보색의 칼라를 적용시켜 줌으로 정확한 색감의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다시 설정하기 전까지 설정수치가 변하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 확인하며 사용해야 한다.
[ 화이트 밸런스 사용자 설정 모드 선택]
[ 흰색종이를 바라보며 셔터를 누른다.]
이처럼 화이트 밸런스 사용자 설정은 정확한 색감의 표현을 찾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다른 색감으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종의 색필터와 같은 활용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용자 설정 모드에서는 측정하는 피사체의 칼라를 전혀 다른 색으로 두고 기능을 적용시키면 카메라는 측정하는 피사체의 칼라를 흰색으로 인식하기 위해 보색의 색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의도적인 다른 색을 사용자 설정 모드에서 인식 시키면 전체적인 칼라의 표현이 마치 색 필터를 사용한 것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은 적색의 피사체에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고 촬영한 이미지이다. 적색을 흰색으로 인식하면서 보색의 칼라인 파란색의 색감이 증가해 표현되었다]
[사진은 파란색의 피사체에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고 촬영한 이미지이다. 파란색을 흰색으로 인식하면서 보색의 칼라인 노랑의 색감이 증가해 표현되었다.]
[ 사진은 녹색의 피사체에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고 촬영한 이미지이다. 녹색을 흰색으로 인식하면서 보색의 칼라인 보라색의 색감이 증가해 표현되었다.]
[사진과 같이 다른 칼라의 색종이를 이용해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사용해 각 측정된 칼라의 보색의 색을 증가시켜 일종의 색필터의 효과를 주게된다. ]
이와 같이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다른 모드에 비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해 이미지를 표현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색 표현이 가능하며 선명한 칼라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또한 사용에 따라 색필터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한다. 암기하자!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 사용법!! 준비물 : 카메라, 하얀 종이 또는 현장의 하얀 피사체 1. 하얀 종이를 펼친다. 2.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 사용자 설정 기능을 선택한다. 3. LCD화면에 하얀 종이가 꽉 채워지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셔터버튼을 누른다. 4. MENU OK 버튼을 클릭한다. 이와 같은 몇 단계의 과정으로 매우 쉽게 화이트밸런스 사용자설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색감조절 이젠 마음대로 하자~!! R,G,B 조절 및 효과기능 통한 칼라구성 사진과 같은 이미지는 그 칼라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준다. 별 것 아닌 주변의 풍경도 칼라표현에 따라 아주 특별한 풍경으로 탈바꿈 하기도 한다. 포토샵과 같은 편집프로그램을 활용해 간단하게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촬영법 이외에 또 다른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하지만 카메라에서 아주 쉽게 칼라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가장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칼라 효과는 모노톤 효과다. 흑백, 세피아 등과 같이 아주 쉽게 변화를 표현 할 수 있다. 촬영모드 상태에서 카메라 뒷면의 MENU OK 버튼을 클릭한 후 좌우 버튼을 이용해 효과 기능을 찾는다. kenox α5의 경우 효과기능은 칼라, 흑백, 세피아, NEGATIVE 4가지의 선택이 가능하다.
[칼라효과 / 흑백효과 / 세피아효과 / 네거티브효과]
우리의 눈은 항상 칼라를 감지하고 그에 익숙하다. 같은 피사체에서도 이와 같이 칼라효과를 다르게 표현함으로 익숙하지 않은 풍경을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모노톤의 변화이외에도 칼라조절을 통한 색감의 창조적인 표현도 가능하다. 바로 RGB조절을 통한 색감의 표현인데 상황에 따른 RGB수치의 조절을 통해 특정칼라를 강조해 줄 수 있으며 사진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카메라 뒷면의 S버튼을 누른 후 방향버튼의 상하를 이용해 RGB를 찾는다. R은 적색, G는 녹색, B는 파란색을 뜻한다. 상하 버튼을 이용해 조절을 원하는 수치를 선택하고 좌우버튼을 이용해 조절한다. 사진을 통해 그 효과를 직접 느껴보자.
이와 같이 초보자도 쉽게 효과 기능과 RGB 조절을 통해 훨씬 선명하고 강조된 칼라의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금 표현하려는 피사체에서 어떤 칼라의 표현이 좋을지 눈앞의 상황에서 어떻게 색감을 조절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는 시각만 익힌다면 그 누구보다 멋진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지난 6월호에서 초보자를 위한 디지털카메라의 기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기본 사용법을 바탕으로 좀더 그 활용과 촬영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활용테크닉을 소개한다. 초보딱지 떼는 디카의 7가지 활용법
*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사진을 만든다. SCENE 모드 카메라는 셔터를 누르는 것으로 모든 사진을 최상의 결과물로 만들어 주지 못한다. 전문가형 고급기종에서 저가형의 보급형까지 모두 똑같다. 상황에 따라서 플래시도 사용해야 하며 표현 방법에 따라 셔터와 조리개의 조절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용자에 따라 같은 현장에서도 전혀 다른 사진이 만들진다. 하지만 초보자를 위해 제작된 보급형 디카는 이런 사용자의 어려움까지도 해결을 해준다. 고급기종에는 없는 바로 장면촬영모드 기능이 바로 그 것이다. 장면 촬영모드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촬영상황별로 기준되는 촬영자료를 입력해 실제 촬영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그 사용법 역시 초보자를 위한 기능으로 매우 간단하다.
[모드다이얼의 SCENE로 설정]
[LCD 화면의 장면모드]
기사에서는 동급기종중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삼성케녹스의 신제품 kenox α5를 샘플로 기사를 진행 한다.
이 기능의 사용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카메라 상단의 모드다이얼을 SCENE 상태로 변경해야 한다.
모드 다이얼의 변경이 되었다면 다음은 카메라 뒷면의 파란색의 MENU OK 버튼을 작동시킨다.
버튼을 작동 시킨 후 LCD화면을 보면 장면모드 인물, 아동, 풍경, 근접, 석양, 새벽, 역광, 불꽃놀이, 해변 및 설경 의 메뉴를 확인 할 수 있다. 촬영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각 상황의 가장 기본적인 촬영수치로 조정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마니아 처럼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각 장면 모드에서 어떤 촬영수치로 조정이 되는지 살펴보자.
인물 촬영모드 : 인물 촬영에 적합한 모드로서 Single AF를 한 후 눈동자가 붉게 나타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Flash설정은 Red_eye(예비 발광을 한차례한 후)로 설정한다. 또한 조리개가 개방되며 이를 통해 얕은 심도를 통한 인물중심의 표현이 가능함.
아동 촬영모드 : 인물촬영과 마찬가지로 Flash는 Red_eye로 설정되고, 아동의 잦은 움직임을 고려하여 매 순간 AF를 하는 Continuous AF로 설정되어 촬영한다. 조리개는 개방되며 가능한 빠른 셔터속도를 사용함으로 아이들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가능함
풍경 촬영모드 : 풍경 촬영을 위한 모드로 Focus만 무한대 고정을 시킨 상태에서 촬영된다. 조리개는 최대한 조여 깊은 심도를 통한 선명한 풍경 촬영을 가능하게 함
근접 촬영모드 : 접사 촬영을 위한 모드로 꽃이나 정물을 정밀하게 찍는데 유리하다. 4(W)/30(T)cm ~ 80cm 의 Focus zone하에서 Continuous AF가 동작되며 촬영한다. 조리개는 개방된다.
석양 촬영모드 : 석양의 색감을 더욱 강조한 촬영이 가능한 모드로 Focus는 무한대 고정이며, White Balance의 RGB성분중 Red성분을 좀 더 강조하여 촬영한다.
새벽 촬영모드 : 새벽의 푸른 색감을 더욱 강조하는 모드로 Focus는 무한대 고정이며, White Balance상에 RGB성분중 Blue성분을 좀 더 강조하여 촬영하는 모드
역광 촬영모드 : 역광에서 피사체가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모드로 Spot 측광방식과 강제 발광을 설정하여 촬영한다.
불꽃놀이 모드 : Focus는 무한대 고정이 되며 촬영시 Shutter speed를 4초 고정으로 하여 설정한다. 조리개는 최대한 조여지며 이를 통해 불꽃의 불빛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해변/설경 모드 : 해변/설경 촬영 모드로서 Single AF를 수행 후 촬영한다. 밝은 배경으로 인해 어둡게 촬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0.5EV 의 노출보정이 적용된다.
지난번에 잠깐 다루었던 반사성 물체의 조명에 대한 폴더 구체적인 내용들로 구성해 보았다. 반사를 일으키는 반(半)반사성 피사체와 전반사성 피사체의 경우 반사를 어떻게 이용해 촬영하는지에 대한 내용과 유리 같은 투과성 피사체의 조명에 이르기까지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자료제공/ 사파 사진 전문 교육원(www.isappa.co.kr)>$2
[■ 사진1 학생작품 -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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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반사 시키는 피사체들에 대한 조명은 그렇지 않은 물체들의 조명보다 더욱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조명에 대한 연재의 첫 회에서 우리는 반사를 일으키는 피사체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다. 가죽이나 윤기 나는 가구와 같은 빛의 일부를 반사시키는 반(半)반사성 피사체와 거의 거울과 같은 반사를 일으키는 금속과 같은 전(全)반사성의 피사체이다. 반사를 일으키는 피사체 조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반사를 촬영에 어떻게 이용하는냐 하는 것에 달려있다. 즉 반사는 물체 표면의 상태를 잘 나타내어주는 요소이며 실제 그 피사체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 사진2 학생작품 - 김재윤 ]
사진 전면의 소고기요리와 레몬에 의도적으로 반사를 일어나게 조명함으로써 마치 갓 조리한듯한 느낌이 들게한다. 반사에 의해 생성된 하이라이트는 고기의 기름짐과 레몬의 싱싱함을 더욱 강조시키고 있다.
뒷면의 피망 역시 생성된 반사에 의해 입체감을 강조하며 싱싱해 보이도록 한다. 이와 같은 반사는 조명에 디퓨져를 사용하여 조명과 디퓨져 그리고 피사체 사이의 거리를 조정하면서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각도를 고려하여 적당한 량의 반사를 만들어 냄으로써 가능하다.
실제 촬영에 있어서 반사성 피사체는 몇가지의 조명기구를 필요로 한다. 우선 효과적으로 반사를 만들기 위해 라이트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스누트(snoot) 라고 불리우는 꼬깔 모양의 기구는 와 리플렉터라고 불리우는 조명의 갓과 조합하여 라이트의 크기를 조정하여 스폿라이트로 만들며 이를 이용하여 반사의 모양과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데 조명의 갓은 일반적으로 조명을 구입할 때 갓이 달린 조명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스누트는 알루미늄호일을 몇겹 겹쳐서 이용하여 제작한다. 조심할 점은 조명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종이나 인화성의 물지로 스누트를 제작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한다.
또 하나의 기구는 고보라고 불리우는 검정색의 판넬이나 폼코어등으로 제작된 판으로 빛을 차단하거나 피사체에 비춰지는 불필요한 반사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반반사성의 피사체는 흡수성의 피사체 촬영과 비교할 때 큰 차이점은 없다. 단지 효과적인 반사를 만들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스누트와 같이 빛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기구만 있다면 대부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다. 촬영의 중요한 포인트는 지나치게 강한 반사를 일으키지 않도록 디퓨져의 위치와 각도등을 카메라의 위치에서 잘 살피면서 촬영에 임하면 된다.
[■ 사진3 학생작품 - 신수정]
금속성의 제품이지만 거의 반반사성에 가까운 피사체이다. 조명에 디퓨져(확산판)을 대어 부드러운 조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명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반사는 피사체에 하일라이트를 만들어내고 제품 표면의 성질이 어떠한지를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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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사성의 물체와 투과성의 물체를 전문적인 사진기구 없이 조명을 세팅하고자 한다면 필자는 단 한가지의 방법만을 권하고 싶다. 그것은 피사체를 둘러싼 주위 모두를 반투명한 트레이싱 용지로 둘러싼 돔을 만들고 그 안에 피사체를 배치하는 방법이다. 단지 정면에 촬영을 위한 렌즈를 통해 피사체를 볼 수 있을 만한 구멍이나 공간을 만들어 놓으면 된다.
즉 피사체의 상,하,좌,우,앞,뒤를 모두 트레이싱용지 (디퓨져로 사용하는)로 막고 원하는 방향에서 조명을 배치함으로써 손쉽게 촬영을 할 수 있다.
전 반사성 물체의 경우 마치 거울을 촬영하는 것과 거의 같다. 조명뿐 아니라 피사체 주변의 모든 물체를 피사체 표면에서 반사를 시키므로 조명이 설치된 방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방향을 반투명의 트레이싱지로 막음으로써 반사판과 디퓨져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돔은 보석 종류와 같이 거의 모든 방향에서의 반사를 만들어 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매우 유용하다.
[■ 사진4 ]
사진은 위에 이야기한 돔에서 인조보석을 촬영하였다. 돔을 설치하기 전 피사체 표면에 비치는 반사는 거의 모든 각도에서 일어나므로 고보와 같은 정도의 차단기구로 반사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의 반사는 표면을 어지럽게 만들며 반사로 인해 붉은 색의 보석이 분홍색 혹은 회색등의 다른 색깔로 촬영 각도에 따라 어지럽게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조명의 위치를 적당히 조정하여 정면에 약간의 반사를 만들고 깍인 부분에 새도우를 만듦으로써 보석의 입체감을 나타내었다.
돔을 만들기 위해 프레임을 설치하는 경우 보석이외의 다른 반사성 피사체의 촬영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사진5 학생작품 - 김신웅 ]
시계 같은 피사체의 경우 시계줄의 금속은 반사를 만들어 하일라이트를 생성시키지만 유리가 있는 부분의 반사는 시계 내부를 들여달 볼 수 없게 되므로 곤란하게 된다. 유리의 반사는 각도에 따라 고보를 유리 앞에 배치하거나 유리 정면에 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보를 조명쪽에 설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혹은 시계의 각도를 적정하게 조정함으로써 유리에 직접 광원이 닿지 않게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경은 스누트가 설치된 조명과 붉은 계통의 필터나 셀루판 용지를 조명 앞에 부착하고 트레이싱 요지를 배경지로 사용하여 사진과 같은 멋진 배경을 만들수 있게된다.
만약 돔을 가지고 있다면 돔의 뒤쪽과 좌우와 상단의 트레이싱지는 그냥 두고 후면에 붉은 셀루판지나 필터를 부착시킨 조명을 설치하고 전면의 트레이싱지를 제거한 후에 필요하면 검정색의 고보를 이용하여 유리에 생겨나는 반사를 없애면 쉽게 촬영이 가능하게 된다.
전반사성 물체나 유리와 같은 제품에 직접 라이트의 불빛이 닿도록하면 100 퍼센트 전구를 핫스팟의 형태로 반사를 일으켜 어지러운 화면을 만들게 된다. 특히 유리제품의 경우 직접조명은 피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리와 같은 투과성의 피사체는 후면조명으로 형체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윤곽선에 검정색의 선이 생성되게하거나 (유리의 두께와 유리제품과 디퓨져와조명의 거리에 따라 윤곽선의 굵기가 결정되게 된다) 유리 모양 크기의 검정색 마스크를 잘라내어 유리제품 뒤에 배치한 후에 후면 조명을 하게되면 흰색의 윤곽선이 만들어지게 된다. 흰색의 라인이 생성되기 위해서 배경이 반드시 검정색이어야 하므로 여러가지 제약이 많이 따르게 되므로 검정색의 윤곽선이 나타나는 방법이 주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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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6 학생작품 - 권복주]
바닥에 유리를 깔고 푸른색 필터와 조명을 이용하여 조명을 하였다. 제품 바로 밑에 스누트를 이용하여 강한 스팟 조명을 만들어 제품 주위에 하일라이트를 생성시켰으며 또하나의 조명은 둥근 모양의 무늬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유리 바닥과 그 밑에 조명을 사용하여 배경을 밝게하여 촬영하는 수법은 특히 화장품의 촬영에 많이 이용되며 신비로운 느낌과 깨긋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측면의 스팟조명과 어두운 배경을 이용하여 윤곽선에 하일라이트를 만들어내어 유리제품의 투명성을 강조한 조명법. 제품의 단조로움을 피하기위하여 꽃을 소품으로 사용하였다.
[■ 사진8 학생작품 - 석재형]
[■ 사진6 학생작품 - 황샘나]
전형적인 유리제품의 조명법중의 하나로 후면에 트레이싱 페이퍼를 배경으로 마젠타 계통의 필터나 셀루로이트 용지를 스팟조명 앞에 붙여서 전체적으로 분홍색이 화면을 지배하고 있다. 술병의 상표를 밝혀주기 위하여 또하나의 조명이 우측 45도 각도에서 사용되었는데 술병에 조명이 핫스팡의 형태로 반사를 일으키고 있으며 역과의 후면 조명도 유리병에 반사되며 독특한 조명효과를 만들어 내었다.
Digtal Camera Step by Step 4 - 디지털 컴팩트카메라를 이용한 근접 촬영법 -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의 특별한 기능중의 하나는 근접 촬영을 손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실제 촬영되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정확하게 프레이밍 할 수 있는 접사의 즐거움은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 만의 특권인 것이다.
[[ V4 접사모드 디스플레이 화면 ]]
접사 촬영에서 이미지 센서가 큰 SLR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얻기 힘든 화면의 깊이감을 디지털콤팩트 카메라에서는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는 1/1.8인치 내외의 이미지 센서를 서용하는 데서 오는 현상으로 SLR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렌즈의 초점거리가 작아짐에 따라 조리개 구경도 작아지게 되어 렌즈의 수차가 적어지고 같은 조리개값으로 촬영해도 피사계심도가 더욱 깊어지게 되어 선명한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디지털 컴팩트카메라(V4)로 촬영(조리개 F5.6 셔터속도 1초) ]]
[[ SLR 디지털카메라(s2 pro)로 촬영(조리개 F5.6 셔터속도 1초) ]]
1. 근접 촬영 가이드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의 경우 근접 촬영 요령은 매우 간단하다. 촬영 거리가 80cm 정도 이내인 피사체에 근접하여 촬영하는 경우에는 접사모드 버튼을 눌러 촬영하면 된다.
[[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된 V4의 접사 관련 모드 ] ]
[[ V4로 초접사 모드를 선택하여 근접촬영한사진 ]]
30cm 이내로 더욱 근접하여 촬영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초접사 모드를 선택하여 촬영하거나 접사 보조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피사체에 근접하여 촬영할수록 피사계심도가 얕아져 부분적인 곳에만 초점이 맞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촬여하고자 하는 대상을 가능하면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표현하고자 할 경우에는 카메라를 되도록 피사체와 평행하게 유지 하면서 촬영하면 된다
[[ 카메라를 피사체와 평행하게 하여 촬영한 사진 ]]
[[ 피사체의 앞뒤의 차이가 있는 사진 ]]
2. 근접촬영에서의 플레쉬 활용
근접촬영을 하다 보면 카메라 흔들림에 의한 흐림 현상이 발생하기 이러한 경우에는 플레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필자는 여행을 하면서 음식을 촬영하는 취미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접사 촬영모드를 선택하고 플레쉬를 발광 시켜 주면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 플레쉬를 동조시켜 접사모드로 촬영 ]]
또한 흐린 날 바람이 불어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우 수동노출 모드에서 가능하면 셔터속도를 높이고 조리개를 조여 플레쉬를 동조시켜 주면 피사체의 흔들림을 없앨 수 있으며 뒤 배경이 어둡게 정리된다
[[ 프로그램 노출 촬영 ]]
[[ 플레쉬 동조시킨 사진 ]]
3.삼각대의 활용
아주 가까이 있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촬영하다 보면 손떨림에 의해 흔들린 사진이 만들어 지거나, 거리가 약간 어긋나는 순간에 사진이 찍히게 되어 점이 맞지 않은 사진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이러한 경우에는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셀프 타이머나 리모콘을 이용해 촬영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제품 촬영을 위한 조명법의 첫 회에서 우리는 찍고자 하는 피사체 표면의 성질에 따라 5 가지로 분류를 하였다. 즉 표면의 직접 반사가 일어나지 않는 흡수성의 물체로 매끄러운 표면과 디테일이 있는 거친 표면의 피사체, 표면의 반사를 일으키는 반사성의 물체로 전반사성 피사체와 반반사성 피사체, 그리고 유리와 같은 투과성의 피사체 등이다. 이와 같은 분류와는 별도로 2차원의 피사체, 즉 평면의 물체를 촬영 할 때는 조금 다른 방법이 사용된다.
평면의 물체는 입체감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없으므로, 명부, 암부나 그림자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할 필요는 없다. 2차원 피사체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2 가지는 1)평면 전체에 고르게 조명할 것 2) 조명에 의한 직접 반사를 피할 것 이다.
[[사진1]]
사진1)은 전형적인 평면촬영의 조명법이다. 피사체와 카메라를 연결하는 축을 중심으로 0도에서 45도 이내에 2개의 조명을 서로 대칭으로 같은 거리에 설치한다. 2개의 조명은 피사체에 균일한 밝기를 만들고 있으며, 피사체를 기준으로 45도 보다 높은 각도에 조명을 위치시키게 되면, 피사체의 표면 성질에 따라 직접 반사가 일어날 수 있다.
낮은 각도로 위치시킬 경우 피사체의 반사를 피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각각의 조명으로부터 피사체의 양끝에 도달하는 빛의 밝기 차이가 심해지므로, 균일한 조명을 만드는데 문제가 생겨난다. 일반적으로 대략 30-35도 내외의 위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 평면 피사체의 세팅 평면 피사체의 경우, 형태의 단순함 때문에 촬영을 쉽게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그로 인해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형태의 단순함은 촬영 이후에도 지루한 사진이 되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즉 평면 피사체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배치나 색의 조화등에 더욱 신경을 써야만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사진2는 평면적인 피사체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배치의 한 예이다. 노란색의 배경 위에 직사각형의 검정 천을 배치하고, 원형의 노란색 크래커를 나란히 나열하였다. 노랑과 검정은 가장 색의 대비가 강한 배치이며, 사진 프레임의 노란 바탕, 직사각형의 검정 천, 원형의 크래커는 기하학적으로도 강한 대비를 이룬다. 노랑과 검정 대비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촬영자는 빨간 딸기, 녹색 잎, 노란 파인애플 등을 얹어 놓음으로써 해결하였다.
사진3은 평면적인 피사체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특형 사각의 프레임 안에 접시와 같은 원형 피사체의 배치는 어설픈 구도를 만들기 쉽다. 제품 촬영에 있어 제품의 전체를 반드시 보여줘야 할 필요는 없다. 제품의 일부를 통해 전체의 모습을 쉽게 상상 할 수 있는 경우, 사진 3 과 같이 부분 촬영을 통해서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접시 3개의 곡선을 이용하여, 사각 프레임 속에 적절한 구도를 만들 수 있었으며, 접시의 무늬나 색깔 등을 더욱 상세히 볼 수 있다. 오른쪽 하단 접시의 내부에 리본 문양을 배치하여 흰색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3) 흡수성 피사체의 조명법 지난 회 DIY스튜디오의 세팅에서 테스트 촬영을 하기 위하여, 그라데이션 배경지위에 산호를 촬영하였다. 한 개의 조명을 피사체 위에 역광으로 배치하였고 짙은 그림자를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디퓨져(Diffuser)를 배치하였다.
그림자를 더욱 밝게 하기 위하여 조명의 반대편에 반사판을 배치하기도 한다. 즉 한 개의 주광 – 보통 main light 혹은 key light 라고 한다-, 그리고 주광의 광질을 조절하는 디퓨저, 그리고 보조광(fill light) 혹은 보조광 역할을 하는 반사판이면, 흡수성의 피사체뿐 아니라 심한 반사가 일어나지 않는 제품의 경우 대부분 촬영이 가능하다. 조명의 개수가 많아지고, 조명의 배치가 복잡해질수록 조명간의 밝기 조정이나 그림자, 피사체 톤의 조절 등이 힘들어지므로 촬영에 실패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조명은 사진가마다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한가지의 원칙은 같다. 조명은 가능한 적게 쓸수록 좋다. 이유 없는 조명의 추가는 피한다. 1개의 조명으로의 촬영시 가장 큰 장점은 톤의 조절이나 그림자의 밝기 조정 등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사진 4는 전형적인 제품촬영의 조명 예이다. 조명은 피사체의 위에서 측면 또는 측후면(조명1,3)이나 후면(조명2)으로 배치하고, 조명의 맞은편에 반사판을 배치한다. 반사판은 피사체의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조절하며 그림자의 밝기도 동시에 조절하게된다. 디퓨저는 조명 가까이 배치할수록 짙고 뚜렷한 그림자를 만들며, 피사체에 가까이 배치할수록 부드럽고 엷은 그림자를 만들게 된다.
피사체에 따라 측광이나 측후광이 아닌 카메라의 좌우측에 조명을 설치하기도 한다.
사진 5는 흡수성의 피사체는 아니지만 같은 방식의 조명에 의해 촬영된 경우이다. 확산된 조명은 피사체의 반사에 의해 부드러운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입체감을 더욱 강조시키게 된다. 조명은 뒤쪽 컵의 좌측면 상단에 배치되어 우측면으로 그림자를 만들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접시의 경우, 역 측광의 광선을 받으므로 전면 우측으로 그림자가 만들어졌다.
위에서 비추어진 조명으로 인해 그늘진 컵의 측면은 반사판에 의해 밝혀져 세부의 디테일을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밝다. 이에 반해 반사판에 의해 밝혀지지 않은 접시의 그림자는 매우 짙고 뚜렷하게 형성이 되어 있다.
(4) 3차원 피사체의 배치 입체의 조명에 있어서, 흡수성의 물체는 반사성이나 투과성의 물체보다 제품의 배치가 용이하다. 반사가 심하거나 투과성의 물체 경우, 피사체의 특성과 조명 배치상의 문제로 입체감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기 때문이다.
입체의 물체가 평면적으로 보여지지 말라는 법은 없으나 가능하다면 입체감을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정확한 특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제품촬영의 또 하나의 원칙은 제품사진이 실제보다 나쁘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사진과 같은 평면위에 입체감을 살리는 방법은 (1) 원근감 (2) 톤의 명암 (3) 선택적 초점을 이용함으로써 가능하다.
Posted at 2009/02/11 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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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chris
가을에 찾는다. 남. 한. 산. 성
[남한산성 남문(至和門) 외곽]
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로...바다로 계곡으로 도망치듯 달리던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찬바람에 몸이 움추려지는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했던가..하늘은 높고 말을 살찌고.. 속담처럼 가을하늘은 푸르고 높아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푸르고 높은 하늘과 더불어 가을이 주는 계절의 선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알록달록 형용색색의 옷을 입은 나무들... 바로 단풍이다. 이 시점이 되면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등 명산의 단풍을 보기위해 주말여행을 떠난다.
주
말 주차장을 무색하게 하는 고속도로의 차량정체로 지치고 경기라도 하듯이 빠른 걸음으로 그리고 눈으로 훔치듯 한 번 휙~ 둘러보는
단풍놀이. 단풍..먼 곳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다. 지하철 또는 시내버스 타고 갈 수 있는 곳에 명산에 버금가는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숨어 있다.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의 남북을 지키는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때 토성으로 축조하였으며 조선 인조4년 석성으로
개축하였다. 1963년 1월21일 사적 제57호로 지정. 1971년 3월 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으로는 광주시와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의 치욕을 담고 있는 곳 이지만 역사적으로 한 번도 함락되지 않은 대외항전의 전적지로 당시 최고 수준에 달한
상곽 축조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역사적 문화재로는 수어장대, 숭열전, 청량당, 헌절사, 침쾌정, 연무관, 지수당,
행궁, 장경사, 망월사, 개원사 등이 있다.
[남문(至和門) 오르는 드라이브 코스]
[남문(至和門) 안쪽 입구]
산
성역 4거리에서 남한산성 순환로를 접어들어 처음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남문 오르는 도로가 나온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이미 절정에 접어든 단풍과 산 아래로 보이는 경치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이룬다. 짙은 단풍의 길을 따라 10여분을
지나면 남한산성 남문인 지화문에 도착 한다. *주의: 운전자는 한 눈 팔면 위험* 남문까지는 자가이동이 가능하다. 남문에서부터
수어장대 방면으로 산책로가 있으며 성벽을 따라 이동할 수도 있다.
가을...자연이 선물하는 풍경에 취해 잠시 휴식을 원한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성곽에서 바라본 가을하늘]
[산을 뒤덮은 단풍의 물결]
[성벽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
[성벽에 핀 들꽃]
[짙게 물든 단풍잎]
[교통편안내]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하차 - 산성역에서 9번 승차 2번 출구(지하철역 지도)
원근감(遠近感)이란 한자그대로 표현해본다면 멀고 가까운 감을 말한다. 평범한 2차원적 표면에다 물체를 3차원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써 이미지의 안쪽으로 후퇴해 가는 듯한 착각, 즉 이미지에 깊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표현은 르네상스 시대의 브루넬레스키에 의해서 과학적으로 체계지어졌으며, 이시대에는 여러 종류의 퍼스펙티브가 연구되어 웃첼로, 프란체스카, 레오나르도 등의 화가에 의해 많은 작품으로 표현되었고 현대에 들어와 새로운 표현방법으로써의 수단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에 의해 즐겨쓰여지는 스타일이 되었다.
이 원근감표현을 잘 이용하면 사진을 상당한 공간적 느낌과 스케일을 느끼게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원근법은 가까이 있는 것을 크게, 멀리 있는 것을 작게 보이게 할수있고 화면자체를 과장하여 눈으로는 볼수없는 독특한형태의 이미지를 제작할수 있다. 그러면 원근법의 성질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선원근법과 소실원근법 축소의 원리에 대한것으로 대상이 일정선을 따라 눈에서 멀어져가며 사물이 축소되어 보이며 희미해져 보이는 것을 말한다. 우선 빌딩의 아랫쪽에서 위쪽을 향해 보면 보통시각으로도 상당한 원근감을 느낄수 있다. 여기의 느낌을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더욱 극대화 시키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얻을수 있다.(사진1) 또한 여기에 인물을 넣고 다양한 포즈와 스타일링을 하게 된다면 원근감과 인물을 배경과 함께 부각시킬수 있는 이미지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사진1]
[사진2]
이번에는 (사진3)과 같이 같은 위치에 일정간격을 가진 사물이 있다. 사물의 크기는 뒤로갈수록 약간씩 큰 것을 놓았다. 이것을 다른 위치에서 보았을 때 (사진4)와 같이 제일 작은 사물의 크기가 커져 사진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강조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사실상 큰물체였던 것은 작아보이게 된다. 이 원근법을 이용하면 이미지를 재미있게 만들어낼수 있으며 좀더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작업할수 있게 된다.
[사진3]
[사진4]
그러나 카메라의 렌즈로 표현되는 원근법에 대한 원리는 좀더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래와 같은 실험을 통하여 렌즈의 특성과 좀더 계산적인 이미지에 대한 예상을 해볼수 있게된다.
원근감에 대한 효과를 렌즈를 통하여 보기로 한다. 우선 광각,표준,망원렌즈를 준비해보자. 그리고 일정거리의 사물들에 대해 움직이지 말고 촬영을 시작해 본다. 이 상태에서는 화각이 변하며 사물의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된다. (사진 6,7,8)에서 확인해보면 세가지의 피사체가 크기는 변하지 않은체 점점 확대되어 보임을 알수있다.
[사진6]
다음으로는 광각렌즈(단촛점렌즈)를 사용하여 촬영자의 위치만을 바꾸어 사물에 점점 다가가며 촬영을 하여본다.
[사진7]
이렇게 되면 가까이 다가가는 사물만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되고 배경의 이미지는 여전히 작아있으므로 현실과는 다른 이미지를 볼수 있게 되며. 이때의 이미지가 서로 다른 원근감을 표현하는것이다. 위와같이 원근감은 렌즈의 초점거리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렌즈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에 의해 변화한다.
[사진8]
다음의 사진을 보자, 목각모양의 피사체의 크기와 제일 뒤에 있는 해바라기화분의 크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알수있다.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점점 다가가며 촬영을 시도하였다. 제일앞에 있는 물체는 점점 커지며 뒤의 물체는 그다지 변화되지 않음을 알수 있다. 결국 위에서 이야기한 렌즈와 피사체와의 거리로 인해 원근감이 변한다는사실을 알수있다
[광각렌즈로 멀리서촬영]
[광각렌즈로 중간에서 촬영]
[광각렌즈로 가까이서 촬영]
이제까지 원근감을 이용한 사진을 실험해 보았다. 이렇듯 원근감을 사용하여 작품에 응용되어진 사진들은 우리의 감성과지성을 자극함은 부인할수 없다. 다음 사진은 1950년대의 영상의 조형미를 추구하며 원근감의 아름다움을 볼수있는 마이너화이트의 작품이다.
어떠한 사진이든지 주제나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결여되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써의 사진작업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표준렌즈를 사용한 사진으로도 충분히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촬영할수 있으며 결국 원근감을 이용한 사진들은 어떤 주제를 좀더 강하게 표현하고자 할때나 유머러스한 사진을 표현하고자 하는등의 좀더 왜곡된 이미지를 얻기위한 방편이라고 할수있다.
가령 증명서에 쓰이는 인물촬영이라던지 결혼식과 같은 축하장면을 광각렌즈로 원근감을 극대화시켜 피사체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촬영한다면 좀 상황에 맞지않는 사진으로써 그 목적과 전혀 다른 방향의 사진이 나오게될것이다.
그러므로 사진이미지를 표현할 때는 감성과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하여야만 그빛을 발하기 때문에 의도하는 목적에 따라 적절한 장비와 재료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것이다.
디지털의 급격한 발전은 다른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진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만큼 사진의 수요는 급증하였다. 이러한 수요에 맞춘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과 발전은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쉽게 프로 못지 않은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사진이나 인쇄를 위한 사진들은 전문가의 촬영이 필요하지만, 인터넷상에 필요한 정도의 제품촬영은 간단한 조명과 디지털 카메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디지털 카메라로 찍는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다. 빛과 조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가 있어야 하며,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를 하고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럼 전문장비가 아닌 몇 개의 가정용 조명과 간단한 준비물로 가능한 제품 촬영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자.
조명에 관한 기초적인 3가지 법칙 우선 사진 조명법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빛과 찍고자 하는 피사체에 대한 이해이다. 이는 사진조명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이여, 또한 제품촬영 시에 생겨나는 조명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지식이다.
첫째, 빛의 밝기는 피사체와 광원간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즉 광원에서 1 미터 떨어진 곳의 밝기는 2 미터 떨어진 곳의 밝기보다 4 배가 밝다.
위의 그림과 같이 거리가 2 배가 늘어나면, 빛이 비추어지는 면은 4배가 된다. 물건에 비추어지는 빛의 양은 같으므로 밝기는 1/4 배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 광원이 크면 부드러운 그림자를 만들고, 작은 광원은 짙은 그림자를 만든다. 광원의 크기와 콘트라스트의 관계이다. 광원과 피사체간의 거리가 같고, 두 광원의 크기가 다를 때, 광원의 크기는 상대적이다. 즉 같은 크기의 조명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광원과 피사체 사이의 거리가 짧으면 광원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커지게 되므로 부드러운 그림자를 만들게 되며 거리가 멀면 상대적으로 짙은 그림자를 만들게 된다.
피사체와 조명의 거리가 먼 경우 피사체는 상대적으로 작은 광원에 의해 비추어지므로 짙은 그림자를 만든다
피사체와 조명의 거리가 가까운 경우 피사체는 상대적으로 큰 광원에 의해 비추어지므로 부드러운 콘트라스트와 엷은 그림자를 만든다.
그림자(혹은 암부)는 빛을 받는 하일라이트와 더불어 사진의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사진은 3차원의 입체를 2차원의 평면으로 옮겨 놓는 작업이다. 평면에서의 물체의 입체감을 살려 줄 수 있는 방법은 원근법과 명암이다. 물체의 원근은 카메라의 렌즈에 의해서, 명암은 조명에 의해 조절을 하게 된다. 실제 사진 조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중의 하나는 이 그림자를 어떻게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는가에 달려있다.
피사체를 중심으로 광원의 반대방향에 흰색 반사판을 이용하여 그림자의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조정함으로써 원하는 콘트라스트와 그림자를 얻었다.
셋째, 모든 피사체는 빛을 반사한다 빛에 대한 피사체의 반사 정도와 반사의 종류이다. 모든 피사체는 일정한 비율로 빛을 반사하게 되며, 우리는 이 반사에 의하여 사물을 인식하게 된다. 즉 받은 빛의 거의 전부를 반사하는 거울에서부터, 대부분의 빛을 흡수하는 검정 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반사율을 가진 피사체가 존재한다.
또한 반사의 종류는 난반사와 직접 반사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어떤 물체를 인식할 때 어느 각도나 어떤 거기에서 보던지 관계없이 일정한 밝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물체가 모든 방향을 향해 일정한 정도의 반사를 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종류의 반사를 난반사라고 한다. 한편 유리나 스텐인레스 제품과 같이 표면에 광택이 있고 매끄러운 경우, 각도에 따라 물체 표면에 광원이나 물체 외부의 이미지가 반사되어 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종류의 반사를 직접반사라고 한다. 이런 반사의 종류나 정도에 따라 사진 촬영을 위한 조명법은 달라 질 수 밖에 없다.
촬영전 필수적인 점검 사항
첫 번째 , 피사체의 크기에 맞는 조명의 크기와 조명의 수량을 점검한다 광원과 피사체와의 상관 관계와 관련하여, 찍고자 하는 제품의 크기에 따라 적당한 광량을 지닌 조명이 필요하다. 즉 큰 제품의 촬영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광원이나, 두 개 이상의 조명이 있어야 제품에 균일한 밝기의 빛을 비추어 줄 수 있으며, 만약 배경을 밝히거나 다른 용도의 조명이 필요하게 된다면 3-4 개 이상의 조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충분한 밝기의 조명은 초점의 깊이를 (피사계 심도) 조절하는데도 용이하다. 만약 작은 제품을 촬영한다면 피사체와 광원 사이의 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한, 두 개의 조명과 반사판 만으로도 충분하다.
두 번째 , 가정용 조명으로 광원의 크기를 조절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요소인 광원의 크기와 관련해서는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전문적인 사진 조명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한, 일반적인 광원의 크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넓은 광원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즉 낮은 콘트라스트와 부드러운 그림자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광원 앞에 반투명의 트레이싱 용지(디퓨져)를 사용하여 빛을 확산시켜주는 방법이다.
이 는 전문가들도 많이 사용하며, 광원과 트레이싱 용지 사이의 간격을 조정하거나 몇장의 트레이싱 용지를 겹쳐 사용 함으로서 확산되는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또는 흰색 반사판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광원을 반사판에 비추어 반사광을 이용하여 빛을 확산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세번째, 피사체의 반사형태를 점검한다 피사체의 반사와 관련한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실제 사진의 조명법은 피사체의분류에 의해서 나누어 진다고 볼 수 있다. 피사체는 반사에 의해 크게 3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흡수성의 물체로 천이나 나무 등 표면에 직접적인 반사를 만들어 내지 않는 피사체들이다. 표면의 거칠고 매끄러운 정도를 잘 표현하고 입체감이 잘 살아 날수 있도록 광선의 각도와 그림자의 밝기만 조절하면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보통 1 개의 조명을 측광이나 후측광으로 사용하여 물체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게 만들고, 그림자의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조절하기 위한 흰색 반사판 정도면 된다.
둘째는 반사성의 물체로 스테인레스나 귀금속 같은 전 반사성 물체와 구두나 광택있는 가구와 같은 반반사성의 물체등이 있다. 이러한 피사체에 직접 조명 을 하게 되면 광원 자체가 피사체 표면에 반사되거나 핫스팟(hot spot) 형태의 어지러운 반사를 만들어 플레어 현상을 만들거나 피사체의 윤곽 자체를 뭉그려 뜨리기도 한다. 이러한 종류의 피사체는 모든 각도의 빛을 반사시키므로 트레이싱지를 사용하여 돔을 만들거나 반사판을 물체 표면에 반사시켜 하일라이트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대부분의 반사성 물체의 촬영은 매우 까다로우며 촬영각도나 조명, 반사판의 작은 이동에도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금속과 같은 재질은 직접 조명시 표면의 굴곡에 따라 핫스팟(hot spot)이라 부르는 흰색의 점들과 같은 직접 반사가 일어난다.
직접 반사에 의한 핫스팟을 막고 뚜렷한 외형을 만들기 위해 좌측11시 방향에서역광을 사용하였으면선 외곽에 하이라이트가 생겨 나지 오른쪽과 바닥은 반사판으로 하이라이트를 생성 시켰다.
셋째는 투명성의 물체로 글라스나 병과 같은 유리 제품들이다. 이러한 물체들은 빛의 일부를 투과시키며 일부는 강한 반사를 만들어, 직접 조명으로 정면이나 측면에서 촬영은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렵게 한다. 대개의 경우 역광으로 피사체와 조명사이에 아크릴과 같은 반투과성 배경을 사용하여 윤곽에 검정색을 만들거나 검정배경을 사용하여 윤곽에 하이라이트를 넣는 방법 등을 사용하게 된다.
조명의 까다로운 문제점 중에 하나는 대부분의 제품은 한가지의 재료가 아니 다른 성질을 가진 몇 가지의 재료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기인한다. 예를 들면 술병은 투과성이지만 병마개는 금속과 같은 반사성 물질이거나, 코르크 같은 흡수성의 물체로 되어 있다. 시계의 경우 금속성의 시계 본체와 유리, 그리고 가죽끈 등 이루어진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한가지 재질의 제품보다 많은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조명방법은 다음 호부터 각 피사체 별로 나누어서 다루기로 한다.
후면 조명을 이용한 유리잔과 물방울 등의 투명성 물질의 전형적인 조명법. 그러나 이러한 조명도 구도와 배치, 컬러,아이디어 등의 여러 요소와 성공적으로 결합 해야만 그 빛을 발한다. (사진 8 :강호명-학생작품, 사진 9 : 정용주 작 학생작품)
조명을 공부하면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조명법은 제품 촬영의 단지 한 부분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조명법만 익히면 제품 촬영의 모든 것을 알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커다란 착각이다. 이런 착각에 빠지는 이유는 대개의 아름답고 멋진 상업 사진에선 극적인 조명효과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제품 사진은 제품의 배치, 컬러의 어우러짐, 소품의 사용, 사진 구도, 촬영 각도, 기발한 아이디어 등등 조명 이외의 수많은 요소의 성공적인 결합에 의해서만 만들어 진다는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앞으로 기술하게 될 조명법은 일반적인 제품의 조명 방법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조명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조명의 법칙은 항상 새롭게 정립된다는 사실이다.
Posted at 2009/01/21 19:09 //
in Photo/Place //
by kchris
부천에 위치한 아인스 월드는 세계 유명건축물을 실물과 똑같은 미니어처로 제작해 옮겨놓은 실외 박물관형 테마파크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34점과 유네스코 10대 문화유산 중 9점,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 세계 유명 건축물을 포함해 모두 109점의 미니어처가 전시되어 있다. 아인스 월드는 지리적 위치에 따라 총 12개의 존으로 구별된다. ‘전통을 사랑하는 신사의 나라 - 영국 존’, ‘화려한 예술의 향연 - 프랑스 존’, ‘생활 속에 문화를 꽃 피운 - 유럽 존’, ‘혁명이 살아 숨쉬는 - 러시아 존’, ‘전설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 아프리카 존’, ‘신앙이 문화를 이룬 - 서아시아 존’, ‘전설속의 대륙 아틀란티스 존’, ‘꺼지지 않는 열정의 대륙 - 라틴아메리카 존’, ‘대자연의 여유로움 - 오세아니아 존’, ‘현대문화의 새로운 줌심 - 미국 존’, ‘종교와 문화의 조화 - 아시아 존’, ‘정신문화의 아름다움 - 한국 존’등 각 지역마다의 다양한 건축물들을 한자리에서 둘러 볼 수 있다.
건축물들의 예술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각 건축물들의 조명과 음향, 주변 조경, 관람 동선 등으로 관람객에게 감동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준다.
그럼 지금부터 디카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을 떠나보자. 아인스 월드 입구에 들어서면 사진으로만 보던 세계 유명 건축물들이 한눈에 보인다. 신기하고 놀라움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겁지겁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 들을 집어 보며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 등 기념사진의 모든 것을 배워보도록 하자.
■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사진
[사진은 미국의 국회의사당이다. 신기한 마음에 무턱대고 사진을 찍는다면 건물은 건물대로 가려지고 주위에 있는 배경그림들도 나와 이쁘지 않는 사진이 된다.]
[이땐 사진처럼 모델의 위치보다 카메라의 위치를 낮게 하여 건물의 웅장함을 살리면서 건물의 특색이 잘 보이도록 모델을 약간 옆으로 이동시켜 찍으면 앞의 사진보다 훨신 나은 사진을 얻게 된다.]
■ 미니어처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
[광각[와이드 촬영]]
[줌렌즈 사용]
[줌렌즈 사용[촬영 위치 이동]]
광각(와이드)으로 촬영을 한 사진은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긴 하지만 뒤에 있는 아파트로 인해 현장감이 살아나지 않는다. 이럴 경우는 줌렌즈를 이용해 촬영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보다는 현장감이 있지만 여전히 배경에 아파트가 보인다. 촬영자의 센스를 발휘해서 약간의 촬영위치 이동으로 사진처럼 보다 현장감 있는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낮에 촬영한 사진]
[밤에 촬영한 사진]
오페라 하우스는 야간에 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낼 때가 가장 멋있어 보인다. 주위의 아파트나 고가도로 때문에 낮에 촬영하기 어렵다면 야경 촬영으로 훨씬 멋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밤에 촬영한 것으로 주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찍은 사진이라 더 자연스럽다.]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배경으로 그 나라의 인사말과 퍼포먼스를 하는 연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그 나라의 연기자들과 함께 찍으므로 현장에서 찍은듯한 효과를 극대화 한다.]
[마치 잉카문명의 최후의 유적지인 마추픽추에 직접 간 듯한 사진이다. 이는 앞서 말한 거와 같이 모델보다 촬영자의 위치를 낮추어 고산지대에 위치한 것을 표현하며, 더불어 하늘을 이용하여 그 지역의 자연적 환경의 특징을 보여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사진은 유럽의 벨베데레 궁전을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다. 궁전 안팎의 아름다운 조명과 앞의 호수에 궁전이 반사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은 프랑스의 샤크네케르 대성당으로 노을지는 분위기에 맞춰 찍은 사진이다. 건축물들의 화려함과 분위기 있는 모습들을 표현하여 현지에서 촬영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 렌즈의 사용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
좌측의 사진은 러시아의 붉은 광장을 촬영한 것으로 광각렌즈(와이드)를 사용하여 밑에서 위를 향하면서 촬영해 여행하면서 실제로 큰 건물은 찍은 듯한 효과를 준다. 우측 사진 또한 높은 건축물 이기에 앞과 같은 방법으로 촬영해 에펠탑의 웅장함을 한층 더 과시해 준다.
사진은 망원(줌)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들 이다. 자유의 여신상, 인물촬영 사진은 망원(줌)렌즈를 사용하여 주변의 현장감을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풍경을 제거하여 실제 건물 앞에 서서 찍은 듯한 효과를 주고 있다. 특히 가운데 사진의 경우 샤르트르 대성당 미니어처의 특징적인 일부만을 보여줌으로 현장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 건물 촬영시 촬영자가 앉아서 찍냐 서서 찍냐에 따른 변화되는 사진
좌측사진은 촬영자가 일어선 상태에서 모델을 촬영한 사진이다. 미니어처 뒤로 아파트가 보여 지저분한데다가 큰 건물이 사람과 함께 수평을 이루어 부자연스럽게 촬영되었다. 가운데 사진은 촬영자가 앉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전히 아파트가 보이며, 여행에서 찍었다고 하기엔 조금 부자연스러운 사진이다. 우측사진은 촬영자가 좀더 낮게 앉은 상태에서 카메라의 렌즈가 위를 향하게 하여 찍은 사진이다. 앞의 사진들 보다 건물의 웅장함이 느껴지며 실제 여행에서 찍은 사진처럼 자연스럽다.
모델의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 사진
두 사진은 촬영자는 똑 같은 위치에서 모델의 위치만 바꾼 사진들이다. 이들 사진들은 각기 장단점들이 있다. 좌측사진은 건물의 모습이 인물에 의해 가려진 단점이 있지만 모델의 모습이 커서 얼굴의 표정등을 확실히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반해 우측사진은 건물의 모습이 많이 나와 멋있게 느껴지지만 모델의 얼굴이 작게 나오는 단점이 있다.
■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는 재미있는 사진
위의 사진들은 현장의 분위기에 맞게 재미있게 찍어 본 사진들이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연출해 본다거나 눈덥힌 킬리만자로 산을 배경으로 추운척 장난을 치는 사진,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손가락 하나로 지탱하는듯한 사진 등으로 재미있는 사진들을 만들어도 좋을 듯 하다.
또한 각 지역별로 있는 연기자들과 함께 장난치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도 추억에 남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 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아인스 월드를 통해 세계일주를 하며 사진 촬영법에 관해 배웠다. 사진을 잘 찍든 못 찍든 사진찍기전 사물을 조금만 더 관찰한다면 분명 좋은 사진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간직하고 기억하려면 잘 나온 사진 한 장 보다는 현장의 분위기가 더 중요한 것 이다. 현장의 분위기를 살리며, 평생 간직하는 좋은 사진을 이제 도전해보자~!!
부천 아인스월드. 안가본 사람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장소다. 두어번 가봤던 사람의 입장에서 썰을 풀어보자면..
일단 생각보다 건물의 디테일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소개기 등만 보고 갔다가는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위에 나온 리뷰의 경우에는 상당히 카메라 또는 렌즈의 특성과 구도를 잘 잡은 경우라고 말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초보의 경우 막상 가서 자리를 잡으려고 보면 원하는 구도를 잡기가 쉽지 않고, 또 주변 아파트 또는 고가도로가 사진에 다 나온다. 위에서는 야경을 이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야경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고가도로 가로등 조명이 더 잘 나온다. 물론 가면 찍는 사람의 위치와 사진 받는 사람의 위치를 발모양 스티커를 붙여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글쎄..
써놓고 나니 단점만 늘어놨다. 내가 가서 느낀 것들이 이런 것들이었기에..
그래도 안가본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가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장소다.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하지만 나보고 가라그러면 입장료가 아까워서.... 안간다. - 넌 갔다왔으니까 하는 말이지- 라면 할말은 없지만. 근데 어차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 주위에 호수와 유수지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11월만 되어도 밤에 벌써 꽤 춥다. 가실 분들은 따듯히 입고가시길.
Posted at 2009/01/10 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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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chris
그녀의 속눈썹은 길다
언뜻 보기에는 블라이스(Blythe)와 비슷한 그들의 이름은 푸리프(Pullip)이다.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블라이스와는 달리 푸리프는 손목, 무릅, 발목 등 관절이 움직인다. 한국에서 제작하여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 토종 인형이다. 새하얗고 매끈한 피부, 가늘고 긴 팔과 다리, 쏟아질 것 같이 커다란 두 눈과 긴 속눈썹. 첫눈에 나를 사로잡은 그녀, 아니 그녀들. 그들의 눈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표정에는 생기가 넘쳐 흐른다. 귀여운 주근깨가 얼굴에 가득한 빨간머리 소녀, 안경 쓴 토끼를 따라가다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응큼한 늑대의 거짓말에 금방이라도 속아버릴 것 같은 순진한 얼굴의 빨간 두건 아가씨...... 동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만 같은 그들의 옷에는 꿈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은 공주님을 꿈꾸는 열 살배기 꼬마 숙녀 뿐이 아니다. 어린시절 가슴에 품었던 순수한 꿈과 추억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눈 속에서 다시 자라나고 있다.
너와 나 단 둘이서 Party Party
두 눈을 몽롱하게 만드는 펑키핑크 벽지와 은은한 조명, 귓가를 울리는 달콤한 재즈 음악, 창문으로 내려다보이는 도시의 풍경. 무언가를 속삭이고, 맹세하고, 고백하는 그곳은 이제 마술과 같은 공간이 되어버린다. 화려한 불빛을 등 뒤로 하고, 조금은 상기된 얼굴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건네는 수줍은 고백과 반지. 마주앉은 두 사람은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게 된다. 특별한 공간에서의 특별한 사람과 보내는 특별한 시간은 이제 연인들이 더듬어갈 추억을 만들게 한다. 특이하게 금,토,일, 이렇게 일주일 중 삼일동안만 일반 영업을 한다. 나머지 요일에는 일정 비용을 받고 프로포즈, 생일파티 등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카페를 빌려준다.
보는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
천상천하는 푸리프를 탄생 시킨 회사에서 만든 카페이다. 독특한 분위기의 벽지, 구슬장식, 커텐, 직접 일일이 타일을 손으로 붙여서 만든 테이블 등 푸리프를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계절이 바뀌고 새로운 푸리프가 출시 될 때마다 천상천하 역시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 또한 이곳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차림새 이다. 아르바이트생이 입고 있는 공주 분위기의 프릴과 레이스가 달린 스커트는 ‘로리타 플레이‘라 불리우며 이미 외국에서는 패션코드로 자리 잡혀 되었다고 한다. 카페에 전시되어 있는 인형과 같은 옷을 입어보기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패션코디네이션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있다. 커튼을 드리울 수 있는 내실은 작은 공간 내에서도 또 다른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여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인기이다. 이 곳에서는 50여종이 넘는 허브티를 맛 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장식된 메뉴판에는 로즈힙, 레몬버베나, 라임블로섬 등 다양한 허브와 그 효과?효능 등을 상세히 적어 놓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차를 쉽게 골라 마실 수 있게 되어있다.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어릴적 소녀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사람, 또는 특별한 이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천상천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글_ 전영주 기자 / 사진_ 임상태 기자
천상천하 찾아 가는 길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럭셔리수 노래방 근처 편의점 사거리 신호등 건너 약 20m 우측 6층에 위치
전화번호 : 02-333-4622
--------------------------------------------------------------------------- 홍대 쪽에는 통 가볼 일이 없어서 가보지 못한 카페.
Posted at 2008/12/28 2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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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chris
향기 가득한 자연으로의 여행
"한택식물원"
▲ 전망대에서 촬영한 한택식물원의 전경사진이다. 전망대까지의 거리는 대략 20여분 정도 소요되며 식물원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정의 달 5월. 드디어 물오른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굳었던 땅은 바삭바삭한 황토를 되찾았고, 여린 새순은 하늘 향해 두 팔을 벌리기 시작한 것이다. 유독 봄이 늦었던 올해... 남도 마저 3월이 다 저물 즈음에야 동백꽃을 구경했다 하니, 이번 봄은 참으로 귀하신 봄이 아닌가 싶다. 기왕지사 불어온 봄바람이라면 어디 한번 흠뻑 취해 보는 건 어떨까? 가벼운 신발과 카메라 한대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곳 한택식물원에서 말이다.
◀ 구근원을 촬영한 사진이다. 완만한 경사면을 네덜란드 튤립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AWB. 케녹스 알파5. 사진 최성휘.
◀ 전망대 밑에 자리한 암석원의 모습이다. 종일 양지가 형성되는 곳으로서 지열을 다스리기 위해 암석원 곳곳에 관목을 식재한 것이 특징이며, 고산식물이 자라게 되면 알프스의 고산지대를 연상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잃어버린 종을 복원 하다 “한택식물원”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에 한택식물원이 들어선 것은 1979년의 일이다. 비봉산 자락을 터 삼아 한반도 주요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 2,400여종과 외래식물 5,600여종 등 총 8000종, 720만본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식물원이다. 특히 멸종을 앞두고 있거나, 점차 외진 곳으로 떠밀려 시급한 보호가 요구되는 희귀 식물종을 복원함은 물론 고유종의 자생지를 꾸준히 연구, 재생해온 결과 2001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의 희귀식물 서식지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기도 했다. 음지와 양지, 습지와 계곡 등 식물원이 갖춰야 할 입지조건을 모두 갖춘 한택식물원은 동원(70,000평)과 서원(130,000평)으로 구분해 각각 수생식물원, 희귀식물원, 암석원, 실내온실 등을 꾸며 세계 여러 나라 식물들을 두루 전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세계적인 수준에 견줄만한 식물원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 비록 한택식물원이 국내 최대 식물원이라고는 하나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다소 미흡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지를 재정비하고, 관리를 체계화, 다양화 시킴과 동시에 국내외 식물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화를 모색해 간다면 우리 식물원 역시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으로 거듭나는 날도 그리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이다.
[▲ 자연생태원 길이 끝나는 지점에 놓여진 다리의 모습이다. 이런 다리는 계곡을 따라 두 세게 정도 더 있는데 간결한 조형미가 계곡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 호주온실 내에 자라고 있는 바오밥 나무와 어린왕자 조형물을 촬영한 사진이다. 호주온실엔 바오밥 나무 외에도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나 뉴질랜드의 자생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늘 모드. 케녹스 알파 5. 사진 최성휘.]
[▲ 원추리원 II 의 모습이다. 아직은 여린 순에 머물러있으나 5,6월에 걸쳐 연한 황색으로 개화 한다. 세부 명칭을 기록한 푯말들이 원추리 보다 높게 자라 재미있는 구성미를 보여주고 있다.]
[▲ 음지식물원 부근의 관목 숲을 촬영한 사진이다. 촘촘하게 자라있는 나무들 사이로 파릇파릇한 새순이 올라와 한 폭의 유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31가지 테마공원”
한택식물원은 보유종의 생태방식과 종류, 그리고 각 식물군의 주제원에 따라 31가지 테마로 전시되어 있다. 그 중 서어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제일먼저 만나게 되는 수생식물원은 연, 수련, 수생 아이리스 등 종의 구별과 보호를 위해 100여개의 작은 연못에 각각 1종의 식물을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6월에서 9월에 걸쳐 최고 절정을 이루며 다양한 수생식물을 소재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수상정원이다. 식물원의 본격적인 관람코스는 매표소 우측 허브&식충식물원을 시작으로 아이리스원, 원추리원, 자연생태원, 비봉산 생태식물원을 산책한 다음 식물원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이르러 1차적인 관람을 마치게 된다. 산책길 곳곳은 다채로운 꽃과 관목들이 관람객 마음을 무시로 설레게 하고 있으며, 이웃 정원과 연결된 이국적인 다리 위의 풍광은 계곡의 간결한 멋을 더해 툭하면 넋을 놓기 십상인 코스다. 무궁화원을 뒤로하고 전망대를 내려서면 독특하게 조성된 암석원과 마주하게 된다. 하루 종일 양지에 속한 이곳은 높은 지열을 달래기 위해 표토층 아래로 배수로를 놓아 습도를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며 백리향, 돌단풍, 나도양지꽃을 비롯 500여종의 고산성 식물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암석원을 지나 호주온실로 걸음을 옮기다 보면 관목원, 숙근초원, 비비추원이 미로 같은 오솔길을 숨겨둔 채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목류의 가로수와 국내 자생식물들이 그림 같은 산책로를 연출하고 있는데, 계류를 통해 들려오는 감미로운 물소리는 감성 건강을 다독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한택식물원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테마정원으로는 시크릿가든과 아이리스원II, 원추리원II, 비비추원II 등이 있다. 이들 정원은 한적한 잔디화단을 따라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들어서있는데 고백을 준비중인 연인들에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로 매우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밖에도 한택식물원은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쉼터와 매점, 가든센터를 갖추고 야생화 사진전, 현장학습 등을 통해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정서적 안녕을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다.
▲ 식물원 옆구리를 흐르는 계곡은 한택식물원에 수분을 공급하는 주요 젖줄임과 동시에 주변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숨은 비경이다. 사진은 산괴불주머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계곡의 모습이다. AWB. 케녹스 알파 5. 사진 최성휘.
▲ 곧게 뻗은 캐나다 단풍나무와 원추리 군락이 잔잔한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은근한 멋을 오래도록 볼 수 있는 장소로서 6,7월경엔 만개한 원추리를 볼 수 있다.
▲ 숙근초원을 가로질러 조성된 가로수 길이다. 숙근초원은 이택주 원장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년간 수집한 단풍나무 품종들이 전시된 장소이기도 하다.
촬영 팁
한택식물원은 다양한 종류의 꽃과 관목들을 31가지 테마별로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촬영지이다. 촬영소재의 다양화로 인해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부담 없는 접근이 가능하며, 특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마니아들에겐 풍경과 접사 모두를 소화할 수 있어 더없이 훌륭한 촬영지이다. 우선 낯은 키의 관목들과 꽃 길을 배경으로 풍경촬영을 제안해 볼 수 있으며, 더불어 산책로 곳곳에 그림처럼 앉아있는 의자를 화각에 포함시켜보는 것도 멋진 촬영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한택식물원의 최대 매력은 꽃 접사촬영을 원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웬만한 보급형 기종들도 접사촬영은 언제든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한 광량과 희귀 꽃들로 넘쳐나는 한택식물원은 그야말로 접사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접사 촬영시 유의할 점으로는 가까운 거리로 인해 노출이 좁아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밝은 빛에 노출된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역광을 이용하거나, 배경이 어두운 방향으로 화각을 잡아 촬영하면 무난할 것이다. 또한 어두운 정도에 따라 노출보정을 수시로 적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렌즈 앞에 돋보기를 대고 극접사를 시도하거나 색종이를 이용해 색감을 강조해 보는 것도 접사촬영을 더욱 재미있게 하는 방법일 수 있겠다. 한가지 주의할 점으로는 한택식물원 내에서 삼각대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므로 빠른 셔터타임 확보와 안전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 똑같이 심었어도 성질 급한 녀석들은 늘 있기 마련인가 보다. 암석원과 헤어지기 전에 만난 서너 포기의 꽃이다. AWB. 케녹스 알파 5. 사진 최성휘.]
[▲ 위태롭고 아슬아슬해 보이는 깽깽이풀이지만 초봄부터 꽃을 피우는 제법 강인한 꽃이다. 제주도와 남해 도서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고루 분포해있으며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식-67)이다.]
◀ 돋보기를 이용해 좀더 깊은 접사촬영을 시도한 사진이다. 렌즈 구경보다 조금 큰 돋보기를 대고 촬영한 사진으로서 심도는 다소 옅어졌으나 신비로운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글_박창길 (page21.co.kr)/ 사진_박창길, 최성휘
사진..최성휘(lemon1818@hanmail.net) _ 기자. 프리랜서.
개장시간.. 09:00 ~ 일몰까지 / 연중 무휴
입장료.. 구분 개인 단체 -------------------------------------------------------------- 요일/연령 어른 청소년 어린이 어른 청소년 어린이 -------------------------------------------------------------- 평일 7,000원 5,500원 4,000원 5,500원 4,500원 3,000원 -------------------------------------------------------------- 주말, 공휴일 8,500원 6,000원 5,000원 7,000원 5,500원 4,000원 --------------------------------------------------------------
자가용..
한택식물원의 위치는 용인시와 안성시의 경계지역에 입지해 있으며, 17번 국도와 329번 지방도로로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양지IC로부터 25km, 중부고속도로 일죽 IC로부터 10km이내에 위치 함으로서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의 접근 시 도로망이 양호하다.
일정한 비율의 가로와 세로만이 존재하는 사진은 2차원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진으로 담아내는 피사체는 2차원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두 3차원으로 존재하며, 나름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고, 그림자를 갖으며, 곧이라도 사진 밖으로 뛰쳐나올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것을 다른 말로 바꾸어 보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요령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3차원의 공간에 존재하는 피사체를 2차원의 사진 안에 담아내는 것!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피사체의 질감을 살리는 작업일 것이다. 질감의 표현을 자신이 원하는 의도대로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진을 만드는데 상당히 쓸모 있는 테크닉이다.
질감, 사전적인 의미로는 [재질(材質)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독특한 느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피사체 각각이 가지는 특별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질감의 특성을 주변에서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는 것들의 예로는 흐르는 강물이나, 물 안개가 덮힌 호수, 막 피어난 꽃잎의 표면 같은 것은 어떨까. 돌이나, 나무의 표면 같은 것은 거친 질감의 대표적인 것이다. 차가운 질감으로는 금속이나, 유리의 표면 같은 것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이것들은 우리가 직접 손으로 느껴보고 체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질감의 특성이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테크닉 섭렵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으려 한다면 이러한 관념을 뒤집는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부드럽게 흐르는 강물이지만 차갑고 거친 질감으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고, 차가운 질감의 금속이나 유리를 따뜻한 느낌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셔터 속도에 따른 이미지의 서로 다른 표현도 가능 할 것이며, 정확한 포커싱과 아웃 포커싱을 통한 서로 다른 이미지 표현도 활용 가능할 것이다.
사실, 효과적인 질감 표현을 위해서는 광선에 가장 민감해야 한다. 광선만큼 질감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질감 표현에 가장 기본적인 광선 이용의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표면이 수평면과 일치한 피사체라면, 광선은 사광일 때 촬영해보자. 피사체 표면의 거친 (혹은 부드러운) 질감을 훨씬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으며, 아침과 저녁 무렵의 광에 노출된 피사체에서 이런 광을 볼 수 있다.
같은 원리로 표면이 수직면이라면, 수직으로 내리쬐는 한낮의 시간을 활용해보자. 스튜디오나 실내에서 촬영한다면 간단히 사용 할 수 있는 조명을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정확한 노출은 풍부한 질감을 표현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덕목이다. 노출 부족의 경우에는 피사체가 어둡거나 그늘진 부분이 실제보다 더 검은 색으로 나타나면서 이 부분의 질감과 디테일을 표현하기 어렵게 된다. (디테일이 뭉게지는 것이다) 노출 과다가 되면, 전체적으로 밝은 사진이 되어서 사진의 깊이가 없고, 선명하지 못한 사진이 된다.
피사체가 흰색인 경우 정확한 흰색을 표현하기도 힘들지만, 질감을 표현하기 참 어려운 일인데 이것은 흰색은 빛을 반사하는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정확한 노출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검은색도 그렇다. 빛을 잘 흡수하는 검은 색 피사체의 질감을 표현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또 질감은 반복되는 패턴을 통하여 더욱 부각되기 마련이다. 효과적인 패턴을 적극 활용하면 피사체의 질감을 강조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다만 패턴을 사용 할 때는 프레이밍에 유의해야 한다. 어쩌면 아주 사소하고 간단한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그 사소한 것으로 인하여 사진의 느낌이 상당히 변화할 수 있다.
특히, 패턴을 이용할 때는 좌우 상하의 가장자리까지 패턴을 꽉 차게 활용해 보라. 그리하면, 사진밖에도 패턴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서, 더욱 확장된 느낌을 줄 수 있고, 질감의 표현도 더 확실해진다.
질감의 효과적 표현의 방법으로 위와 같은 여러 가지의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촬영시 조리개의 심도를 깊게 하면 가장 쉽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는 피사체에 다가가서 촬영하는 클로우즈 업을 활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접사렌즈로 불리우는 매크로 렌즈를 활용하는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라면 접사 기능을 활용해보자! 상당히 효과적이다!) 물론, 민첩하게 디테일 부분에 핀트를 맞추고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셔터를 누르는 것은 갖추어야할 기본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피사체를 보이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애매하지 않고 그 이상으로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질감의 표현은 사진이 가진 그 기본적인 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오로지 눈으로만 피사체 표면의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다시 말해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손을 뻗어 사진 속 피사체를 만져보고 싶다는 유혹이 들도록 사진을 찍어낸다면, 그 사진은 피사체와의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래서 어쩌면, 질감이야 말로 피사체의 가장 원초적 본질인지도 모르겠다.
라이트 페인팅 (Light Painting) 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 피사체를 향해 카메라의 셔터를 열고 손전등이나 광섬유와 같은 기구를 이용해 빛을 일정시간 동안 피사체의 면에 부분 조명하는 방법을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기법이라 부른다.
라이트 페인팅 기법은 신비롭고 회화적인 느낌을 갖게 되며 붓으로 일일이 그린 듯한 정물 사진이 만들어 진다. 또한 피사체에서 중요한 부분을 부각시킬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어두운 방에 셔터를 최대한 개방해 놓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조명을 주어 빛으로 그림을 하나 하나 그려 나가듯 촬영을 하게 된다.
라이트 페인팅을 하기 위한 전문적인 장비로는 Hosemaster라는 광섬유 조명기구가 있다. 5500캘빈도의 데이라이트(Daylight) 광원이 좁은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나오게 되는데 이 케이블은 유연해서 손에 쥘 수 있고, 이 케이블로 이미지중 원하는 부분에 섬세한 조명을 할 수 있다. 스누트와 깔대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효과를 만들 수도 있다.
Hosemaster시스템은 카메라용 외장 셔터와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셔터는 광섬유 케이블 끝에서 수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조절이 가능한 윈도우를 가지고 있다. 이것으로 우연히 발생되는 카메라의 움직임을 없애고, 이런 종류의 이미지를 만드는 일을 간단하게 만들어 준다. 셔터 뒷면에 부착하는 필터 홀더도 광섬유 케이블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Hosemaster를 이용하면 다양한 모양의 조명을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고가의 장비이기에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저렴한 장비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쉬운 방법으로는 가정용 손전등에 깔대기를 붙여 사용하면 라이트 페인팅 장비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표 1 컬러사진의 존 시스템 ]
모든 컬러 사진들을 흑백 사진으로 바꾸어 본다면 정상적인 톤들이 분포되어 있는 사진은 18% 회색의 상태이다. 정상적인 사진보다 노출이 1stop 부족하면 그 컬러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전환하여 보면 정상적인 18% 회색의 사진이 아닌 어두운 회색의 사진이 되는 것이다. 2stop 부족하면 디테일이 보이는 검정이 되며 더 부족해지면 디테일이 없는 검정이 된다. 노출 과다도 같은 과정으로 색이 변화된다.
사진은 앞 사진의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전환한 사진이다. 전체적인 사진의 분위기는 금색의 망치를 오래된 분위기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금색의 망치와 어울리는 주변 상황을 생각하여 오래된 나무판 2장을 붙여 배경으로 만들고 망치와 연관되는 못과 장도리를 주변에 배치하였다.
전체적인 조명은 목공소나 대장간의 백열등이 무언가에 한번 거쳐서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위쪽 오른편에서 사선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이 빛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라이트 페인팅을 하기 위한 Initial Pop이 되었다.
라이트 페인팅을 하기 위해서는 두 번의 조명이 필요하게 되는데 첫 번째 조명인 Initial Pop은 전체적인 분위기와 노출을 만들어 주며 적정 노출보다 1stop 정도 부족되게 촬영한다.
적정보다 1stop 부족하게 되면 어두운 회색으로 보이며 적정 노출보다는 어둡게 되지만 전체적인 디테일을 전부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원하는 부분을 적정, 또는 약간 과다로 조명을 주어 원하는 부분을 강조하게 되는 라이트 페인팅 과정으로 어두운 암흑에서 이루어지며 B셔터로 놓고 조명한다. 1, 3, 5번 부분은 적정의 조명을 주었고 2, 4번 부분은 1stop에서 2stop 정도 과다로 조명을 하였다.
두 번째 조명을 줄때 주의할 점은 어두운 암흑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사체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손전등으로 조명을 줄때 빛이 카메라의 렌즈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여야 한다. 또한 빛이 나가는 손전등의 발광 부분을 카메라의 렌즈 방향에서 꼭 가려주어야 한다. 가리지 않게 되면 나중에 사진에는 발광 부분이 보이게 된다. 손전등 앞에 필터를 사용하거나 노광 시간 등을 조절하면 색다른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라이트 페인팅은 암흑에서 카메라의 셔터를 열어두고 피사체를 향해 광섬유 조명 기구나 손전등 등을 이용하여 일정시간 동안 피사체의 필요한 부분에 조명효과를 주는 것이기에 한 컷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하이스피드 포토그래피 (High-Speed Photography) 하이스피드 포토그래피는 말 그대로 굉장히 빠른 시간에 사진을 찍는 방법이다. 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셔터 스피드보다 빠른 시간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순간을 기록함으로서 보는 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며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우리의 기억에는 하이스피드를 이용하여 만든 광고이미지가 있는데 우유가 떨어지면서 만드는 왕관모양의 우유방울이나 병에서 뿜어져 나오는 맥주, 또는 아주 빠른 날개짓을 하는 새의 정지된 모습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의 순간이며 보다 빠른 시간의 순간을 기록하기도 한다. 날아가는 총알의 이미지나 풍선이 터지는 순간은 과학사진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하이스피드 사진은 플래쉬의 짧은 듀레이션(Duration)을 이용한 순간적인 움직임의 포착이다. 최고의 성능을 가진 카메라의 가장 빠른 셔터 스피드라 할지라도 빛, 즉 플래쉬만큼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히 정지시킬 수는 없다.
사람의 움직임이나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는 어느 정도 셔터 스피드로 정지시킬 수는 있지만 물방울이 튀는 모습이나 전구가 깨지는 모습을 정확히 정지시키기는 셔터 스피드로는 부족하다. 카메라의 셔터막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플래쉬의 빛이 존재하는 시간이 훨씬 짧기 때문이다.
듀레이션은 플래쉬가 발광하고 나서 그 공간에 빛이 존재하는 시간을 말한다. 하이스피드 촬영을 위해서는 듀레이션이 짧아야 하는데 듀레이션의 시간은 플래쉬의 광량과 관계가 있다. 플래쉬의 광량이 셀수록 듀레이션의 시간이 길어지고 플래쉬의 광량이 약할수록 듀레이션의 시간이 짧아진다.
예를 들어 물방울을 촬영할 때 듀레이션이 짧은 플래쉬를 사용하면 물방울이 정확히 촬영되지만 듀레이션이 긴 플래쉬를 사용하면 물방울이 흐르게 된다. 따라서 하이스피드 촬영을 위해서는 스튜디오용 스트로보보다는 소형 스트로보가 훨씬 요긴하게 쓰인다. 하지만 소형 스트로보는 광량이 작기 때문에 여러 대를 동조시켜서 사용하기도 한다.
하이스피드를 촬영할 때 많이 쓰는 장비중의 하나가 트리거(Trigger)이다.
트리거는 보통 사운드 트리거와 빔트리거를 사용하는데 사운드 트리거는 플래쉬에 연결하고 설정을 해 놓으면 소리가 날 때 자동적으로 플래쉬가 발광하게 만들어 준다.
빔트리거는 두개의 적외선 센서를 설치하여 그 사이에 움직임이 있으면 플래쉬가 발광하게 된다.
트리거와 함께 사용되는 장비중의 하나가 딜레이 타이머인데 딜레이 타이머는 보통 트리거와 함께 붙어있어 있으며 트리거가 발광하는 시간의 간격을 조절해준다.
딜레이 타이머는 트리거가 무언인가를 감지한 후 플래쉬가 발광하는 시간을 조절해주므로 원하는 이미지의 촬영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아래에 보이는 6장의 사진은 우유방울이 우유위로 떨어져서 일으키는 모습을 우유 방울이 떨어지기 전부터 한 방울이 공중위로 솟구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연속사진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고 빔트리거와 딜레이 타이머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지난시간에는 유리제품에 강한 조명을 주어 윤곽이 어둡게 표현되는 브라이트 필드(Bright-field) 라이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유리제품을 촬영하는데 있어 이러한 조명방법 외에도 유리위 윤곽을 밝게 표현해주는 다크 필드(Dark-field) 라이트 라는 조명 방법이 있습니다.
다크 필드 라이트의 조명 방법에는 브라이트 필드 라이팅과 마찬가지로 제품의 위치나 카메라의 위치에 변화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조명의 방향이나 빛이 들어오는 조명의 위치와 배경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강좌에도 저번강좌에서 처럼 유리제품을 촬영하려면 윤곽 표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유리제품은 다른 물체와는 다르게 빛을 투과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명한 유리제품은 윤곽이나 톤에 큰차이가 없기 때문에 배경에 묻혀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따라서 유리제품을 만족스럽게 촬영하려면 피사체의 윤곽에 강한 선을 만들고 배경과 피사체를 구분짓고, 조명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반사광을 제거해야 합니다. (완전한 암흑 속에서 조명 조절을 통해 피사체를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제품 윤곽에 강한 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명 배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조명 배치를 브라이트 필드(Bright-field)와 다크 필드(Dark-field) 방법이라 부릅니다.
이번 강좌에는 이러한 다크 필드(Dark-field) 라이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크 필드 라이팅을 이용한 유리제품 촬영>
다크 필드(Dark-field) 라이트는 위 사진과 같이 유리의 윤곽을 밝게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톤의 배경을 두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경이 어두울 수록 반대로 제품은 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와 같은 사진은 조명의 위치, 조리개 값에 따라 윤곽의 굵기가 결정됩니다. 여러 예제 사진을 통해 조명과 조리개 값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배경에 따른 조명의 위치
<큰 조명을 사용해 검은 배경지 앞에 두고 촬영한 경우>
<밝은 배경에 검은 배경지를 앞에 두고 촬영하는 경우>
조리개 수치에 따른 유리병 윤곽의 변화
<F4>
<F5.6>
<F8>
<F11>
<F16>
위 사진은 유리제품 뒤에 검은 배경지(비투과)를 두고 조리개 값을 달리하여 촬영한 것입니다. 예제 사진을 통해 조리개 값에 따른 유리병 라인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 필드 라이트와는 상반된 결과로 조리개를 열수록(조리개 수치가 낮을수록) 유리병 라인의 두께가 흰색으로 더 또렷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을 달리하여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한 뒤 외곽선이 적절한 두께로 되어있는 사진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형광등을 켜고 촬영한 예>
이때 주의할 점은 브라이트 필드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피사체 정면이나 측면(카메라의 시점)에서 어떠한 빛도 들어오지 않아야 합니다. 즉, 배경 조명 외에 다른 조명은 모두 끄고 촬영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빛이 반사되면 유리제품의 윤곽을 흐리게 할 수도 있고, 정면에 있는 여러 가지 물체들이 유리 표면에 비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형광등을 켜고 촬영하여 유리병 표면에 다른 빛이 반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유리제품을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리의 투명성입니다. 그러므로 유리제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도록 유리병은 깨끗하게 닦은 후 촬영해야 합니다. 배경조명을 통한 역광구도에서는 유리 제품에 있는 먼지까지도 강조돼 보일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빛으로 플레어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유리제품에 조명이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광원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카메라를 설치할 때 카메라와 배경사이의 거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카메라가 배경에 가까이 다가가면 배경이 크게 나타나고, 멀리 물러서면 배경은 더 작게 보입니다. 이는 당연한 이치지만 유리제품 조명이 너무 강하면 유리의 윤곽에 직접반사를 일으키므로 유리잔의 흰색 윤곽선은 없어져 버릴 수 있고, 조명이 약한 경우에는 제품에 들어가야할 광량이 부족해 제품 자체를 촬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경 조명의 위치에 따른 유리병 윤곽의 변화
< 조명의 위치 2m뒤>
<조명의 위치 3m 뒤>
<조명의 위치 4m뒤>
유리 제품 촬영에는 촬영자가 노출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촬영자가 배경에 들어가는 조명이나 노출을 변화시키는 경우에 따라 유리제품의 윤곽 두께와 밝기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백열등과 같은 지속광이라면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이용한 노출 변화가 가능하지만 플래쉬와 같은 섬광은 셔터 스피드가 노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때는 ISO감도나 조리개를 이용해 노출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촬영시 조명의 간단한 위치변경을 통해서 완전히 다른 사진이 만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유리제품을 잘 살리려면 강좌에 나온 것 외에도 두가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본적인 조명의 특성을 알고 촬영에 임한다면 촬영시 실패는 줄어들고 더욱 멋진 사진을 촬영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