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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접사 테크닉














프롤로그


<Canon 180mm F3.5L Macro USM Lens>

필름카메라의 경우 상당히 고가의 장비나 전용렌즈를 구매해야 접사가 가능하지만 디카는 단지 접사버튼 하나만 눌러도 놀라운 접사의 세계를 맛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2~20cm정도의 근거리 물체에 대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접사기능이 약한 카메라도 2~3만원 정도의 접사필터를 구매하면 아주 쉽게 구현이 가능하니 어려운것도 아니죠. 그럼 좀 더 좋은 접사사진을 얻기위해서 알아야 할 몇가지 사항을 알아 보도록 합시다.








접사촬영시 유의할 점

⊙ 1. 심도


<Canon G2, ISO 50, F4.0, 1/80sec>

일반적으로 조리개를 다 열고 찍는 경우가 많은데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F4 이상을 권고합니다. 접사는 아웃포커스가 능사가 아니라 적어도 표현하려는 대상을 가능한한 촛점 안으로 끌어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이부분은 오히려 디카가 필카보다 좋습니다. 아웃포커스가 덜되는 단점 이 접사에는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필카는 F8 이상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 2. 셔터속도


<KONICA, ISO 100, F5.5, 1/500sec>

바람이 분다면 1/200초 이상을 확보하셔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1/100이상 혹은 삼각대를 필히 지참하 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이즈가 조금 끼더라도 ISO를 높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 3. 조명


<Canon G3, ISO 50, F4.0, 1/160sec>

카메라의 그림자가 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고 피사체를 잘 표현하는 각도를 유심히 관찰하세요. 플래쉬 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까운 만큼 약하게 보정하시고 내장 플래쉬의 경우 렌즈 경통의 그늘이 생기지 않게 약간의 줌을 사용한 후 조금 떨어져서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 4. 촛점


<포커스 브라케팅으로 촬영된 사진 (뒤와 앞에 촛점이 맞는 사진도 동시에 촬영)>

삼각대가 준비되었다면 수동으로 촛점을 잡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카는 촛점이 잡히는 영영이 넓어 자칫 엉뚱한 곳에 촛점이 맞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수동촛점 기능을 활용하여 원하는 부분에 정확히 맞춰주시면 됩니다. 최근 포커스 브라케팅 기능이 있는 기종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시면 원하는 위치는 물론 그 앞부분과 뒷부분도 함께 촬영해 주기 때문에 LCD로 구분이 힘든 단점을 보완해 주기도 합니다.








에필로그



사물을 가까운 곳에서 확대해서 보면 일상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디카로 일상적인 사진만 촬영하지 마시고 가끔 접사를 활용해 보세요. 굳이 실외가 아니더라도 생활 주변에서 얼마든지 아름다운 접사의 세계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촛점이 정확하게 맞어야 합니다.
특히 접사는 촛점이 맞지 않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 주의점 -> 노출과 촛점을 맞추고 난뒤 구도를 잡는다고  카메라를 움직일때 촛점거리가


 틀어 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노출이 피사체의 어느 부분을 강조를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빛을 정면으로 받을건지 역광으로 받을건지 피사체의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 요령-> 작은 화분의 경우 빛이 좋은 곳으로 들고 나가 이쪽 저쪽에서 어느방향이 눈으로 보는 색감이 좋은지 살펴 봅니다


가장 좋은 방향을 잡고 촬영에 임합니다. 측광은 스폿모드로 하시는게 가장 유리합니다.

3) 조리개를 어느정도로 열 것인가?
즉, 뒷배경을 흐릿하게 해야할 때 조리개 수치를 얼마로 줄것인지 정합니다.

* 요령 -> 자신의 카메라의 렌즈 직경 피사체와의 거리, 피사체의 크기등을 고려하여 조리개 수치를 정합니다. 정확한 수치를 얼마다라고 표현하기가 어렵구요… 빛과 피사채의 종류에 따라 즉, 촬영 환경이나 카메라 특성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요… 줌에 의한 효과등등…
실제로 촬영에 임하여 +혹은 -로 수치변화를 주어가면서 여러장을 찍어 숙달을 시켜야 합니다.

또 한가지… 디카의 LCD 재생화면에서 잘나왔다고 믿지 마세요… 재생확대모드에서 확인하면서 잘 나왔다 싶어도 막상 컴에서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이미 경험들 하셨을 듯…
그리고 노출에 자신이 없다 싶으시면 브라켓팅 모드로 노출을 자동으로 바꾸어 연사로


 촬영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4) 디카의 최소 근접 촬영 가능거리를 파악합니다.
.

5)광학줌 기능을 활용합니다. 


접사라고 하면 의례히 바짝 다가갈수록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 많이 다가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상황에서 허락하는 거리내에서 접사 모드를 선택하신 후 줌을 당겨서 물체를 확대시킵니다.


 


연습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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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 쉽지만 멋지게 찍기


위의 두 사진 중 어느 것이 눈길을 더 끄나요?
자연을 ‘Micro Eye’로 본다는 것. 그냥 볼 때와는 다른 신비로운 경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저 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이토록 아름다운 색상과 조화로운 무늬를 갖고 있다니요. 사람 얼굴도 크게 찍어보세요. 자주 보는 사람도 새롭게 보일 거에요.

손을 더 내밀어 클로즈업을 시도해 보세요. 디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꽃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클로즈업 모드로 세팅됩니다.

1) LCD를 이용해 찍으세요.

클로즈업 모드로 촬영할 때는 뷰파인더를 보지 마시고, 되도록 LCD를 이용해 찍으세요. 이유를 간단하게만 설명해 드릴께요. 앗! 설마 view finder를 모르시는 건 아니겠죠? 사진 찍기 위해 한쪽 눈으로 들여 다 보는 작은 창 말입니다.^^
앞선 목록의‘[디카테크닉#3]’에 제가 디카의 종류에 대해 쓴 것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수동카메라’라고 부르는 ‘SLR’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디카는 거리계연동식(range finder) 카메라 입니다.

거리계연동식은 뷰파인더가 렌즈 위에 있습니다.빛을 필름이나 CCD에 노출시켜주는 렌즈와 피사체가 달리 보이죠.
즉 렌즈를 통해 보이는 것과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것이 약간 차이가 납니다. 이를 시차(視差·parallax)라고 합니다.

왼쪽 사진을 보세요. 뷰파인더를 통해 인물은 가슴 위의 상반신만 보일 겁니다. 하지만 렌즈를 통해 보면 얼굴은 아예 안나오겠죠.

모델이 3m이상 떨어져 있으면, 시차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까울수록 시차가 심해지겠죠. 특히 카메라와 피사체가 50㎝ 이하인 클로즈업 상황에서는 더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LCD는 어떤 가요? 렌즈를 통해 들어온 상황을 보여주니 시차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카는 필름 카메라의 약점 이었던 시차 문제를 아주 손쉽게 해결했습니다.

2) 흔들리지 않게 조심!!

손으로 디카를 들고 찍으면 상하좌우는 물론 앞 뒤로 카메라가 흔들립니다. 그야말로 3차원 입체로 흔들리는 셈이죠. 아무리 숨을 잘 멈추고 안정된 자세로 찍어도 조금씩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죠. 특히 카메라가 앞 뒤로 약간씩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느끼기 힘들었던 것이죠.

먼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땐 초점이 약간 틀려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10m에 맞추나, 10.5m에 맞추나 그게 그거죠. 하지만 클로즈업 상황에선 달라요. 10㎝ 앞의 피사체를 11㎝에 맞추고 찍어보세요. 비록 1㎝ 차이이지만 초점 없는 뿌연 사진이 되고 맙니다. 카메라가 앞 뒤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위하세요. 팔꿈치를 안정된 곳에 대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것도 조심해야죠. 셔터스피드는 1/125초 이상으로 놓으세요. 피사체가 움직이는 것도 신경쓰입니다. 등산길에서 본 야생초를 찍으려는데 웬 바람이 그리 부는지. 산들바람이라 꽃이 조금씩 흔들리는데도 클로즈업을 하려하면 엄청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세팅해서 찍으세요.

음음… 그래도 도저히 흔들리는 것을 극복할 수 없다면 삼각대를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3) 얼굴 클로즈업의 초점은 눈에!!

눈이 선명하면 사진 전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초점이 귀나 입 등에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큰 차이가 실제 별로 없어 보이지만 사진을 조금만 확대해 봐도 두드러집니다. 모델의 얼굴이 크게 찍힌 광고사진이나 잡지 표지를 자세히 보세요. 초점은 모두 모델의 눈에 맞춰져 있답니다.

왼쪽의 두 사진을 보세요. 하나는 초점이 입에 맞아 있고 다른 하나는 눈에 맞아 있습니다. 어느 사진이 더 선명해 보이지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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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사진의 세계









모든 렌즈는 선명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최단 초점거리에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SLR 카메라 교환렌즈의 경우, 각 렌즈가 갖고 있는 초점거리의 10배 정도가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거리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50mm 렌즈의 경우 약 50cm 전후까지 접근하여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렌즈의 최단 초점거리를 벗어난 경우, 즉 이보다 더 가까이 접근하여 촬영하는 것을 클로즈업 사진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클로즈업 사진이라고 해서 1~2cm 정도까지 바짝 접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에는 근접 촬영에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디카 유저라면 자신이 갖고 있는 장비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도해 보는 것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클로즈업 사진의 매력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클로즈업 사진 역시 그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맛보게 되면 관련 장비를 늘려가면서 작은 피사체의 세계로 빠져드는 클로즈업 매니아들을 주변에서도 자주 접하게 된다.

클로즈업 사진의 가장 큰 매력은 일상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에 접근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사물 본래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 낯 설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전혀 다른 사물로 인식되기도 한다.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에 의한 촬영이 시각적 흥미를 더해 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곤충과 같은 작은 피사체를 크게 확대하여 세밀한 부분까지 보여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클로즈업 사진은 촬영자의 의도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가 있다. 가까이 근접해서 화면의 일부분만을 보여준다고 하는 것은 전체 화면 중 사물의 특정 부분을 쉽게 강조할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때로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포착해서 보여줌으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한다. 이것은 대개 전자 플래시나 고속의 셔터속도와 함께 연속된 동작의 한 순간을 정지시켜 포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클로즈업 사진술을 위한 장비의 특성과 선택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일반인들도 클로즈업 사진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디지털 카메라는 클로즈업 사진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디카의 특성은 작은 이미지센서의 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면 그에 비례해서 렌즈의 초점거리 또한 짧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접근 가능한 거리가 단축되는 것이다. 물론 디카의 경우에도 SLR 타입과 같이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커지면 이러한 장점이 줄어들게 되고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접사용 교환렌즈이다.

흔히 매크로 렌즈(Macro Lens)라고 하는 이러한 종류의 렌즈들은 근접 촬영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차들에 대한 보정이 잘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지만, 화질과 배율 사이에서 절충하고자 할 경우 매크로 렌즈가 적당할 것이다. 줌 렌즈에 부가적인 기능으로 추가된 것이 아닌, 성능이 뛰어난 전용 매크로 렌즈의 경우에는 1:1 배율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1:1은 이미지센서와 동일한 면적을 화면에 가득 차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렌즈의 구입이 부담되는 경우 차선책으로 클로즈업 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른 필터와는 달리 곡면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클로즈업 렌즈라고도 한다. 이 필터는 1, 2, 3호와 같이 몇 장이 한 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수에 따라 그 배율을 달리하면서 근접할 수 있는 거리가 변하게 된다. 또한 한 장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두세 장을 겹쳐서 사용하게 되면 그 배율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 단점은 접사 전용 렌즈에 비해 화질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다보니 각종 수차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지만, 만족스러울 정도의 충분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화질과 확대 배율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접사 링(Extension Tube)이나 접사용 벨로우즈(Extension Bellows)와 같은 액세서리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렌즈 교환이 가능한 경우 카메라 바디와 렌즈 사이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별도의 렌즈 요소를 사용하지 않고 이미지센서와 렌즈 사이의 거리를 멀리하여 보다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접사 링은 두께가 서로 다른 링을 교환해 가면서 촬영 거리를 조절하게 되고, 접사 벨로우즈의 경우 주름 막의 형태로 그 길이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사 링보다는 편리하게 촬영거리를 조절할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클로즈업과 관련된 원고의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가가 아니라면 굳이 이런 장비까지 갖출 필요는 없지만, 접사 링의 경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클로즈업에 관심이 있다면 사용해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삼각대
삼각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장비이다. 클로즈업 사진은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기 때문에 미세한 진동도 선명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광량이 풍부하여 고속의 셔터속도로 촬영하는 경우에도 카메라 블러(Camera Blur)를 조심해야 한다. 또한 피사계심도가 극도로 얕아지기 때문에 피사체와 카메라 간의 거리가 약간만 변해도 초점이 크게 어긋나게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삼각대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다.

하지만 촬영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삼각대는 오히려 짐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삼각대는 안정성과 휴대성을 함께 고려하면서 자신이 사용하는 카메라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되지만, 클로즈업 사진을 위해서는 여기에 덧붙여 소형 삼각대를 하나 더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클로즈업 사진의 대상은 대부분 그리 크지 않은 사물들이다. 꽃이나 그 위에 앉은 나비와 벌, 거미줄이나 잎새 끝에 매달린 이슬, 떨어지는 물방울, 바위 틈새의 이끼와 같이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피사체에 근접하고자 할 때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공간적 제약을 받게 마련이다. 때로는 카메라가 바닥 가까이까지 내려가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손바닥만한 공간에 삼각대를 세워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반사판이나 배경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도 소형 삼각대는 지지대로 매우 편리하게 사용된다.

배경과 반사판
클로즈업 사진을 보다보면 대부분 배경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가까이 근접하면서 어느 정도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화면에 포함되는 배경의 범위가 좁아지게 되고 이와 함께 피사계심도도 얕아지므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측면도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클로즈업 사진을 위해 사진가들은 배경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촬영하곤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작은 배경만으로도 화면을 가득 채울 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 뒤 배경은 흐려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종류의 배경이 다용도로 사용될 수가 있다.

검은 천은 훌륭한 배경 중에 하나이다. 이것은 가벼우면서도 넓은 범위를 포함할 수 있으며 태양광을 차단해서 피사체에 그림자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야외에서는 나뭇가지에 걸쳐놓거나 소형 삼각대를 지지대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얇은 우드락도 많이 사용된다. 흰색과 검정색 두 가지를 준비하면 되고, 흰색은 반사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종이도 사용되지만 쉽게 구겨지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이 밖에 급한 데로 손수건이나 상의를 벗어서 배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필카로 촬영하던 시절에는 암낭(Dark Bag)도 많이 사용되었다.









클로즈업 사진술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조명과 관련된 것이다.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가 충분하지 않고 대상이 작다보니 당연히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반사판의 사용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화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방법이다. 흰색을 포함한 밝은 색상 계열로 몇 가지 준비해서 가지고 다니면 의외로 쓸모가 많다.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인공조명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링 플래시를 들 수 있다. 링 플래시는 렌즈 앞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근접 촬영 시에 플래시를 사용함으로서 생기는 보기 싫은 그림자를 방지할 수가 있다. 다음 연재에서는 본격적으로 클로즈업 사진의 실전 촬영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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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음식사진 맛있게찍기!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 구도와 세팅의 노하우





1. 전체 접시를 다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자.



참고 자료사진이 아닌 이상 전체 접시가 꼭 다 나와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정면, 약간 윗쪽에서 전체모습을 다 담은 사진은 뻔하게 보이기 쉽습니다. 다양한 구도와 접사 테이블 세팅 등을 활용해서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다 보면 테이블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특히 한식의 경우 두드러집니다. 사진을 찍자니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게 나올 것 같다면, 과감하게 당겨 찍어 배경을 날려버리거나, 사선구도로 찍어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고 긴장감 있는 구도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2. 음식이 밋밋하거나 여백이 많을 때는 소품을 활용해 안정된 구도를 만들어 준다.



음식 종류에 따라 평평한 접시에 평평하게 담겨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레페나 복사시미 같은 경우는 높이가 없기 때문에 그냥 찍으면 영 밋밋한 사진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사선구도를 활용하여 긴장감을 높이거나 과감한 접사 세로컷으로 음식의 질감과 포인트를 살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만으로 화면상 비는 여백이 너무 허전하다면 뒷편에 술병이나 잔, 혹은 음료 등으로 배경을 만들거나 적절히 배치하여 삼각형 구도를 살려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뒷 배경에 소품을 놓을 때도 사선으로 배치하는 것이 깊이감이 있습니다. 평평한 음식의 경우, 접시 밑에 냅킨등을 이용 적당한 높이로 기울여서 찍으면 뒤 배경의 허전함을 줄이고 지저분한 것들을 감출 수 있습니다.







3. 접시 모양에 따라 다른 구도와 각도를 선택한다.



옆으로 길다란 접시의 경우, 사선으로 구도를 잡아주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정면으로 잡을 경우,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큰 여백이 생기고 너무 정적인 느낌으로 지루해집니다. 여백부분에 작은 소스그릇 등을 놓는 것이 꽉 차게 보이게 하는 비법입니다. 좀 더 고수라면 와인 잔 같은 것을 가까이 두고 뒤 음식에 포커스를 맞춰 찍는 방법도 구사해볼 수 있습니다. 동그란 접시가 연속적으로 세팅된 경우, 한쪽 면에서 측면 컷으로 잡아주면 생동감 있는 컷이 됩니다.




정 윗편에서 찍는 경우 음식의 입체감을 살리기가 어려워 밋밋하고 재미없는 사진이 되기 쉽습니다. 측면 45˚ 정도가 도톰한 음식의 질감을 살리는데 제격입니다.









4. 평범한 대상에 표정을 더해준다.



차 한잔 정도로, 높이와 너비가 모두 밋밋한 대상물의 경우는 음식을 가져다 놓는 손이나, 함께 나오는 설탕통이나 밀크포트, 칵테일일 경우, 여러 가지를 함께 모아서 찍는 등의 방법으로 빈공간에 재미를 줍니다. 차나, 와인의 경우 따르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서, 티포트도 나오고 와인병이 자연스럽게 나오면 사진에 율동감을 줄 수 있습니다. 연출에 의한 순간 포착의 관건은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음식별 사진찍기 노하우






[꼭 기억하자!]음식사진 찍기 키포인트 열가지




하나. 음식사진의 백미는 바로 생생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접사에 있다.



둘. 볕이 잘 드는 창가나 야외에서 밝을 때 촬영하면 충분한 광량 때문에 보기 좋은 사진이 나온다.



셋.  비슷한 것들을 모아서 함께 찍으면 재미있는 패턴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넷. 잘라먹는 음식은 단면의 질감과 색감을 보여주는 것도 훌륭한 세팅이 된다.



다섯.  측면, 사선 등 다양한 구도를 잘 활용하면 훨씬 생동감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여섯. 음식은 전체 모양을 찍고, 가까이 당겨서 질감을 살린 접사컷을 하나 더 찍어 다양한 시점을 살린다.



일곱.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전체 테이블 세팅컷도 찍어두는 게 좋다.



여덟.  꼭 음식사진을 탁자위에서 찍을 필요는 없다. 양손으로 접시를 받쳐들고 가슴과 배사이에 음식을 놓고 찍으면 보는 입장에선 음식을 선사 받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홉. 운동감이 있는 사진이 살아 있다. 스파케티 라자니아등은 포크,스푼으로 들어 올리는 컷(너무 높게 올리지 말고 살짝만 올린다. 그래야 본요리와 단면등이 다 나온다.)



열. 잡지스러운 컷을 원하면, 커트러리(스푼, 포크, 나이프)등을 이용해서 접시에 올려 놓거나 앞에 놓거나 해서 찍어도 좋다.






1.  뷔페에서 사진찍기



전체 세팅을 촬영하고 싶다면, 뷔페 오픈시간 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호텔의 경우 촬영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순식간에 도촬을 할 배짱과 노하우가 없다면 사전에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뷔페라는 것이 원래 세팅 상태에서는 보기 좋지만 일단 헐어서 먹기 시작하면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레스토랑 측에서도 촬영을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섹션 촬영시 같은 음식이 여러 개 차려진 뷔페의 특징을 활용하여 반복되는 패턴을 강조해서 찍습니다.



접시 세팅시, 뒤쪽에는 높이가 높은 음식, 앞쪽에는 낮은 음식을 배치합니다. 다양한 음식을 한 접시에 담게 되므로 색감 구성도 신경 써서 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2.  와인병 찍기



와인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나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 중, 먹었던 와인을 기억하기 위해 라벨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긴 병을 가로로 찍어놓을 경우 볼품이 없어서 라벨을 기억하고자 하는 용도 이외로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세로로 찍자니 병 하나 달랑 찍어선 허전하고, 전체가 다 나오게 찍으려면 라벨이 정확히 보이지 않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와인을 따른 잔과 작은 안주 접시 정도를 함께 찍어 삼각형 구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아니면 사선으로 찍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선으로 찍을 경우, 가로 세로보다 긴장감이 생기고 전체 찍을 수 있는 길이도 길어져 좋습니다.










3. 고기집에서 찍기



스테이크나 고기구이집의 경우, 전체 모양 뿐 아니라 단면을 찍어 익은 상태와 육즙을 상태를 보여주거나, 처음 세팅된 생고기와 굽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동적인 재미있는 구성이 됩니다. 숯불일 경우, 불의 색감이 잘 보이도록 살려서 찍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미식가들을 위해, 해당 음식점이 참숯을 사용하는지 화학탄을 사용하는지, 소금은 어떤 것을 쓰는지 등등도 사진에 남아주면 꽤나 실속 있는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메인을 중심으로 반찬 네 다섯개를 모아 1/2 또는 1/4씩 나오게 찍어도 좋습니다. (탑 앵글시)










4. 한식백반이나 한정식



반찬이 많이 함께 나오는 한식상차림은 한번에 전체 상차림을 다 보여주기가 쉽지 않습니다.상의 위쪽에서 찍을 경우, 전체 구성을 보기는 좋지만 사진 자체로 보기 좋은 그림은 나오기 어렵습니다. 전체 컷이 필요할 경우 앞쪽에서 45도 각도로 촬영하는 게 좋으며, 한쪽 끝에서 대각선으로 담는 방법을 사용하면 뻔하지 않은 컷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찬이 딸려나오는 한식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장 메인이 되는 음식을 앞에두고 포커스를 맞추며, 반찬을 배경처럼 찍어도 인상적인 컷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회와 초밥



생선회와 초밥은 특히 디카발을 잘 받는 소재로 유명합니다. 재료들이 바로 손질되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겉면에 적당한 광택을 가지며, 색감이 생생하고 다양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초밥 다이에 설치된 조명 때문에 플레시 없이도 조명발 받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특히 접사가 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밥을 찍을 때는 약간 측면에서 재료의 입체감과 질감을 살려 촬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디저트류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빵 등의 디저트 류는 데코레이션과 토핑이 화려해 특별한 기술 없이도 보기 좋은 사진을 얻기에 좋습니다. 특히 시각적으로 화려한 디저트들은 진열도 외부에 보이도록 쇼 케이스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아 함께 찍어주면 좋습니다. 샌드위치나 케이크류는 단면을 찍어주어 내용물을 보이도록 해주는 것도 센스입니다. 길다란 컵을 찍을 때는 여러 개를 한꺼번에 놓고 찍거나 약간 사선으로 기울여 찍어두면 보기 좋습니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