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의 난.

Posted at 2009/11/14 14:55 // in Hobby/Gossip // by kchris
글을 쓰기에 앞서 본인은 이모씨와 홍익대에 아무련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보통 이렇게 민감한 주제로 글 쓰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기에.


요즘 인터넷 어디를 봐도 '루저' 라는 단어가 없는 곳이 없다.

이유는 명백히 미수다에서 이모씨가 발언 한 내용이 원인이다.
1차적 원인은 여기에 있지만, 2차,3차적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모씨는 '180cm이하는 루저이다' 라고 정의한 적이 없다.
* 자신의 키가 170cm니까 자기 짝이 될 남자는 적어도 180cm는 넘어야 한다는 것.
* 그리고 키 작은 남자는 loser.

이 두가지가 섞여서 180이하는 loser라는 말이 되었다.
-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얘기한다.
그래서 이쪽에서 처음 나온 말이 저쪽에 가서는 다른 말이 되어 있다.
루저라는 단어 외에도 이모씨의 신상으로 퍼진 소문을 보면 가관이다.

인문계전체 수석에 6학기 연속 장학금이라는 등..
신상갖고 깔려고 안달나 있는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모씨는 인문계 전체 수석이 아니다.
6학기 연속 장학금도 아니고 3학기 연속 장학금이다.
홍대쪽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다.

이런 식으로 단순 팩트 자체도 다 왜곡이 되는데.
하물며 오해 요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발언은 어떠랴..
말을 전달하는 사람의 의식적, 무의식적 가중치가 반영되어 소문이 옮겨간다.


이쯤 되면 남자들이 애써 감추고 있던 숨은 컴플렉스의 발현이 아닐까 생각도 한다.
그 예로 인터넷에 키 관련해서 검색해보면 키에 관련한 온갖 민감한 주제로 차고 넘친다.
미수다와 이모씨가 도화선을 제공했을 뿐.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이미 사회 전체에 만연해 있다.
'키작은 이들' - 키가 작아서 속상해하는 사람들-
은 자기의 외모가 은연중에 평가받고 있다는 것도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고.
애써 회피하며, 또는 잊고 살고 있는데
공중파에서 '일반인 여대생'의 입으로 직접 들었으니 얼마나 충격이 컸겠는가. 이해 못하는 바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모씨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이모씨가 나와서 키에 관련한 발언을 한마디도 안했다 쳐도..
과연 '키작은 이들' 스스로가 180cm의 컴플렉스에서 자유로웠을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언제쯤이나 키에서 자유로워질런가 모르겠다.
키가 밥먹여주는건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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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14:55 2009/11/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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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이론(Fun Theory)

Posted at 2009/10/10 02:44 // in Hobby/Gossip // by kchris


독일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제작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에서는 '재미는 당연히 더 나은 행동 이론을 가져온다' 하며 이것을 재미 이론이라 덧붙였다.

사람들에게 변화를 강요하지 않고 더 나은 행동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다.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재미 이론이란 것은 2004년에 책으로 한 번 나온 적이 있다.
<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 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 경에 한국에 발간이 되었다.
원제는 A Theory of Fun Game Design.
미국의 게임 디자이너인 Raph Koster가 게임과 재미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글로 써 낸 것이다.
저자가 2003년 오스틴 게임회의에서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을 기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좋은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게임을 멈출 때까지 그것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게임" 이라고 한다.

제법 흥미가 느껴지는 이야기다.
이것을 실제 생활에 적용시켜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생각하면 재미 이론 자체가 좋은 해결책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지하철 계단같은 경우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밟고 다니겠지만,
이 지역에 상주하거나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재미이론에서 말하는 효과는 오래 가지 않을 것 같다.
일단 나부터도 자주 보는 사물에 대한 내성은 금방 생기니까.

재미이론에 입각한 "계단에서 걸어다니는" 효과를 바란다면
각 지하철마다 다른 특성의 계단을 디자인 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도 자기 동네에 있는(자주 다니는) 지하철은 금방 약효가 떨어지겠지만..
각각 다른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도 문제고 또 적용시키는 것도 문제.
결국 무엇을 위해서 그런 시간과 돈과 노력을 퍼붓느냐 하는 문제로 돌아올 것 같네.

뭐 동영상에서 나오는 주제 자체가 지금 내가 끄적이고 있는 방향과는 상관이 없지만.
그냥 이런 현상을 보고 나름 이것저것 생각해보는 것도 즐겁다.

아무튼.
이런식의 인간 심리를 이용하는 학문도 나름 흥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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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02:44 2009/10/1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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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감기약 처방에 대해.

Posted at 2009/02/02 21:04 // in Hobby/Gossip // by kchris

시간이 남아서 빈둥대다가 EBS에서 작년에 방영했던 다큐프라임 6월23일자 감기 2부작을 봤다.

1부는 동일한 초기 감기 증상을 한국의사와 외국 의사에게 똑같이 설명하고, 그 결과를 담았다.
한국에서 7개의 병원에 다녔고,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에서 진찰을 받아보았다.
한국에서 몇 개의 알약을 처방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대여섯개에서 심하게는 10알까지.
주사제 강요에 항생제 남발.

반면에 외국에서는 약을 처방한 병원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시민들의 의식도 감기는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대답들.
학생들은 감기에 걸리면 학교를 쉬는 것을 당연히 생각한다. 잘 먹고 푹 자면 된다는 의식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한국과 여러가지로 대조적이었다.

심지어 어떤 외국 의사는 아까 처방된 10알의 약들 중에서 내 딸에게 먹일 수 있는것은 하나도 없다고.
그리고 네덜란드의 한 약사는 이 10알의 약들 중 일부는 자기네가 처방해주지도 않고 팔지도 못하는 약이라고.
네덜란드 대학병원 의사는 이 중에서 감기를 하루라도 더 빨리 낫게 해 주는것은 없다 한다.

기존에도 많이 제기 되었던 문제다.
감기는 약먹으면 2주일 안먹으면 14일 이라는 말도 널리 퍼져있다.
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싶다.
하지만 과도한 항생제 남발은 좀 아닌듯..

외국의 감기에 대한 인식과 한국의 그것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 아닐까.
외국에선 감기에 걸리면 휴식을 갖는 것을 당연시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여유롭지가 못하다.
학교나 직장이나.. 한국같이 빡빡한 사회에선 감기로 인한 휴식 자체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듯 하다.
감기때문에 학교를 빠지면 그날 수업한 내용을 빼먹게 되고 결국 성적에서 밀리게 된다거나.. 직장인은 아무리 병결이라도 그 자체가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등...
자연치유가 될 때까지 버티기 힘들다거나 증상이 심하다거나 하면 그에 따른 약처방을 받아서 복용 할 수도 있다. 감기에 대한 처방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니까.

한 가지 더 웃긴게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감기환자에게 "별로 위험한 질병이 아니니 푹 쉬세요" 이런 처방을 내렸다면?
아마 가만히들 안 있을거다. 약 처방 안해주면 처방도 안받았는데 진료비는 왜 내냐그러고 주사 안놔주면 주사 놔줘야 빨리 낫는다고 난리치고. 아픈 애 델고 온 엄마들은 자기 애 잘못되면 책임질거냐고 으름장 놓고. 좀 극단적인 경우에는 내가 이럴라고 병원 왔냐 이럴걸?
결국 환자 안심시키느라 약 많이 주고 주사 놔주고. 여기서 나오는 의료 수가는 덤?

결국은 환자와 의사 모두가 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소리다.


난 감기에 잘 안걸리기도 하지만 걸려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
어렸을때야 엄마따라 많이 다니기도 했지만 크면서 몸에 이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게 되었다.
나이 들면서 감기는 병원간다고 낫는게 아니라는것이 내 지론.
주위 사람들이 감기기운 있다고 병원가라는 말 할때마다 이런 것들 말해 주고 싶어도.. 워낙 감기 = 병원 이라는 공식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그닥 좋은 소리 못듣기 일쑤다. 오히려 미련하다는 소리나 듣기 일쑤다.
나야 나한테 맞는 감기몸살 걸리면 빨리 낫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 굳이 말 안듣겠다는거 억지로 강요할 필요는 없지만.

이 프로그램 추천.
2008.6.23 EBS 방영 다큐프라임 감기2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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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즈

    2009/02/03 05:26 [수정/삭제] [답글]

    나는 요즘 목이 부어서 이게 그냥 감기때문에 부은건지..
    목에 염증이 생긴건지 병원가서 봐야하나 고민중인데..ㄱ-
    이거뭐 손으로 목을 누르면 아픈데 뭐먹는데는 심하게 이상은 없고..
    그렇다고 큰소리내면 아프고.........
    뭐가 문제지 ㅡ.,ㅡ!?

    • kchris 

      2009/02/03 11:46 [수정/삭제]

      목 어느부분이 아픈데? 그에 따라 판정이 달리나올듯..
      편도선이 부었다든가 림프절이 부었다든가..

      모르는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보는게 나을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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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귀족노조. 뭐 이러나?

Posted at 2008/03/09 14:47 // in Hobby/Gossip // by kchris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또 노조 파업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일거리를 더 달라고 난리다.

기사 원문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3081643252&code=940702

현대차 노조는 귀족노조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뭐 자동차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연봉이 중소기업 노동자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임금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사가 어렵건 말건 자기배만 채우면 된다는 식의 투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고파서 하는 투쟁이 아닌 배부른자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운동이다.
매년 벌어지는 불법노조. 정말 지겹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소형차 라인에서 일거리가 없다면 바쁜 라인으로 옮겨서 근무하면 될 것 아닌가?
바쁜 라인으로는 가기 싫고 한가한 라인에서 슬슬 일하면서 돈은 죄다 받고 싶다?
사측에서 생산 상황에 맞춰서 바쁜 라인으로 인력 조절 하려고 하면
예전에 만들어놓은 노조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 들고 항상 거부하지.

맨날 임금 올려달라고 떼나 쓰고 판매량이 부진하든 일을 적게 하든 성과급 내놓으라고 난리치고.
성과급 안주면 공장 안돌린다고 협박하고 파업하고.

귀족노조는 결과적으로 잘 먹고 잘 살겠지.
그런데 그딴 이기주의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자동차회사의 생산성이 수입차에 비해서 바닥을 기고 있다는것이다.

2월 말에 열린 코리아 리더스 포럼에서 이현순 현대자동차 사장이 자사를 비난했다.
현대자동차의 생산성은 도요타의 2/3수준이지만 임금은 비슷하다고.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란다.

세계 6위의 자동차 메이커면 뭐하나?
현대차는 한대를 생산하는데 평균 30.3시간이 걸린다.
도요타는 21.1시간, 혼다는 22시간이라는 것에 비하면 생산성이 많이 떨어진다.

현대차 노조가 3년 전에 독익 폭스바겐 공장을 찾았을 때의 일이란다.
노조 측은 폭스바겐 노조가 주당 35시간 근무를 어떻게 쟁취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고 한다.
- 현대차의 현재 주간 근무시간은 40시간이다.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 우리는 이미 35시간 근무체제에 실패해 임금 인상 없이 주당 42시간 근무 체제도 돌아갔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대 노조는 그런 얘기 하지 말고 35시간을 어떻게 쟁취 했는지에 대해서만 얘기해 달라고 졸랐다.
폭스바겐 노조 간부는 왜 옛날 얘기만 들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했단다.


87년 현대차 노조 설립 이래 20년동안 파업 일수가 근무일수 기준으로 349일에 달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불법 파업이 빈번히 벌어졌다.
최근 13차례의 파업 가운데 11차례가 불법 정치파업이었다.

이렇게 놀고 먹으려 하는 노조가 점점 현대차의 살을 갉아 먹고 있다.
20년동안 한 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9.5%.
도요타의 4%에 비하면 두배 넘게 차이가 난다.
참고로 현대차는 소나타 이상의 중대형 모델에서만 이익을 내고 있고 그 외 차종은 전부 적자란다.

아직 끝이 아니다.
산재 외 기타 이런저런 이유로 쉬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보다 월급을 10% 정도 더 많이 받는것으로 판명이 되었다고 한다.


아무리 자료를 뒤져봐도 이렇게 날로 먹으려 한다는 근거만 수두룩 하다.
좋게 보려 해도 좋게 보일 리가 없다.
제발 정신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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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기죽이면 안되잖아요?"

Posted at 2008/02/29 22:42 // in Hobby/Gossip // by kchris
국내 최대 디지털 자료 보유 공간이 될 국립 디지털 도서관이 청소년 출입을 제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143&aid=0001941078


 개인적으로 이 처분에 대해 한편으로는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생각도 들긴 하지만
옳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상당히 더 크다.
이 기사가 나와 있는 페이지의 댓글들을 봐도 예상외로 옳은 결정이라는 댓글이 상당히 많다.


 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서 우리 나라 생활이 점차 나아지고,
젊은 층이 자식 교육에 눈을 뜨면서부터 점점 열성적으로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
물론 그에 따른 사교육 비용도 늘어나고 이에 따라 문제점도 늘어만 간다.
그 중에서 가정교육에 대해 글을 써 볼까 한다.

 어느곳엘 가도 한국의 어린이들은 표가 난다.
공공장소에서 타인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 큰 목소리.
그리고 남과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마구 뛰고 떠드는것 등이다.
웃긴 건 그런 애들을 방관할뿐, 주의를 주는 부모들이 생각보다 적다.
아니, 오히려 애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논다.

 이처럼 남을 의식하지 않고 떠들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방관하는 부모들의 철학은 더욱 기가 막힌다.

" 애들 기죽이면 안되잖아요? "
" 애들 뛰고 떠드는거야 당연하지 뭘 그래요? "


자기 자식새끼 기죽이지 않기 위해 남을 방해해도 좋다는 사고인가?
애들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굴면 안된다는것을 모르는것도 처음 한두번이지, 이건 아예 더 떠들어라 수준이다.
이것은 사회에서의 "공존"을 부정하는 이기주의에 가깝다.

 예의의 기본은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것.
인사 잘하고 존댓말만 잘 하는것이 예의가 아니다. 남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의이다.
내가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소중함도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옛날 부모님들은 예의 범절만은 굉장히 엄격했다.
현재 70년대 후반이나 80년 초반대 이전 출생자만 해도 어른을 보고 인사 안하면 크게 혼나는 세대였다.
그런데 요즘은 자기 자식을 아주 귀하게 여겨서인지는 몰라도 그냥 멋대로 자라게 놔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사회는 혼자 사는 곳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부모 품 안에 있고 집과 학교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생활 반경에 있더라도..
언젠가는 사회로 진출할 수밖에 없을 터이다.
사람마다 나름의 예의와 질서를 지켜야 사회가 유지되는 것이지 각자가 저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멋대로 살면 그것은 막말로 개판 5분전이라고밖에 표현이 안될것이다.

 아이들 멋대로 난리치게 놔 두면서 아무리 예절이 어쩌고 효도 삼강오륜 읊어봤자 아무 소용 없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활동하는것을 방치하는 교육방식은 남에게서 경멸받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자식을 정말로 사랑하고 큰 인물로 크길 바란다면 우선 예의 범절과 질서의식부터 가르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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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가지 성장.

Posted at 2008/01/02 19:07 // in Hobby/Gossip // by kchris
한국의 경제성장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말로 하자면 "세계적인 경이"라고나 할까. 찬탄의 대상이었다.

90년대 들어서 동남아시아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말레이지아에게 선두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1960~1993까지 33년동안 한국은 성장률 세계정상을 지켜온 초고도 성장국가였다.

93년경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말레이지아 9.8%
한국 8.9%
싱가폴 8.3%
타일랜드 7.8%
일본 5.2%
미국 2.8%
독일 2.7%
영국 2.1%
<자료인용 : IMF/세계은행/The Economist>



또 국민 총생산(GNP)를 처음으로 두배로 늘리는데 걸린 시간을 보자.

영국 : 1780 ~ 1838 (58년)
미국 : 1839 ~ 1886 (47년)
일본 : 1885 ~ 1919 (34년)
한국 : 1966 ~ 1977 (11년)
<자료 인용 : The Economist>


자료에서 보는것과 같이 영국이 58년이 걸린 반면에 한국은 11년밖에 걸리지 않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6.25 동란이 끝난 후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이던 나라에서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올리기까지 40년 남짓 걸렸다. 이 기간 동안에 소득의 200개의 증가를 이룩한 기적을 만들었다.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내려다 보니 뭐든지 서두를 수 밖에 없었다.
 - 안되면 되게하라!! 라는 명언(?)을 남긴 인사가 떠오른다.?

이렇게 서두르고 빨리빨리 하다보니 뭐든지 만들어내기가 무섭게 터무니없이 작아져버리고 맞지 않는것이 일쑤다.
도로나 사회 시설 등. 기껏 다 만들어놓고 추가로 공사를 하는것이 얼마나 많은가? 만든지 10,20년 만에 교통량을 버텨내지 못하고 억지로 넓히는 도로들, 새로 짓는 도로, 건물, 사회 시설들.
뭐 이런건 지금도 발전을 해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그닥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넘어가자.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성장하는 외형에 비해 의식의 성장이 뒤따르지 못하는것.
땜질사고를 말함이다.

거대한 외형에 왜소한 의식.
준선진국형 경제에 후진국형 사고.
 - 준선진국형 경제라고 하면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어쨌든 한국은 수치상으로 세계 경제규모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단순하게는 비행기 추락, 여객선 침몰, 열차 탈선 등에서 크게는 삼풍백화점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또 후진국형 정치판. 따지고 보면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을것이다.

어느나라든 선진국 대열에 도달한 나라는 양적 증가보다는 질적 보완으로 전환하면서 내실을 기하다 보면 성장율은 둔화되기 마련인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1인당 국민소득이 2006년 기준으로 2만불에 도달했으니 .. (통계청)
맹목적인 높이쌓기보다는 슬슬 빈틈메꾸기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뭐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체적인 의식수준을 높여야 한다는는 얘기지만.
그러려면 우선 나부터.?



자료인용 : 조선일보 이원복교수 만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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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19:07 2008/01/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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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외국어를 잘하게 만드는 방법.

Posted at 2007/12/29 12:43 // in Hobby/Gossip // by kchris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이민을 받는 국가"들은 공통된 고민이 있다.

'어떻게 하면 이민입국자들에게 새로운 국어인 영어를 잘 가르쳐 건전한 국민으로 만들 것인가?"
그래서 이들 정부는 많은 예산을 들여 철저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집에서도 영어를 쓰도록 하는 정도로.


호주 시드니 근교의 템페 어학교(TEMPE High School)는 82%가 비영어권에서 이민온학생들로 이루어진 그저 그런 평범한 학교에 지나지 않았다.
이 학교 교장 피터 제임스는 십여년 전부터 영어보다 우선 각자의 모국어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는 새로운 교육정책을 실시, 큰 관심을 끌었다.
즉 기존 영어시간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각 모국어를 교과시간표에 넣어서 가르친것.

여기에는 각계의 비난이 밀물처럼 밀려들어왔다.
영어시간을 늘여도 모자란데 호주시민 만들기를 포기 했냐는 둥.

하지만 그의 주장은 확고했다.

"모국어를 모르거나 모국어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면 외국어(영어)배우기가 어렵다.
모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면 외국어를 배우는데 필수적인 추상적 사고 등 기초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서 < declare : 선언하다 > 라는 단어를 가르치면 모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선언하다 라는 단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것.

몇 년 뒤 이 학교는 호주 전국의 고등학교 영어의 평균 수준에 도달하는 엄청난 결실을 맺었다.
외국에서 이민해온 학생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들과 같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상당히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 학교의 사례는 큰 센세이션을 일으켜 호주의 이민 입국자 영어교육에 새로운 이론으로 쓰일 것이다.

언어라는것은 국어든 영어든 독어, 일어든 서로 통하게 되어 있어서 국어를 잘하는 아이는 영어도 빨리 배우고 잘한다. 국어를 잘한다 함은 사유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어떤가?
맹목적인 유아기에서부터의 주입식 영어교육보다는 모국어부터 잘 챙겨서 가르치는것이 어떨까?
- Bilingual방식으로 가르치는것이 차라리 이상적이라면 이상적이겠지만..


자료인용 : 이원복 교수의 조선일보 만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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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9 12:43 2007/12/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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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당에 대한 주절거림..

Posted at 2007/12/15 10:00 // in Hobby/Gossip // by kchris

대선 후보에 등록된 사람들 대부분은 하나씩 정당의 이름을 업고 나온다.
이번에 이회창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다.

비록 현재까지의 여론조사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겠지만..
뭐.. 선거는 뚜껑열어 봐야 아는거니까.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정권을 장악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 국가에서의 정당은 국민의 지지에 의해 정권을 위임받는다.
- 이 행사가 바로 '선거' 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다 알고 있을 터.

국민들에게 위임받는 만큼 정당은 다양한 국민계층의 이익을 대변해야하며 선명한 이데올로기-이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중산틍이나 기득권층의 이익을 보호 한다든지, 서민,근로자의 이익 보호, 또는 그 외의 이념.
그것이 政黨.

선진 민주국가들의 정당은 이념정당으로, 이념을 같이 하는 당원들의 정치적 결사이므로 일개 개인이 정당을 만드는 일은 존재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이념 아래 사람이 모여야지 사람을 보고 모이는것은 정당政黨이 아닌 붕당朋黨이다.
그래서 선진 민주국가 정당들의 역사는 깊다.

영국의 경우 :
보수(토리)당은 1830년, 노동당은 1900년 창설되었다.

독일의 경우
사회당(SPD)이 1869년, 기독교민주연합(CDU)이 1945년 창설이다.
- CDU는 원래 역사가 더 깊지만 나치정권 이후 CDU라는 이름으로 바꿔단게 1945년이다.

비교적 익숙한 미국을 살펴보면 ..
둘다 보수노선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1828년, 공화당이 1856년 창당되어 양당제도가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참고로 공화당은 보수노선이고 민주당은 진보적 보수이다.
미국의 정치판도를 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미국의 정치는 급격한 변화가 있을래야 있을 수 없다.
상원과 하원 의원을 뽑는 제도 자체가 급격한 변화를 만들래야 만들 수 없게 해놓았기에-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당은 어떠한가?
이념은 관계없이 정치계파 보스(?)가 정치적 이익에 따라 신당창당을 해서 나가고,
뒤에 듣기 좋은말로 적당히 이념을 갖다붙이는 형식이니
국민의 이익따위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그들의 이익을 대변할 의사도 없다.

이것은 정당이 이념아래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곳이 아니라
정권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다는 소리.
즉 국민을 위한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정권에만 관심이 있다는거다.

새로 생기는 당에는 하나같이 민주 또는 국민이 들어간다.

국민중심당 통합민주당 민주공화당 민주국민당 민주화합당 개혁국민정당 민주자유당 민주정의당 새정치국민회의 통일국민당 .............
뭐 다들 예전에 있던 정당이긴 하다.

(이 글 자체가 정당의 잘잘못을 가리려고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당의 정책에 찬반 또는 오류를 꼬집다는다는거나 하지는 않을것이다.
또한 특정정 당에 대한 옹호나 비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외국 선진민주국가에서는 정당의 역사가 참 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정당이 있고 틈만 나면 새로 생기는 정당.

한나라당이 올해로 10년차고 지금은 없어진 자민련이 11년.
그 외에는 전부 그 이하.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정당이라 부를 만한 정당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 이념이나 신념도 없이 선거철만 되면 정당이 생기고 정치인들은 그에 따라 왔다갔다..
이런 붕당체제가 계속 된다면 정치 선진화는 영원한 꿈일듯.

자료인용 : 이원복 교수의 조선일보 만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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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10:00 2007/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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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가짜다!!

Posted at 2007/05/29 09:21 // in Hobby/Gossip // by kchri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들은 실존하는 만리장성의 진짜 모습입니다.
 
관광객들은 결국 가짜(이미테이션) 만리장성만을 구경하고 오는 격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리장성에 대한 치명적 오해


  두어 달 동안 중국을 유람한 적이 있습니다. 약 10년 전 어줍잖은 중국 여행기 <중국에 가니 만리장성은 없더라>를 출간한 동기가 됐답니다.


  만리장성(萬里長城)에 대하여 한 말씀 올리죠.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찾아가는 만리장성은 모형, 즉 이미테이션에 불과합니다. 진짜 만리장성은 햇볕에 말린 흙벽돌과 단단한 돌을 섞어 만들어진 토성(土城)입니다.


  따라서 관리와 보존이 힘들다는 이유로 여간해서 실제 만리장성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한국 고위 정치인 중에 몇몇 사람만 만리장성 실물을 구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관광객들이 진짜 만리장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돌아오는 만리장성은 가짜입니다. 돈맛을 알게 된 중국 사람들이 거액을 들여 거대한 관광용 시멘트 상품을 만들어낸 것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한국인들은 그 가짜(?) 만리장성을 구경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곤 합니다.


  그뿐인 줄 아세요? 한국인들은 만리장성을 마주할 적마다 거대 중국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기도 합니다. 스포츠나 경제 분야 등에서 중국을 이길 경우 <만리장성을 뛰어넘었다>고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 <중국 콤플렉스를 극복했다>는 의미로 그 말을 쓰곤 한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놀랍게도 그 같은 관점은 역사적 사실과 전혀 무관합니다. 진시황(秦始皇)을 비롯한 중국의 미련한 황제들은 몽골 기마 민족과 고구려 무사들의 기개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의 침공에 벌벌 떨며 전전긍긍(戰戰兢兢)하다가 그토록 거대한 성(城)을 쌓게 된 거랍니다.


  다시 강조하건대, 몽골과 고구려 기마 부대에 대한 콤플렉스가 만리장성을 탄생시킨 것이지요. 그럼에도 한국 언론사의 기자(記者)들마저 <만리장성을 뛰어넘었다>고 소리칩니다. <만리장성>을 거대 중국에 대한 콤플렉스로 오해한 결과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절대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고구려 기마 민족에 대한 중국 한족(漢族)의 전전긍긍(戰戰兢兢)이 만리장성으로 연결되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전전(戰戰)>이란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떠는 모양>이고, <긍긍(兢兢)>이란 <몸을 움츠리고 조심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또 한번 강조하죠. 만리장성은 너무도 명백한 공한증(恐韓症)의 상징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됩니다. 고대 한국(韓國)에 대한 공포(恐怖) 증상(症狀)이 그토록 미련하게 긴 토성(土城)을 쌓게 만든 근본 원인이란 역사적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고요? 우리는 고구려 민족의 후손들이기 때문이죠.



* 이 글은 엄격한 심사를 거친 끝에

네이버 <지식iN>의

오픈사전 > 오픈백과 > 사회 문화 > 민족문화 부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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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09:21 2007/05/29 09:21
  1. 커리어블로그

    2007/05/29 14:37 [수정/삭제] [답글]

    아직도 만리장성에 대해 명성만큼이나 이렇다 저렇다 말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로 인해 오해하고 있던 역사를 정확히 바라볼 수 있길 바라며 커리어블로그 추천포스트(랜덤)로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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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란.

Posted at 2005/11/03 09:41 // in Hobby/Gossip // by kchris
철학(哲學) : 캄캄한 방에서 까만 천으로 눈을 가리고 검은 고양이를 잡는것.



형이상학(形而上學) : 캄캄한 방에서 까만 천으로 눈을 가리고 '있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잡으려는것.



신학(神學) : 캄캄한 방에서 까만천으로 눈을 가리고 '있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잡으려는것. 그리고는 갑자기 외친다. "잡았다!!"



교육(敎育) :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것.





개혁(改革) : 어사묘팽(魚死猫烹). 생선을 먹은 고양이를 잡는것. → 당연한것이 당연하게 행해지지 않는 세상에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만드는 것이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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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09:41 2005/11/03 09:41
  1. seoiihime

    2005/11/04 16:23 [수정/삭제] [답글]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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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人災)

Posted at 2005/10/30 15:48 // in Hobby/Gossip // by kchris
역사상 최대의 해운사고이자 교통사고로 꼽는것이 1912년 4월15일 아침에 발생한 타이타닉(TITANIC)호의 침몰사고다. 길이 269미터의 초호화판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처녀항해길에 빙산과 충돌. 완전두동강으로 그대로 가라앉았던 것. 무려 1513명의 승객 승무원이 생명을 잃고 겨우 711명이 구조되었던 이 사건은 가장 충격적인 해운사고로 지금까지도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1985년 미국의 심해탐험가에 의해(Robert Ballard) 뉴턴드랜드 680km지점 해저 3,795미터에서 타이타닉의 파편이 촬영된 것을 계기로 꾸준한 미·영 연구가들의 노력으로 심해 잠수정을 이용하여 드디어 타이타닉호의 신체 파편을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다양한 연구분석 끝에 이들 전문가팀은 1993년 9월 타이타닉호 침몰의 저체를 발표했는데 '놀라운' 내용이었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막을 수 있었다!"



* William Garzke - 美 조선전문가






기록에 의하면 당시 생존자들은 한결같이 충돌순간 엄청나게 크게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는데 건져올린 선체를 분석해본 결과 타이타닉호는 저질 강철판을 사용했던 것이 판명됐다는 것!(사용된 철판은 추운곳에서 휘지 않고 부스러지는것이라고 한다. 고급강철판은 휘기만 할뿐)





추측으로 영하1'c 의 추운 날씨에 빙산과 충돌, 선체 자체가 비스킷처럼 부스러진 것이다. 부서지는 소리는 바로 그소리였다!





만약 고급강철판을 사용했더라면 침몰은 막았던지, 침몰되었어도 그렇게 순식간에 가라앉지는 않아서 훨씬 더 많은 인명을 구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사고이후 70년동안 '불가항력','불운' 으로 여겨온 타이타닉의 비극 뒤에는 바로 인재(人災)가 숨어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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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0 15:48 2005/10/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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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Posted at 2005/10/29 10:56 // in Hobby/Gossip // by kchris
1995년 6월6일, 미국 위스콘신 주에 소도시 워크샤(warkecha)의 법정에서는 진기한 판결이 내려져 세계의 토픽이 되었다.





50세의 제임스 오스월드와 19세된 그의 아들 디어도어는 이 도시부로 작은 마을의 은행을 덮쳤는데 연락받고 달려온 경찰관 제임스 루츠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말았다. 이것이 1994년 4월 28일. 증인들의 증언을 조합한 결과 경찰관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되었고 죄질이 대단히 나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악질범죄는 가중처벌해야된다는 등 극형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지만 위스콘신주는 미국에서 사형제도가 없는 몇 안되는 주의 하나.. 이들에게 내려진 판결은.





오스월드 주니어(아들) : 종신징역 2회 + 565년 추가징역



오스월드 시니어(아버지) : 종신징역 2회 + 625년 추가징역






*종신징역 2회란? 이들이 죽었다 살아나더라도 다시 죽을때까지 징역을 뜻한다.



게다가 추가로 565년.. 이건 사형의 동의어나 다름없다.



사면청구, 감형청구도 2095년 이전에는 불가하다는 조건도 달려있었다.



거기다가 피고가족이나 친지의 어떠한 방식과 자비애원이나 호소도 법으로 금지할수는 없지만 일체의 면담, 통화거부로 차단한다.





한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도 죄질이 나쁘면 이렇게 엄중한 처벌을 받는데 수백명의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삼풍대참사 등의 사건들.. 그 책임자들이 받아야할 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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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9 10:56 2005/10/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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