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tagged “야경

comment 0

디카 실력향상을 위한 불꽃놀이 팁

1. 셔터속도를 1/15에 맞추세요.





불꽃놀이 사진의 기본은 셔터 속도 세팅입니다. 바로 1/15초에 맞추는 것이지요. 1/30초만 돼도 빛의 궤적이 좀 짧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아마추어가 1/15초를 손으로 들고 찍기엔 좀 벅찬 감이 있습니다. 흔들리기 십상이거든요. 하지만 숨을 잘 고르고 팔을 안정되게 한 뒤 셔터버튼을 살살 누르면 선명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자동카메라 형 디카에도 대부분 셔터 속도를 수동으로 정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수동 기능이 없는 디카라도 밤에는 저속 셔터속도로 세팅이 됩니다. 하지만 일정하게 속도가 세팅되지 못하고 좀 들쭉날쭉 하겠죠.

1/8초는 빛의 궤적이 좀 길어지는 데다 손으로 들고 찍는 일이 사실상 힘들지요. <사진2>는 2~3초 셔터를 개방한 건데요, 노출이 너무 밝게 된데다 궤적이 너무 많아 마구 뒤엉켜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반드시 1/15초로 찍는 것은 아니지요. 어떤 폭죽을 찍느냐에 달렸죠.
아래의의 <사진3>은 휴대용 폭죽을 찍은 건데요, 이 폭죽은 위로 ‘슝’ 올라갔다가 바로 사라지는 불꽃이라 2초 정도 셔터를 개방했습니다. 물론 삼각대로요.

만약 1/15초로 찍었다면 거의 보이지 않았겠죠.





2. 노출을 넉넉히 주세요.











셔터속도를 수동으로 정했으니 노출도 수동으로 정해 주셔야죠. 이왕이면 조리개를 넉넉히 열어주세요. 밝게 찍는 거죠. 디카를 수동 모드로 놓고 조정하시면 됩니다. 가장 낮은 수치로 열면 좋죠.

위에 있는 사진 2장은 모두 2002년 5월 여의도 부근 한강 둔치에서 벌어진 ‘불꽃축제’ 모습입니다.

거의 같은 시각에 비슷한 앵글로 찍었지만 다른 점이 있지요? 바로 배경이 된 하늘 색깔의 차이입니다. 비록 어두워 보이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사진4>보다 <사진5>가 훨씬 배경색이 깔끔하지요. 특히 사진을 종이로 인화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사진5>의 아쉬운 점이라면 셔터속도를 1/30초로 했다는 것이죠. 덕분에 불꽃 궤적이 좀 짧아졌습니다. 차라리 조리개를 한 스텝 더 닫아주고 (f 4 정도면 되겠죠) 셔터 스피드를 더 느린 1/15초로 했다면 비슷한 하늘 색깔에 불꽃 궤적이 길어 졌겠죠.




3. ISO를 200 이상으로 두세요.

ISO나 ASA는 잘 아시죠? 디카가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를 나타내주는 감광지수 이지요. 각 디카의 촬영 메뉴로 들어가면 변경할 수 있어요. 보통 ISO 100 정도에 세팅돼 있는데 이를 200 또는 400 정도에 두세요. 밤하늘을 찍는 거라 고감도로 촬영을 하면 더 안전하거든요.



4. 1/2 셔터를 활용하세요.

불꽃놀이는 타이밍이 중요하죠. 팍 터지는 순간을 잘 노리고 찍어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불꽃이 터지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면 안 찍히기 십상입니다. AF(자동초점)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이죠. AF는 원래 피사체의 콘트라스트의 차를 이용해 맞추게 돼 있는데 허공에 앵글을 맞추고 있으니 디카가 거리계산을 제대로 하기 힘들죠…(AF의 작동원리는 ‘[디카테크닉#11] 우리 눈과 같은 AF’ 편을 참조하세요)

수동 초점 기능이 있는 고급 디카를 갖고 계시면 이를 활용하면 좋죠. 이 기능이 없어도 방법은 있습니다. 1/2셔터를 활용하는 겁니다. 폭죽이 터지는 위치와 거리가 비슷한 다른 곳에 초점 포인트를 맞춰 1/2셔터로 고정한 뒤 앵글을 찍기 원하는 방향으로 디카를 돌린 뒤 타이밍을 맞춰 찍으면 됩니다.

1/2셔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디카테크닉#8]디카의 셔터버튼은 2개’ 와 ‘[디카테크닉#9]제발 살살 좀 눌러주세요’ 편을 참조하세요.



5. 기념사진은 플래시를 활용해 찍으세요.

자, 이제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담아야 추억으로 남겠죠. 폭죽은 하늘 꼭대기에 터지니 low-Angle로 찍어야 인물도 잘 나오겠죠. 플래시를 자동으로 해 놓거나 ‘강제 터짐’ 기능으로 하세요. 요즘 디카들 플래시 성능이 좀 좋습니까. 어지간한 상황이라면 다 잘 나오니 걱정없이 찍어도 됩니다. 부담 없이 아래 사진처럼 찍으면 되지 않을까요?


 

comment 0

밤이 즐거운 디카족 / 야경사진 잘 찍기






야경 사진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찍기 어려웠기 때문이지요. 이유는






1) 노출을 제대로 맞추기 힘들고
2) 초점도 가물가물 할 때가 많으며
3) 노출을 많이 주기 위해 저속 셔터로 촬영할 경우 흔들리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필름 카메라 시절, 저희 사진기자들도 가장 까다로워 하는 사진 중 하나가 바로 야경 사진이었습니다. 촬영을 할 때는 정확한 노출 측정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경험으로 만든 데이터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를테면 높은 곳에 올라가 강변도로를 찍을 때는 ISO400에 셔터 1/30초, 노출은 F 8.0 정도 등등….

경험이 아무리 많아도 야경사진은 여전히 불안했기 때문에 브라켓팅(Bracketing)을 했습니다. ‘브라켓팅’이란 같은 앵글로 찍되, 노출을 다양하게 주면서 여러 번 찍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셔터스피드1/8에 조리개 8로 찍은 뒤, 연이어 조리개를 5.6과 11로 다시 찍는 겁니다.
용어 자체는 어렵지만 별 뜻은 없지요. Bracket은 까치발, 받침대, 괄호, 기타 등등의 뜻이 있는데 동사로 쓰이면 ‘일괄로 묶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어떤 사진기자는 야경 사진이 도저히 자신이 없는지 아예 조리개를 11단계로 나눠 모조리 찍더군요…^^. 필름 값을 넉넉히 댈 수 있다면 이 방법도 나쁘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제는 디카 시대!! 야경사진 노출을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 LCD를 보면서 찍기 때문이죠. 촬영하면서 LCD를 보고, 촬영 뒤 다시 LCD를 통해 자신이 찍은 사진을 확인하고…. 저는 필카 시절 가지고 있던 ‘야경사진의 공포’를 완전히 떨어 냈습니다. 야경 사진은 불안함과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게임이나 오락이 됐습니다. 이것은 디카가 가져 온 어마어마한 ‘혁명’입니다.
디카족이라면 이제 밤이 더 즐겁겠죠?



수동모드(Manual) 로 찍으세요!!




아무리 LCD를 보면서 찍는다 해도 자동 셋팅 모드로 찍는다면 촬영자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야경 사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동모드로 찍어야 합니다. 보통 카메라 버튼에는 ‘M’으로 표시되죠.
그리고 LCD를 보면서 찍는 거에요. 자동 모드라면 LCD에는 디카가 ‘적정노출’이라고 계산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수치가 나옵니다. 수동 모드로 전환하면 고정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수치가 나오지요. 밤이라 어두으므로 LCD가 깜깜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수치를 LCD가 적당하게 보일 때까지 조정하시면 됩니다.
고급 디카의 경우, 수동모드로 찍을 때 노출이 적어 LCD가 너무 어두우면 이를 자동으로 환하게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요. 실제 촬영은 어둡게 되도 LCD는 밝게 보이는 거죠. 그냥 LCD만 믿고 찍었다가는 낭패죠. 이런 디카들도 1/2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찍힐 때의 명암으로 바뀌니 확인하세요.


그래도 브라켓팅!!




LCD가 아무리 믿음직해도 막상 사진은 LCD와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조리개나 셔터스피드를 조금씩 변화 주면서 찍어보세요. 예상하지도 못했던 묘한 분위기의 사진도 연출됩니다.


ISO는 200 이상으로!!




야경 사진은 저속 셔터 스피드로 세팅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사진이 흔들려 보이기 십상입니다. 보통 ISO는 100에 세팅돼 있죠. 이 때 ISO 200 이상으로 놓으면 그나마 셔터스피드를 조금 올릴 수 있어서 덜 흔들리겠죠.


흔들림 조심!!




그래도 안되면 삼각대 활용!!사람이 손으로 디카를 들고 안정된 수준으로 찍을 수 있는 셔터 스피드는 기껏해야1/30초 정도 입니다. 물론 팔꿈치 등을 잘 받치고 있을 때죠. 간혹 1/8초으로 세팅해서 손으로 들고 찍는데도 거의 흔들리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촬영 자세에 대해 ‘실미도 684부대’ 수준의 훈련을 했을 겁니다…^^; 그 이하가 되면 삼각대를 써야 합니다.


리모콘 활용!!




삼각대를 쓴다고 해도 셔터를 힘차게 꾸욱 눌러버리면 아무 소용 없겠죠. 삼각대 위의 디카가 흔들려 버릴테니까요. 이 때 리모콘을 쓰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디카 구입 때 액세서리로 따라오는 이 리모콘을 잘 안쓰시는 데요, 셀프 카메라로 찍을 때도 리모콘이 좋지만 1/8 초 이하의 저속 셔터 세팅에서도 아주 유용합니다.
예? 리모콘을 잃어버리셨다구요? 음… 그렇다면 ‘셀프 타이머’ 으로 찍으세요. 셀프카메라 할 때 2초나 10초뒤에 찍히는 거요. 손으로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되니 카메라가 흔들릴 염려가 없습니다.


조리개를 닫아라!!




특히 높은 곳에 올라 도심의 야경 같은 것을 찍을 때는 조리개를 많이 닫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f5.6은 돼야 합니다. 조리개를 너무 개방하면 초점이 흐리멍텅해 보이기 때문이죠.
혹시 ‘피사계심도(被寫界深度)’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용어만 들어서는 도대체 무슨 뜻인지 잘 모르시겠죠? 우리나라 사진 문화의 상당 부분이 일본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사진용어에도 일본식 한자가 많습니다. ‘피사계심도’도 그 중 하나인데, 영어로 하면 ‘Depth of field’ 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지만, 사진 전체적으로 Out-focus가 얼마나 됐느냐를 따지는 잣대입니다.
예를 들어 ‘피사계심도가 깊다’고 하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아보인다는 뜻입니다. 모델, 배경 모두 샤프하게 보이는 것이지요.

문제는 야경사진인데요, 야경 사진에서 배경 등이 Out-focus 되면 그 부분이 매우 거칠게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야경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려면 되도록 조리개 수치를 높여서 찍으시라고 권합니다. 조리개를 조이다 보면 셔텨스피드도 늦춰 지겠죠?
 

comment 1

밤은 또 하나의 세계 – 야경촬영

































































 
현대인에게 있어 밤은 또 하나의 세계이다.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 가로등 도심의 밤을 유혹하는 네온사인들 그리고 맥주를 한 잔 걸치고 휘적휘적 돌아가는 길은 분명 낮과는 다른 풍경이 보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야경사진은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에는 좀 아쉬운 매력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이 장에서는 야경촬영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기초 부분과 그리고 감각적인 부분을 다루는 활용편으로 정리해 알아보자.

1. 기술적인 기초


야경은 야간의 풍경이다. 여기서는 야간에 찍는 인물이나 정물과는 별도로 하여 다뤄보자. 야경이 주간의 다른 사진과 다른 점은 일단 어둡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주간의 사진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며 여기서는 기술적인 내용이 되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1) 플래시는 발광 금지로 한다.

야경은 하나의 태양광이 아닌 여러 개의 인공조명에의해 이뤄진다. 이는 도심지의 가로등일 수도 있고 화려한 간판들에서 나오는 불빛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동모드에서 촬영을 하게되면 플래시가 발광이 된다. 플래시는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에는 빛을 비추지만 이 빛은 먼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카메라에서 나오는 빛은 야경의 다양한 색과 분위기를 표현하지 못한다.

 






 

 




사진은 플래시를 발광시킨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차이를 보여 준다. 플래시를 발광을 시키면 야경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며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은 밝게 그리고 먼 곳은 상대적으로 빛이 도달하지 못해 어둡게 표현된다.
 




2) 삼각대를 이용한다.

카메라로 어두운 곳을 찍게 되면 자연히 셔터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물론 감도를 올리거나 조리개를 개방하면 셔터속도가 다시 올라가지만 일정속도 이하로 떨어진다면 삼각대를 이용해야 한다. 보통 손으로 들고 안정된 자세에서 찍을 수 있는 한계는 초점거리 분의 일이다. 즉 35mm 필름으로 환산했을 때 50mm표준 렌즈를 사용한다면 1/50초까지 손으로 들고 찍을 수 있고 200mm망원을 사용한다면 1/200초까지 찍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결정적 순간으로 잘 알려진 브레송은 1/10초까지 손으로 들고 찍었으나 그는 이를 위하여 술담배를 일절 안하고 충분한 연습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가피하게 삼각대가 없다면 벽이나 의자등을 이용하거나 무릎을 세우고 앉아 무릎 위에 올려놓는 방법도 있다. 아쉽게나마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대략 1/10초까지는 찍을 수 있다.

 





 




비교적 밝은 저녁이나 아침이라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얻으려면 삼각대가 필수이다. 웹에서 보여지는 작은 크기의 사진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일정크기 이상의 인화를 할 경우는 미세한 흔들림이 사진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삼각대를 사용하더라도 흔들릴 수 있다. 특히 1킬로그램 내외의 비교적 가벼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는 셔터를 누를 때 미세하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필름카메라의 경우는 릴리즈를 사용하거나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구입시 받은 리모콘을 이용하면 좋다. 이도 저도 없다면 번거롭더라도 셀프타이머를 이용하면 된다.

(3) 노출보정을 하자
야간은 주간보다 어둡고 인간의 눈 또한 주간보다 어둡게 반응한다. 카메라는 이를 구별하지 못하니 노출보정을 하지 않는다면 주간과 같은 밝기로 촬영을 할 것이다.

카메라에 버튼이 있다면 노출을 빼주고 찍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1스텝 내외가 적당하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1스텝]]
 

[[-1.7스텝]]
 




사진은 -1스텝과 -1.7스텝으로 촬영한 결과를 비교해 준다. 특히 야경촬영은 인공조명에 의해 휘도차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4) 초점을 맞추자

야경촬영을 할 때는 너무 어두워 뷰파인더나 LCD창을 통해서도 프레이밍을 하기 힘들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카메라가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지 못할 때가 있다. 이 때 일부 카메라는 AF보조광을 내 보내기도 하지만 이 광량은 가까운 곳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게 된다. 경험상 이 때 카메라는 2-3m의 중경으로 고정이 되는 것 같다. 그런 경우 원경에는 초점이 맞지 않기 때문에 선예도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충분히 어두운 장면일 경우는 사용자가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5) 노이즈를 유념하자
디지털카메라의 경우는 CCD의 특성상 노이즈가 생기게 된다. 이 노이즈는 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CCD의 크기가 작을수록 감도가 올라갈수록 노출시간이 길어질수록 노이즈가 많아진다. 특히 감도를 올리게 되면 노이즈가 현격하게 증가되므로 인물사진과 같은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이중 야경에서 살펴볼 것은 노출시간이다. 광량이 적기 때문에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당연한데 이 때문에 노이즈가 생기므로 이 때는 감도는 100정도로 하고 오히려 조리개를 개방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 SLR급이 아닌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는 1/1.8인치크기 내외의 CCD를 사용한다..

 






 
이는 35mm필름 보다 현저히 작은 크기로 조리개를 개방하여 2정도로 놓더라도 필름카메라의 3.4-4정도의 심도를 보여준다. 최고로 선예한 사진을 얻을 목적으로 조리개를 조인다면 노출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노이즈가 많게 된다.

사진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한계를 보여준다. 불빛하나 없는 해발 3600mm에서 눈이 부신 은하수를 보았지만 당시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에 담기는 무리였다.

눈으로는 그렇게 밝아 보였지만 ISO400, 조리개 2.0, 셔터속도 8초에서 노출부족이 생겼고 하늘의 별 만큼 노이즈가 끼게 되었다.

 




2. 감각적인 활용
앞서 기초가 되는 기술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는 대부분 야경사진이 주간 보다 어둡다는 사실 때문에 생기는 기술적인 내용으로 이번에는 좀 더 다른 부분들을 살펴보자. 앞서의 내용대로 했다면 최소한 망친 사진은 피할 수 있지만 또 괜찮은 사진을 얻기는 힘들다. 여기서는 기술적인 내용이외의 것들을 살펴보자.

(1) 야경촬영의 시간
주간에도 사진을 찍을 때는 정오 무렵을 피하듯이 야간에도 피해야 하는 시간과 최적의 시간이 있다. 이는 상황별로 다양하지만 일단은 휘도차(표면 밝기차)가 너무 큰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은 전형적인 야경사진의 실패를 보여준다. 이미 완전히 어두워진 상태에서 주피사체가 되는 건물에 노출을 맞추게 되니 배경이 되는 하늘은 톤의 변화가 없는 단일톤의 검정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느 사진이든지 일반적으로 단일톤의 면적이 큰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주 피사체의 밝기와 배경이 되는 부분과의 밝기차가 너무 큰 상태에서는 좋은 야경 사진을 얻기 힘들다.

야경촬영에서 가장 유용한 시간은 주 피사체와 하늘의 밝기가 비슷해지는 저녁이나 아침 무렵이다. 이는 하루 중 채 1시간이 안돼는 시간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다면 가장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다.

사진은 해가 막 진 후에 찍은 풍경이다. 풍경자체는 그리 새로울 것이 없지만 하늘과 주 피사체의 톤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쉽게 화려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2) 다양한 색온도를 담아 보자.

빛에는 색온도라는 것이 있어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다. 새벽 혹은 늦은 저녘의 태양의 색온도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고 도심지의 불빛 또한 화려한 색으로 유혹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조명의 색온도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는다면 다양한 색과 그림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진은 거의 비슷한 시간인 새벽에 찍은 것이다. 나트륨등은 강한 붉은색의 색온도를 가지며 안개가 옅게 낀 새벽의 색온도는 짙은 푸른색을 보여준다.

(3) 동감을 담아보자.

셔터속도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움직이는 대상은 궤적을 그리게 된다. 이러한 동감을 이용한 사진은 자동차의 궤적이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등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상을 찍을 때는 움직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조화와 그 위치나 길이 등을 셔터속도 등을 이용하여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은 놀이공원에서 움직이는 놀이기구와 밤에 파도가 치는 것을 장시간 노출시킨 것을 보여준다.

 






 

 




때론 카메라를 고정시킨 채 움직이는 대상을 잡을 수 있고 때로는 카메라 자체를 움직일 수 있다. <왼쪽사진> 은 움직이는 회전목마에서 강제로 플래시를 발광시켜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은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상대적으로 밝고 멀리 있는 대상은 움직임이 표현되었다. <오른쪽사진>은 카메라를 상하로 천천히 흔들면서 정지되어 있는 숲을 찍은 것이다.

(4) 다양한 방법들

현대인에게 있어 밤은 욕망의 상징이거나 혹은 외로움이다. 화려한 색상의 조명만 찾다보면 야경사진은 가벼워 질 수 있다. 때론 흑백으로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을 줄 수 도 있으며 비어있는 도시의 풍경을 찍을 수도 잇다. 또한 사진이 좀 흔들리면 어떤가? 우리 눈에도 밤길을 걷다보면 풍경들은 윤곽으로만 인식될 뿐이다. 삼각대 없이 그 이미저리들을 담을 수도 있고 대낮을 밤처럼 그리고 밤을 대낮처럼 표현할 수도 있다.

 







 

 

 




사진은 흑백으로 찍은 것을 보여준다. 흑백으로 찍으면 때에 따라 눈에 거슬린 가로등의 컬러를 없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제 곧 있으면 겨울이다. 겨울엔 카메라를 들고 나가기가 참으로 망설여진다. 추운 날씨에 바람이라도 불면 카메라를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게 되고 배터리가 쉽게 나가기도 한다. 더 추워지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해 보자.

어둑어둑해질 무렵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유심히 살펴보면 익숙하지만 또 그만큼 낯선 풍경들이 들어올 것이다. 그런 것들을 보게 된다는 것이 바로 사진을 찍는 매력이 아닐까 한다

comment 0

크리스마스(야경) 사진 촬영법

크리스마스(야경) 사진 촬영법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로 인해 도시의 야경이 한층 화려해 지게 될 때가 있다. 각종 색 전구로 단장한 아름다운 거리의 야경을 디지털 카메라로 보다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여 촬영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첫째 삼각대를 사용하자

크리스마스 시즌의 사진 촬영은 주간에 보다는 야간에 사진을 촬영하게 되는 것이 상식이다. 따라서 빛이 부족한 야간에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셔터 스피드가 느려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셔터 스피드가 느린 상태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들고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손떨림으로 인해 사진이 흐려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장식한 색 전구를 촬영하려면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한 상태에서도 1/8~1/15초의 느린 셔터 스피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런 상태라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약간은 번거롭지만 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라면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에는 삼각대를 먼저 챙기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 초점 모드를 설정하자.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사항은 보다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한 사항이라 생각하면 된다.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기본이 바로 초점이 잘 맞은 선명한 사진이기 때문이다. 야간에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빛이 부족한 관계로 초점이 정확히 맞지 않은채 사진이 촬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것은 디지털 카메라에서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 피사체의 외곽선을 감지하여 외곽선의 컨트라스트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는데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곳에서는 이러한 외곽선을 감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선명한 야경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수동 초점을 사용하거나 10m이상의 원거리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 초점 모드 변경 버튼을 눌러 초점 모드를 풍경모드(산모양의 아이콘)로 설정한 후 촬영하는 것이 좋다.


셋째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사용한다.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되어 있는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크리스마스 야경 사진을 더욱 화려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은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동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정확한 색감을 잡아내지만 특수한 몇몇 상황에서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밋밋한 색상을 낼 때가 발생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야경사진에 있어서도 빛을 발하는 광원이 주로 색 온도가 낮은 백열등(텅스텐) 계열의 광원이기 때문에 자동 화이트 밸런스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밋밋한 사진이 촬영되기 쉽다. 따라서 이럴 때에는 화이트 밸런스 모드를 백열등 모드에 놓고 촬영하게 되면 보다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넷째 노출 보정 기능을 사용한다.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도 야경사진 촬영과 마찬가지로 노출 보정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사진의 분위기에 좋을 때가 많다. 잘 아시다 시피 디지털 카메라는 18%의 회색을 정상노출로 인식하여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밤과 같이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약간의 노출 과다로 사진이 촬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에 있어서도 거리의 풍경과 같은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노출보정 기능을 사용해서 약간의 노출부족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인 촬영법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조명가까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조명의 빛으로 인해 노출부족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노출을 더 주어서 촬영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섯째 필터를 사용하자

크리스마스 사진의 경우에는 액세서리인 필터를 사용하면 보다 색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필자가 권하는 필터는 빛을 여러 갈래로 갈라주는 필터인 Cross필터라고 하는 것으로 이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거리를 장식한 크리스마스 전구의 빛을 여러 갈래로 갈라주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접근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야경의 표현

아마도 가장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소재가 바로 인공조형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로수에 설치된 작은 전구들이 만드는 풍경,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공원의 아름다운 분수, 거리의 조명들을 배경으로 만드는 분위기있는 연출 등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여러 느낌으로 표현이 가능한 것이 바로 인공조형물이다.

평범한 건물과 같은 조형물도 야경사진에서도 접근방법에 따라 다른 모습의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은 서울시청 부근에 있는 백화점 건물을 촬영한 사진이다. 전경을 통해 표현하였지만 건물 실내의 빛이 강해 외곽의 표현이 흐릿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경우 전체에서 부분으로 좀더 접근을 하고 화면상의 피사체를 패턴화 시킨다거나 하는 구성으로 색다른 모습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출 Date : 수동조절 1/2s, F6.3, ISO 400] [노출 Date : 조리개 우선 1/6s, F11, ISO 400]






3. 반영을 이용한 야경의 표현

반사체를 활용한 야경의 반영은 사진에서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준다. 같은 영상의 반영, 비오는 날 빛의 번짐으로 생기는 유리의 반영, 촉촉하게 젖은 거리의 왜곡된 반영 등 비현실적이면서 빛의 색이 만드는 인상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영을 이용한 표현에서는 구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도라는 단어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각각의 사물의 배치를 시키는 작업으로 생각해도 괜찮다.

LCD로 보이는 작은 사각형의 화면에 사물을
어느 위치에 배치할 것인가?
클로즈업을 할 것인가?,
전체 화면이 어색하지는 않은가? 에 대해
촬영자의 위치 및 화면의 변화를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진은 호수와 같은 물에 의한 빛으로 인해 생긴 건물의 반영이다.반사체에 의한 야경의 반영은 거울, 유리 등과 같은 물체에 의해 반사되는 피사체 또는 비오는 날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방울들에 의한 빛의 반영이다.




[ 노출 Date : 수동조절 2s, F3.5, ISO 400 ]


-장시간 노출을 통한 사진의 표현
장시간 노출이란 셔터속도를 긴 시간으로 설정해 노출을 축적시켜 표현하는 방법이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 동안 빛은 계속 CCD 또는 필름이라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장시간의 노출을 이용하면 빛이 그리는 재미있는 그림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카메라 움직임을 통한 사진의 표현은 장시간 노출의 표현법의 또 다른 방법이다. 장시간 노출에서는 카메라가 고정된 상태에서 빛이 움직여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이 표현법은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고정된 조명(빛)을 장시간 노출상태에서 카메라를 움직임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재미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노출 Date : 5s, F6.3, ISO 400 /사진/ 이강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노출 Date : 1/30s, F2.8, ISO 400 플래시 사용]




사진에서 불꽃으로 표현된 이미지는 셔터속도를 길게 설정한 장시간 노출의 사진이다. 셔터가 닫히는 시간 동안 불꽃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반면 나무 사진은 카메라 움직임을 이용해 표현한 사진으로 역시 셔터속도를 길게 설정시간동안 카메라를 움직인 사진이다. 셔터가 닫히는 시점 중 플래시 발광을 통해 움직임과 정지 상태 두 형태의 표현을 했다.




* 야경사진 TIP
1. 삼각대는 필수 장비이다.
2. 흔들림을 없애기 위해 셀프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자. (리모콘 또는 셔터릴리즈를 이용)
3. 적은 빛을 보충하기 위해 감도를 높게 설정한다.
4. 하늘의 색을 아름답게 표현할 적정한 시간을 확인한다.
5. 촬영위치의 변화로 인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대상을 표현하자.



출처 : zoom in

comment 0

야경 사진의 다양한 시각

야경촬영


주간에도 사진을 찍을 때는 정오 무렵을 피하듯이 야간에도 피해야 하는 시간과 최적의 시간이 있다.


이는 상황별로 다양하지만 일단은 휘도차(표면 밝기차)가 너무 큰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전형적인 야경사진의 실패를 보여준다. 이미 완전히 어두워진 상태에서 주피사체가 되는 건물에 노출을 맞추게 되니 배경이 되는 하늘은 톤의 변화가 없는 단일톤의 검정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느 사진이든지 일반적으로 단일톤의 면적이 큰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주 피사체의 밝기와 배경이 되는 부분과의 밝기차가 너무 큰 상태에서는 좋은 야경 사진을 얻기 힘들다.

야경촬영에서 가장 유용한 시간은 주 피사체와 하늘의 밝기가 비슷해지는 저녁이나 아침 무렵이다. 이는 하루 중 채 1시간이 안돼는 시간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다면 가장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다.

사진은 해가 막 진 후에 찍은 풍경이다. 풍경자체는 그리 새로울 것이 없지만 하늘과 주 피사체의 톤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쉽게 화려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다양한 색온도를 담아 보자.

빛에는 색온도라는 것이 있어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다. 새벽 혹은 늦은 저녘의 태양의 색온도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고 도심지의 불빛 또한 화려한 색으로 유혹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조명의 색온도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는다면 다양한 색과 그림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거의 비슷한 시간인 새벽에 찍은 것이다. 나트륨등은 강한 붉은색의 색온도를 가지며 안개가 옅게 낀 새벽의 색온도는 짙은 푸른색을 보여준다.

(3) 동감을 담아보자.

셔터속도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움직이는 대상은 궤적을 그리게 된다. 이러한 동감을 이용한 사진은 자동차의 궤적이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등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상을 찍을 때는 움직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조화와 그 위치나 길이 등을 셔터속도 등을 이용하여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놀이공원에서 움직이는 놀이기구와 밤에 파도가 치는 것을 장시간 노출시킨 것을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때론 카메라를 고정시킨 채 움직이는 대상을 잡을 수 있고 때로는 카메라 자체를 움직일 수 있다. <왼쪽사진> 은 움직이는 회전목마에서 강제로 플래시를 발광시켜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은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상대적으로 밝고 멀리 있는 대상은 움직임이 표현되었다. <오른쪽사진>은 카메라를 상하로 천천히 흔들면서 정지되어 있는 숲을 찍은 것이다.

(4) 다양한 방법들

현대인에게 있어 밤은 욕망의 상징이거나 혹은 외로움이다. 화려한 색상의 조명만 찾다보면 야경사진은 가벼워 질 수 있다. 때론 흑백으로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을 줄 수 도 있으며 비어있는 도시의 풍경을 찍을 수도 잇다. 또한 사진이 좀 흔들리면 어떤가? 우리 눈에도 밤길을 걷다보면 풍경들은 윤곽으로만 인식될 뿐이다. 삼각대 없이 그 이미저리들을 담을 수도 있고 대낮을 밤처럼 그리고 밤을 대낮처럼 표현할 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흑백으로 찍은 것을 보여준다. 흑백으로 찍으면 때에 따라 눈에 거슬린 가로등의 컬러를 없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어둑어둑해질 무렵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유심히 살펴보면 익숙하지만 또 그만큼 낯선 풍경들이 들어올 것이다. 그런 것들을 보게 된다는 것이 바로 사진을 찍는 매력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