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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에 대한 간단한 정리

렌즈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숫자가 있는데, 하나는 촛점거리이고 다른 하나는 조리개 이지요.  그럼 먼저 촛점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지요.



카메라에서 사용되는 렌즈는 볼록렌즈입니다.  물론 많은 렌즈들이 모여서 하나의 렌즈군을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중에는 오목렌즈도 섞여 있지만, 전체적으로 합치면 하나의 볼록 렌즈에 해당하게 됩니다.



촛점거리라는 것은 렌즈의 중심(광학적 중심-여기선 편의상 그냥 돋보기 하나로 생각하고 그 중심으로 생각하도록 합니다)으로부터 빛이 모이는 곳의 거리까지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돋보기로 종이를 태울때, 돋보기와 종이까지의 거리가 촛점거리인거죠.



촛점거리는 태양이 얼마나 멀리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실제로 태양과 같은것은 아주 충분히 멀리 있기 때문에 무한히 멀리 있는것과 마찬가지이고, 무한히 먼 곳에 있는 빛이 모이는 거리를 “렌즈의 촛점거리”라고 부릅니다.  이 값은 돋보기가 얼마나 볼록하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값으로 각 렌즈마다 고유한 값이 나오지요.  실생활에서는 “렌즈의 촛점거리”를 그냥 “촛점거리”라고 부릅니다.



돋보기가 볼록하면 볼록할수록 빛을 모으는 능력이 커지므로 자연히 촛점거리는 짧아지구요, 평면에 가까울수록 촛점거리는 길어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18mm니, 55mm니 하는것들이 전부 이 촛점거리를 의미하게 됩니다.



햇빛을 모을때는 한 점에서 모으는것만 보이지만, 실제로 사진을 찍을때 렌즈의 정면에 있는 것에서 나온 빛은 렌즈의 정면에, 렌즈의 오른편에 있는 피사체에서 나온 빛은 반대로 렌즈의 왼편에 모이게 됩니다.  결국은 그런 빛들이 공중에 모여있는곳에 필름을 갖다대면 사진이 찍히는 것이구요, 필름이 촛점거리의 앞이나 뒤에 있게되면 각각의 점이 점이 아닌 원이 되기때문에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 것이지요.



그럼 촛점거리의 숫자가 주는 의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지요.


위에서 아무리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도 실제 숫자가 어느정도를 의미하는지를 모르면 별 도움이 안되겠지요? 



기준이 되는 촛점거리는 50mm입니다.  이는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을 경우에 (여기서 필름이란 우리가 예전에 흔히 사던 코닥이니 후지니 하는 그 필름을 말합니다.  사진관이나 결혼사진에서 보는 전문가용 커다란 필름이 아니구요) 해당하는 이야기이구요.  즉 필름 한컷의 크기로 사진을 찍을때 50mm 렌즈를 사용하면 인화되어나온 사진을 보때 우리 눈으로 보는 세상과 가장 비슷하게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50mm 렌즈를 표준렌즈라고 불렀답니다.



여기서 사람이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다는 것은 원근감을 뜻합니다.  왜 가끔 사진들 보면 사람 얼굴을 찍었는데 얼굴은 커다랗게 나오고 다리는 아주 쪼그맣게 나온 뭐 그런사진 본적 있지요?  그 경우는 원근감이 과장된 경우이구요, 즉 가까운것은 사람눈으로 보는것보다 더 크게, 먼 것은 사람눈으로 보는것보다 더 작게 되는것으로, 그런 사진을 보면 우리가 실제 눈으로 보는 사물과 달라 보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효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때에 사용되는 렌즈를 광각 렌즈라고 부릅니다.  광각 렌즈라는 말 자체는 넓은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이구요, 50mm 이하의 촛점거리를 갖는 렌즈를 광각렌즈라고 부릅니다.  렌즈가 더 볼록한 돋보기이기 때문에 빛을 모으는 능력이 더 크구요, 따라서 같은 크기의 필름에 더 넓은 각도로부터 들어오는 피사체의 화상을 모을 수 있는거죠.  필름의 크기는 일정하므로 사진에 찍히는 사물은 더 작게 보이게 됩니다. 



즉, 광각렌즈란, 표준렌즈보다 더 넓은 각도를 찍을 수 있고, 사진에 찍힌 것들이 표준렌즈보다 더 작고 멀게 보이며, 가까운것과 먼것에 대한 크기 차이가 표준렌즈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이지요.



반대로 망원렌즈란 50mm 이상의 촛점 거리를 갖는 렌즈를 말하며 이 경우 표준렌즈보다 더 좁은 각도를 찍게되구요, 사진에 찍힌것들이 표준렌즈보다 더 크고 가깝게 보이며, 가까운것과 먼것에 대한 크기차이가 표준렌즈보다 더 적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광각렌즈의 경우, 넓은 풍경을 찍을때 적당하구요, 인물사진을 찍을때는 약간 아래서 위로 올려다보면서 찍어서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는데 이용할수도 있구요, 물론 좁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을때 원하는 모든것들을 다 넣을때 쓰기도 합니다.  19mm 정도의 광각이면 좌우로 90도 이상의 각도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방 한쪽 모서리 끝에 카메라를 놓으면 방 전체를 찍을 수 있는 것이죠.  이 경우, 원근감이 과장되기 때문에 방이 아주 넓어 보이게 됩니다. 



망원렌즈의 경우에는 물론 멀리 있는걸 찍기 위해서 쓰이지만, 어떤 피사체를 찍을 때 뒤에 나오는 배경이 적어서 (각도가 좁기 때문에) 배경 정리하기가 수월하구요, 우리눈에 비해서 대단히 박진감 있는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흔히들 아웃포커싱이라고 이야기하는 주변흐리기를 통해서 원하는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해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지요.



그럼 어느정도의 촛점거리가 어느정도에 쓰이는지를 감을 잡아보도록 하지요.  이건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구요, 사실 책마다 정의에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한것입니다.



12mm 미만: 어안렌즈라고 불리구요, 물고기의 눈으로 본 세상이 이렇다고 하네요.  반구면인 세상을 평면인 필름으로 옮기다 보니 주변의 왜곡이 심하고 사진을 동그랗게 찍게 됩니다.  일반적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구요 원근감의 과장이나 360도 사진등 특수한 용도에 쓰입니다.



19mm 어안에 가기 직전의 초 광각이라고 보시면…  주변의 왜곡이 어느정도 발생하지만 잘 찍으면 참을 만 한 정도이구요, 어디서 어떤 풍경을 찍더라도 다 담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24mm 풍경을 찍기에 가장 적당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렌즈로, 화각은 충분히 넓고, 왜곡도 심하지 않은 렌즈입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28mm 일반적으로 광각기능이 강한 카메라에서 갖는 촛점거리이구요, 일반 카메라를 찍다가 보면 확 넓어진 각도에 흐믓하게 되는정도?  요즘 DSLR 번들렌즈는 다 이 각도를 지원합니다.



35mm 전세계 90퍼센트 이상의 보급형 일반 카메라들이 줌을 가장 안당겼을때 갖는 화각입니다.  자동카메라를 켰을때 보이는 각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0mm 표준렌즈 입니다.



70-85mm 준 망원이라고 하구요, 표준렌즈에 비해 과장되지 않은 망원의 느낌을 즐길수 있습니다.  실내에서의 인물촬영이라든가, 파티사진 등에 적당하구요.



105-135mm 이제부터는 망원의 느낌을 충분히 즐길수 있구요 야외에서의 인물 촬영에 적당하다고 봅니다.



200mm 이상 – 실제로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깝게 찍을려는 목적이 더 강한 그야말로 망원 렌즈이구요, 원근감이 극도로 절제된 모든것이 실제 크기 비율로 느껴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잠깐!!!


필름카메라와는 달리, 대부분의 DSLR은 필름과 다른 크기의 센서를 사용합니다.


다른 크기라는게, 작다는 이야기 이구요, 캐논의 기본형 DSLR들의 경우 일반필름보다 폭과 높이가 각각 62.5% 정도 크기의 센서를 사용합니다.  그 결과 센서에 담기는 화상의 내용이 필름카메라를 사용했을때보다 적게 되구요, 그에 따라서 필름카메라의 렌즈를 사용했을 경우 그만큼 더 망원이 되게 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DSLR에 사용되는 렌즈의 촛점거리에 1.6을 곱한것이 필름카메라 기준 촛점 거리가 된다는 말이구요, 위에서 나온 필름카메라의 촛점거리를 얻기 위해서는 필름카메라의 촛점거리를 1.6으로 나누어 줘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를 다음의 표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가운데 칸이 위에서 정의한 필름카메라에서의 광각과 망원 렌즈에 대한 촛점거리이고,


오른쪽이 그 렌즈를 DSLR에 달았을때 나온 사진이 필름 기준으로보면 좌측의 렌즈를 달았을때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고,


왼쪽이 맨 가운데와 같은 촛점거리를 얻기위해 DSLR에 달아야 할 카메라의 렌즈 입니다.


모두 1.6배수가 나오는 캐논의 300D, 350D, 400D, 20D, 30D 기준입니다.



























































Fd = DSLR에 달면 F가 됨


F = 렌즈의 실제 촛점거리


F x 1.6 = DSLR에 달면


8


12


19


12


19


30


15


24


38


18


28


45


22


35


56


31


50


80


44


70


112


53


85


136


66


105


168


84


135


216


125


200


320


188


300


480



니콘이나 소니, 파나소닉, 삼성과 같이 1.5배가 적용되는 센서를 사용한 카메라의 경우 그 숫자가 다음의 표와 같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시 설명드립니다.  아래 표에서  Fd나 F는 렌즈에 표시되어 있는 실제 촛점 거리 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표준렌즈를 보면 촛점거리가 33mm인 렌즈를 DSLR에 달면, 필름 SLR을 사용했을때 50mm 렌즈가 달린 카메라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구요.  실제 촛점거리가 50mm인 렌즈를 DSLR에 달면 필름 SLR에 비해 실제 촛점거리보다 1.5배 커진 75mm 렌즈를 단 것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Fd = DSLR에 달면 F가 됨


F = 렌즈의 실제 촛점거리


F x 1.5 = DSLR에 달면


8


12


18


13


19


29


16


24


36


19


28


42


23


35


53


33


50


75


47


70


105


57


85


128


70


105


158


90


135


203


133


200


300


200


300


450



막간을 이용해서 번들렌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지요.  줌렌즈가 일반화 되기 전, 그러니까 필름시대 하고도 상당히 예전에는 모두 단렌즈만 썼었죠.  그럼 당시에 SLR을 팔때도 당근 번들렌즈가 있었구요, 번들은 당연히 표준렌즈였답니다.  즉, 50mm렌즈가 붙어나온거죠.  그러다가 줌의 시대가 도래하고, 한동안은 여러가지 기술적, 상업적 이유로 35-70mm 짜리 2배 줌이 번들렌즈의 자리를 차지하였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좀 흐르고 28-85mm 3배 줌 렌즈가 번들로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그에 따라 자연히 18-55mm렌즈가 28-85mm를 대체하게 됩니다.  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DSLR에 사용된 18-55mm렌즈는 필름 SLR 기준으로 보면 25-85mm가 되지요?



그럼 왜 자꾸 필름 카메라 기준으로 촛점거리를 이야기하는걸까요?  그 첫번째 이유는 필름 카메라가 오래동안 사용되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 수치에 익숙하고, DSLR의 포맷이 아직 표준화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캐논의 경우 1.6배 센서를 쓰기도 하고 어떤 카메라는 (5D, 1D) 필름 크기의 센서를 사용하기도 하면, 니콘의 경우 1.5배를 쓰는 등 그에 따른 화각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사진을 찍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알수 있는 기준으로 필름 카메라를 삼는 것이지요.



자, 이번엔 조리개로 잠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돋보기로 햇빛을 모을때, 돋보기와 촛점과의 거리를 돋보기의 구경으로 나눈것을 F수라고 하구요, 이것이 조리개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보통 돋보기의 경우 구경의 4~5배에서 촛점이 맺히므로 F수는 4~5가 되겠지요.



촛점거리는 그대로 두고 렌즈의 지름을 4~5배로 거대하게 할 경우 F수는 1 이 되겠구요, 마찬가지로 렌즈의 지름을 그대로 두고 촛점거리만 1/4~1/5로 줄어들어도 F수는 역시 1 이 됩니다.



카메라 렌즈의 경우, 렌즈 자체는 그대로 놔두고, 렌즈의 광학계의 중심에 조리개를 달아서 렌즈의 유효 구경을 줄여주는것이 조리개의 역할입니다.  결국 조리개를 최대로 열여줬을때가 렌즈를 가장 밝게 쓸수 있는 것이구요, 이 값이 렌즈의 최대 밝기가 되는 겁니다.  조리개의 값은 한 칸이 빛의 양이 절반으로 줄도록 제작되어 있구요(일반적으로) 직경으로 따지면 루트2 = 1.414로 직격이 변하면 면적이 2배수로 바뀌기 때문에



1  –  1.4  –  2  –  2.8  –  4  –  5.6  –  8  –  11  –  16  –  22  –  32



이런식으로 나가게 됩니다.  물론 숫자가 클수록 조리개가 많이 조여져서 어두운 것이구요.  사람 눈이 1 이니 뭐 그런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쩜팔이라고 하는 렌즈는 위에선 언급했던 옛날 필름 시절의 번들렌즈가 50mm F1.8에서 유래된 겁니다.  대부분의 DSLR용 번들 줌렌즈가 광각에서 3.3~3.5, 망원에서 4.5~5.6인점을 감안하면 1.8은 무척 밝은 수치이지요.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1.8이니, 3.3, 3.5, 4.5 전부 위에서 언급한 조리개 수치에는 포함되어있지 않는 숫자인데요, 그 이유는 각 렌즈에서 만들수 있는 최대 개방 조리개가 꼭 위의 단계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대 개방 조리개는 그 수치를 따르지 않더라도 그 다음 단계부터는 위에서 말씀드린 조리개의 숫자에 맞춰 조절하게 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렌즈의 구경이나 촛점거리에 상관없이 조리개 값이 같으면 같은 양의 빛이 필름이나 센서상에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같은 크기의 필름이나 센서에서만 해당하는 말이구요, 즉 똑같이 F2.8인 렌즈가 50mm 이건 200mm 이건 같은 양의 빛이 필름에 들어간다는 이야기 이지요.  200mm의 경우 50mm 렌즈에 비해 같은 F수를 갖기 위해서는 구경이 4배, 면적은 16배가 됨에도 불구하고 같은 양의 빛이 센서에 들어간다는게 얼핏 이해하기 힘들껍니다.  그 이유는 촛점거리가 길수록 빛을 모으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촛점이 멀리 맺힘과 동시에 상 자체의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필름에 담길수 있는 빛의 양이 동시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필름과 1.6배 센서의 경우, 필름이 면적이 2.56배 넓기 때문에 들어가는 빛의 양도 2.56배 더 많게 되고, 어두운 곳에서 그만큼 더 유리하게 되지요.  그렇기때문에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센서가 클수록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피사계심도에 대해서 잠깐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촛점이 잘 맞았을때는 선명하게 보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흐리게 보입니다.  그 이유는 피사체의 각 점에서 출발한 빛이 렌즈를 통해서 필름상의 각 점에 다시 헤쳐모이게 되는데 만일 필름의 위치가 촛점보다 앞이나 뒤에 가게 되면 헤쳤다 모이기 전, 또는 모였다가 다시 퍼질때 상이 맺히기 때문에 각각의 점이 원이 되어버려서 흐리게 되는 겁니다.  그 원을 착란원이라 부르고 착란원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뿌옇게 보이게 되는것이지요.



렌즈의 촛점거리는 무한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피사체가 렌즈에 가까와지면 가까와질수록 촛점거리는 길어집니다.  결국 카메라에서는 가까운것을 찍기 위해서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지요.  필름과의 거리를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그에따라 필름 위에서는 어떤 피사체는 선명하게 상이 맺히고, 다른 피사체는 흐리게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흐리다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진상에서, 즉 인화지나 컴퓨터 모니터 같이 실제로 우리가 눈으로 보는 기준으로 착란원의 크기가 우리 눈으로 인지할 수 있는 크기 이상일 경우 흐리게 보이는 것입니다.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 착란원의 크기를 줄이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조리개를 줄여서 F수를 높여주는것이죠.  그럼 벌어졌다 모이는 빛의 양이 줄어들면서 동시에 벌어지는 정도도 줄고, 착란원도 F수에 비례해서 줄어들게 됩니다.  즉 조리개를 조여주면 조여줄수록 촛점이 맞는 거리의 범위가 늘어나는거죠.  마치 우리 눈이 낮에는 잘 보이다가 밤에는 잘 안보이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밤에는 어두우니까 눈의 홍체가 크게 열리고 착란원의 크기가 커져서 낮에는 보이던 범위까지 안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즉, 낮에 촛점이 잘 맞았던게 아니고, 낮에도 촛점이 잘 안맞았는데, 그때는 홍채가 작게 조여져 있어서 착란원이 작으니까 맞은줄 알다가 밤이 되니까 착란원이 커지면서 촛점 안맞은 사실이 드러나느거죠.  실제로 눈이 아주 좋은 사람들은 낮이나 밤이나 다 잘보인답니다.



또한가지는 촛점거리를 줄이는겁니다.  같은 밝기래도 촛점거리가 줄어들면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른 상의 거리차이가 줄어들게 되서 같은 정도로 촛점이 안맞았을때 착란원의 크기가 더 작게 됩니다.



자, 그럼 다시 피사계심도란 말로 돌아와서, 피사계심도란 주어진 촛점거리와 조리개에 따라 사진에서 선명하게 촛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말합니다.  심도가 깊다는 말은 촛점을 잘못 맞추는데 대해 관대하다는 말이고, 심도가 얕다는 말은 조금만 촛점을 잘못 맞춰도 흐리게 보인다는 말입니다.



사진은 촛점이 잘 맞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피사계 심도가 깊은것이 당연히 좋겠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세상일이 꼭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소위 아웃포커싱이라고 말하는 주변흐리기는 얕은 피사계 심도를 잘 이용한 경우이지요.  즉, 망원 렌즈에 조리개를 최대한 열고 적당한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찍으면 멀리 있는 뒷배경이 흐리게 되면서 피사체를 강조하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배운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또 사진 동호회에서 엄청나게 비싼 렌즈를 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데요, 암튼 대구경 망원에서 뿜어나오는 배경흐림의 효과는 압권인건 맞습니다.



왜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이 말을 썼는가 하면, 바로 첨에 언급하신 쩜팔이 렌즈 때문입니다.  표준렌즈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카메라 렌즈의 특성에 따라, 50mm의 경우 매우 저렴한 가격에 렌즈가 나와있습니다.  즉, 50mm에 F1.8이라도 렌즈의 가격이 1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만일 200mm에 F1.8이 있다면 수백만원을 줘도 구하기 힘들겠지요.  게다가 DSLR로 오면서 50mm 표준렌즈가 저절로 80mm 망원이 됐으므로 주변흐리기를 하기에 아주 좋은 렌즈가 된것이죠.  그래서 인물용으로 많이들 권하는 겁니다.



다소 구구절절한 설명,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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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이해해요! 밝은렌즈 vs. 어두운렌즈

slrclub에서 퍼왔습니다.


원문링크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page=3&sn1=&sid1=&divpage=1&sn=off&sid=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01

올바르게 이해해요! 밝은렌즈 vs. 어두운렌즈


일반적으로 SLR클럽에서 렌즈를 이야기 할때, 주어진 조리개 값에 따라 작을수록 밝은 렌즈, 클수록 어두운 렌즈라고 부르곤 합니다. 예를들어 F1.8 조리개 렌즈는 정말 밝은 렌즈이고, F4-5.6 렌즈는 너무 어두운 렌즈에요..라는 식이죠..

아니 밝은 렌즈를 밝다 그러고 어두운걸 어둡다 그러지 멀 어카노..라고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초보시절 잘못된 카메라와 사진 지식에 가장 큰 일조를 하는게 바로 “밝은렌즈/어두운렌즈”의 표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도 ^^ 많은 댓글 달아주세요~)

영어 및 기타 대부분의 외국어에서는 밝다/어둡다가 아닌  “빠른렌즈/느린렌즈”의 표현을 씁니다 (Fast/Slow Lens).
Ebay등에서 검색해보시면, 쩜팔이나 85.8등의 렌즈 매물엔 거의 어김없이 “Very Fast Lens”라는 표현이 붙습니다. 85.2같은경우 “Fastest”라는 최상급이 붙기도 합니다.
영문으로 된 렌즈 리뷰등을 보시면 열에 아홉은 Fast/Slow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독일어로도 빠른 렌즈라는 뜻의 schnelles Objektiv 라는 표현을 쓰고 프랑스어에서도 역시 같은 뜻의 objectif rapide라고 표현합니다.

사진이란것 자체가 유럽에서 나온것이고..원어에서의 사진 표현이 저렇다면..엄밀한 정석으로는 렌즈를 표현할때 빠르다 또는 느리다 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말로 번역된 정식 사진 교재들도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빠른렌즈..느린렌즈 하면 정말 어색하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생각해보면 굉장히 당연한 표현입니다.

조리개 값이 변함으로써 생기는 가장 1차적인 변화는 바로 셔터속도의 변화입니다. 어떤 주어진 광량 아래에서, 조리개 숫자가 작은(F1.8등)렌즈는 그만큼 “빠른”셔터속도를 내어주는 렌즈이며, 그에 비해 조리개 숫자가 큰(F4, F5.6등)렌즈는 그만큼 “느린”셔터속도를 내어주는 렌즈입니다. 즉 F1.8렌즈가 F4렌즈보다 “밝은”게 아니라 더욱 “빠른 셔터속도를 주는” 렌즈가 되는것입니다.

조리개와 셔터의 조합으로 노출이 결정되는 카메라에선 이것이 가장 중요한 개념중에 하나이며, 이것을 전제로 하지 않은 밝다/어둡다라는 표현때문에 “F1.8 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F4로 찍은것보다 밝게 나와” 라는 전혀 잘못된 상식을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SLR을 오래 잡아보신 분들중에도 심심치 않게 밝은 렌즈로 찍으면 정말 사진이 “밝은”줄 아시는분들이 꽤 있습니다.
F2.8렌즈가 F4 렌즈보다 비싼게 “사진이 더 밝게 나와서” 인줄 아시는 분들이 상상외로 무지 많습니다.

사진의 밝기는 “노출”로 결정되는것이지 렌즈의 최대조리개값으로 결정되는것이 아닙니다.

조리개값이 작은 렌즈가 더 선호받는 이유는 적은 광량에서도 더 빠른 셔터속도를 유지할수 있게 해주어 흔들림을 줄여주고 좀더 넓은 심도 표현이 가능하며 다양한 광량 아래에서의 렌즈의 효용성을 더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비싼것입니다.) 사진이 밝고 어두운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우리말에서는 “빠른/느린렌즈”가 굉장히 어색하지만, 영어만 해도 “밝은/어두운렌즈”라는 표현이 상당히 어색한 표현이 되어버립니다. Bright Lens라는것도 Bright라는 형용사의 뜻과 Lens라는 명사가 서로 어울리는 말이 전혀 아니며, Dark Lens라는것은 선글래스같은 실제로 어두운 색의 코팅이 된 렌즈를 말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말의 저 렌즈 어둡네 라는 말과 의미상 상당한 거리가 있게됩니다.


아무래도 제가 캐논동 사람이다보니 캐논을 예로들어서, 아기백통과 엄마/아빠백통 (70-200mm)을 고려하실때 많은 분들이 “아기백통이 좋긴 한데 어두워서 좀 그렇네요..엄마/아빠로 가야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십니다.
(아기백통은 F4 고정조리개, 엄마/아빠백통은 F2.8 고정조리개 망원 렌즈이며 캐논 렌즈들 특유의 애칭입니다.)

이미 노출개념이 확실하신 분들은 표현을 밝다/어둡다 해도 머릿속으로는 해당하는 빠르다/느리다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질문 하시는분들이 물론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글을 보고 “아 아기백통으로 찍으면 정말 어둡나부다” 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하시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조리개와 셔터의 상관관계에 따른 노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렌즈의 구입을 고려할때 렌즈가 “어두워서” 구입을 꺼린다는것은 매우 잘못된 표현입니다.

F4, 또는 F5.6이상의 렌즈는 어두운 렌즈가 아닙니다..셔터속도 확보가 그만큼 덜되는 렌즈일 뿐입니다..

“이 렌즈를 쓰면 셔터속도 확보가 안되니” 구입을 꺼린다는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아기백통이 좋긴 한데 실내에서 셔터속도 확보가 안될거같아 좀 그렇네요…엄마나 아빠로 가야할까요?” 가 사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내용추가*
또한, 다른 표현으로는, “아기백통 쓰면 제가 필요한 셔터 스피드에서 F4 조리개는 너무 어두울것 같은데.. 엄마나 아빠로 가야할까요?” 가 올바르게 사진을 이해한 질문입니다. 어둡다는 표현이 쓰였지만 “왜 어두운지”를 정확히 이해한것이죠..


지금 당장 빠른/느린 렌즈라는 표현을 사용하자는 뜻이 아닙니다..또한 밝다/어둡다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되기도 힘들고, 또한 빠른/느린 표현은 우리말에선 약간 어색할 수도 있는 표현이기 때문인것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만약 노출에 대해 정확한 이해 없이 “밝은/어두운”렌즈를 정말로 밝고 어두운 사진이 나오는 렌즈라고 개념을 가지고 계셨다면 하루빨리 바른 개념으로 생각을 바꾸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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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위에 써있는 알수없는 암호들…

도대체 평범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수많은 기술들이 적용된 렌즈들. 암호같은 렌즈의 표기문을 볼 때마다 궁금증이 이무기가 승천하듯 龍솟음쳐 올라왔지만, 어디 제대로 설명이 되어있는것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거기에 같은 기술이면서도 업체마다 그 표기방법을 다르게 해놓아 사용자들은 더 헤깔리기만 한다. 이번시간에는 렌즈 표기에 있는 기술이 어떤것인지 매우 파헤쳐보고 제품을 선택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보도록 하자.


 

니콘


  • 니콘 AF-S DX VR Zoom 18-200mm F3.5-5.6G ED
  • 니콘 AF-S DX ED 18-70mm F3.5-4.5G (IF)
  • 니콘 AF-S MICRO NIKKOR 105mm F2.8G ED(IF) VR
  • 니콘 AF-S VR ED 24-120mm F3.5-5.6G
  • 니콘 Ai AF Zoom Nikkor ED 18-35mm F3.5-4.5D (IF)

AF-S : AF구동용 SWM(silent wave motor = 초음파모터)를 내장함

 

AF-I : Auto Focus-Internal (motor) 모터내장형 렌즈, 캐논의 렌즈처럼 초점을 구동시키는 모터가 렌즈내에 내장된 형태의 렌즈

 

DX : 니콘의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는 촬상소자가 35mm판 필름보다 작기 때문에 촬영 화각이 렌즈에 표기되어 있는 초첨 거리의 약 1.5배에 상당한다. 이것을 ‘니콘 DX 포맷’이라고 부른다. 이 포맷에 최적화한 디지털 전용 렌즈의 총칭이 ‘DX렌즈’이다. DX렌즈는 니콘의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가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디지털 전용 광학 설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해상도가 높아져 화상이 선명하고 깨끗하다. 광각렌즈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충분히 넓은 화각을 얻을 수 있다. DX렌즈를 35mm 필름 일안 반사식 카메라에 장착할 수는 있지만, 이미지 서클이 작기 때문에 주변이 찍히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D : 저분산 비구면 렌즈

 

VR : 차세대 손떨림 보정기술. 손떨림 발생 한계 셔터 스피드에서, 약 4단 정도의 손떨림 경감 효과를 발휘한다. 렌즈만 상하로 진동하는 캐논의 IS방식과는 달리 렌즈자체의 기울기도 변한다.

 

D와 G : D타입은 렌즈에서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고 G타입은 바디에서 조리개 조절을 한다. 여기서 D는 Dimension 차원, 니콘의 새로운 3차원 8분할 측광을 지원하는 렌즈의 명칭이다. 니콘의 F5, F90기종에서 이 D렌즈를 사용할 경우에 노출측정에 있어 거리정보를 읽어 노출값을 결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Ai : Aperture Index 조리개 표시(색인)

 

 

 

 

캐논


  • 캐논 EF 85mm F1.8 USM
  • 캐논 EF 70-300mm F4.5-5.6 DO IS USM
  •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EF (Electric Focus) : 전기적인 방식으로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

 

EF-S : EF-s렌즈는 캐논 중저가형 DSLR의 경우에 필름보다 작은 CMOS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EF렌즈를 끼우면 렌즈에 맺히는 이미지서클의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1.6배 클롭되는 사이즈만 사용을 하기 때문에 이 필름보다 작은 MOS센서의 크기에 맞게 만든 렌즈. 그리고 EF렌즈는 캐논의 35mm필름에 맞게 설계된 렌즈군이다.

 

L (Luxury) : 각종 특수재료와 기법 – 예를 들면 비구면 렌즈라든가 초저분산 유리, 특수코팅, 초음파 모터 등의 기술을 동원해 만든 고급렌즈이다. (L렌즈에는 광각과 광각계 줌렌즈에는 비구면을, 망원과 망원 줌에는 초저분산 유리(캐논은 UD(Ultra-low Dispersion)렌즈라 부른다)를 쓰고 있다.  

 

USM (Ultra Sonic Motor) : 초음파모터, 렌즈를 구동시키는 모터로 2종류의 초음파 모터가 렌즈에 내장되어있다. 초음파 모터를 이용하면 렌즈를 구동시키는 기어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고, 소음도 평균 43dB 정도로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또한 무척 빠르다.

 

IS (Image Stebilizer) : 카메라의 진동에 따라 렌즈를 상하로 진동시켜 이미지 떨림을 보정해주는 기능.

 

DO (Diffractive Optics) : 회절광학. 망원렌즈에서의 광학적 결함을 보정하여 화질을 현저히 높인다. 각 색의 파장 방향을 바꾸기 위해 회절의 원리를 사용한다.  색상 줄 무늬를 모두 보정 해 주는 UD 글래스보다 더 뛰어난 광학 품질과 최대 조리개값에서의 뛰어난 화질을 표현하는데 도뭉이 되는 비구면 특성을 지니고 있다.

 

 

 

탐론


  • TAMRON AF 17-50mm F2.8 XR Di
  • TAMRON AF 55-200mm F4-5.6 Di II LD MACRO
  • TAMRON SP AF 17-35mm F2.8-4 Di LD ASP(IF)

(Di) Digitally integrated design : D-SLR 카메라(APS-사이즈 상당) 전용 렌즈로 디지탈카메라의 특성에 배려한 광학 설계를 채용하고 있다.  촬상 소자 사이즈가 APS-C사이즈 보다 큰 D-SLR 카메라나, 35 mm필름 SLR에는 사용 할 수 없다. 

 

XR : 고굴절율 유리, 전체 길이를 줄여 렌즈를 작게할 수 있다.

 

LD (Low Dispersion) : 초저분산렌즈, 망원화각 근거리 초점에서 렌즈의 샤프니스를 감소시키는 색수차를 최소화해 고화질 이미지를 실현함.

 

ASP (Aspherical) : 보다 높은 수준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구면수차와 왜곡을 보정하고 광학계 렌즈의 매수를 감소시켜 렌즈를 컴팩트, 경량화 할 수 있다. (가끔 ASL로 나오는 경우있음)

 

IF (internal focussing) : 초망원 렌즈나 일부 af용 렌즈에 많이 쓰이는 초점조절 기구이다. 초점거리가 긴 망원렌즈에서는 초점 조절을 위한 헬리코이드가 크고 길어짐과 동시에 렌즈 역시 크게 신축되므로 조작상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렌즈 구성상의 대물 초점측은 움직이지 않고, 렌즈 구성에서 말하는 중앙부의 렌즈를 전후로 이동시킴으로써 초점을 맞추도록 고안된 방식이다.


 

 

 

시그마


  • 시그마 70-300mm F4-5.6 APO DG MACRO (NEW)
  • 시그마 APO 50-150mm F2.8 EX DC HSM
  • 시그마 17-35mm F2.8-4 EX DG ASP HSM
  • 시그마 70-300mm F4-5.6 APO MACRO SUPER II
  • 시그마 28-70mm F2.8 EX ASP DF

 
ASP (Asperical Lens) : 비구면 렌즈. 설계의 자유도가 높아져 렌즈의 고성능화·구성 매수를 줄이고 컴팩트화가 가능하다.

 

APO (APO Lens) : 특수 저 분산 유리. 색수차를 극한까지 보정하는 것으로 화질의 정점을 다한 렌즈이다.

 

OS (Optical Stabilizer) : 손 떨림을 보정. 대구경 망원렌즈의 저속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경감하여 촬영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다.

 

HSM (초음파 구동 모터) : 초음파 구동 모터. AF 스피드의 고속화와 정숙성을 실현.

 

RF (Rear Focus) : 후부 렌즈군을 이동시켜 focusing 하는 방식 채용. 포커스 스피드가 빠르고 소음도 작다.

 

IF (Inner Focus) : 렌즈 내부의 렌즈군을 이동시켜 focusing를 행하는 방식. focusing 해도 렌즈의 전체 길이가 변함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남.

 

CONV : 텔레컨버터 대응 렌즈. 이 기종은 APO TELE CONVERTER EX의 장착 가능. 초점 거리를 길게 할 수가 있어 AE(자동 노출) 기능도 연동.

 

EX (EX 렌즈) : 새로운 시점에서 설계, 개발되어 최신 기술을 집적하고 있는 시그마를 대표하는 렌즈. 고급감이 넘치며 촬영자의 엄격한 하이 레벨 요구에 대응합니다.

 

DG (DG 렌즈) : 디지털 일안리플렉스 카메라의 특성에 최적화 설계된 렌즈. 35mm 일안레플렉스 카메라에서도 높은 묘사 성능 발휘.

 

DC (DC 렌즈) : 이미지 써클을 디지털 일안리플렉스의 이미지 센서 크기에 맞추어 설계한 전용 렌즈. 디지탈 카메라에 최적인 특성과 소형·경량화를 실현.

 

UC : Ultra Compact 의 약어로 매우 작고 가벼운 줌렌즈를 뜻한다.

 

DL : Deluxe features & Low price 의 약어로 저가지만 다기능을 갖춘 렌즈를 일컫는다.

 

 

 

 

 

 

 

 

펜탁스


  • 펜탁스 DA 50-200mm F4-5.6AL ED
  • 펜탁스 FA J 75-300mm F4.5-5.8AL

SMC (Seven Multi Coating) : 7겹 다층막 코팅, 렌즈의 각종 수차와 왜곡,난반사를 방지하고자 렌즈 표면에 7겹의 특수 코팅을 한 렌즈이다.

DA : DSLR 카메라 전용 렌즈 라인 업

 

FA : 팬탁스의 신형 AF 렌즈 명칭이다.

 

FA J : FA 렌즈에서 조리개 링이 제거된 형태. 조리개 링이 없기 때문에 바디에 셔터 우선이나 프로그램 노출 기능이 있는 바디에서만 사용가능.

 

AL (Aspherical Lens) : 비구면 렌즈

 

ED (Extra-low Dispersion) : 초저분산, 망원렌즈의 색수차를 줄이기 위해서 수차가 매우 적은 특성을 가진 특수 유리를 가공하여 만든 렌즈이다.

Star : 캐논의 L렌즈와 같은 고급형 렌즈 군에 부여되는 호칭.

 

 

 

 

헉헉… 기술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가히 기술의 산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렌즈는 우리가 눈으로 보듯 사진이 찍히는 가장 중요한 통로이므로, 이정도쯤 알아주는 센스를 갖춰보도록 하자. 사실 나도 다 모른다~ ㅋ

 

 

게시물 이동시엔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 photodic.co.kr –

 

 

 

 

ps : 렌즈 mm와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은 아시죠? 혹시나해서요.

18-200mm : 렌즈가 18~200 사이를 자유롭게 땡길 수 있는 줌렌즈라는거.. 거기에 200이면.. 광각에 망원이네

85mm : 어라 이건 땡길 수가 없네? 이건 그럼 단렌즈? 이거 들고 사진찍으려면 모델 세워두고 사진사가 열심히 뛰어다녀야겠죵

12-24mm : 헐 완전 광각일세. 하지만 렌즈가 이동이 가능하니 단렌즈는 아니군.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아서 눈에 가까이 가보세요 한 12mm 까지.. 세상이 다 보이죵. 광각입니다~

이번엔 한 200mm정도까지 눈에서 떼보세요. 예.. 동그라미 안에 좁은 영역밖에 안보입니다. 대신 확대해서 보이니.. 그게 망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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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청소하는데에도 방법이 있다,

렌즈를 크리넥스 티슈로 닦는 분들이 있습니다. 렌즈에 상처나기 쉽습니다. 더한 분들도 있죠? 안경 닦듯 티셔츠 소매 늘려서 벅벅 닦습니다. 디카 수명 줄어드는 것도 모자라 렌즈 수명까지 단축시키시는 분들입니다. 한편 ‘렌즈를 굳이 닦아야 하나?’라며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 카메라 렌즈에는 어김 없이 손가락 지문이 수없이 찍혀 있습니다. 침 방울도 좀 튀어 있구요. 심지어 허연 곰팡이가 거미줄 처럼 끼었는데도 ‘왜 사진이 뿌옇게 나오나’라며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렌즈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죠. 보통 ‘융’이라고 불리는 부드러운 천도 있고 고급 안경 닦는 천도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부드럽고 천천히, 그리고 살살 닦아야 합니다. 카메라 판매처에 다 있습니다. 곰팡이가 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세정제를 묻힐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닦거나 살짝 입김을 불어 주어도 괜찮습니다.정작 중요한 것은 닦는 방향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림1>처럼 렌즈를 닦습니다. 말 그래도 벅벅 문지르는 셈이죠. 나무에 나뭇결이 있듯이 렌즈에도 ‘렌즈결’이 있습니다. 물론 눈으로는 잘 안보이죠.
렌즈결은 주로 시계방향, 혹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나선형(소용돌이)으로 나 있습니다. 렌즈를 깎아 만들 때 생기는 결이지요. 따라서 <그림2>처럼 렌즈 결을 따라 렌즈 바깥 쪽에서 안쪽으로 닦아야 렌즈가 튼튼해 지겠죠.

물론 보급형으로 만든 아주 싼 렌즈는 깎아 만들지 않고 주물로 찍어내기 때문에 결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거의 대부분의 디카가 고급 렌즈를 장착하고 있어요. 렌즈 결도 보호하고 코팅무늬도 안 벗겨지게 닦으려면 <그림2> 방향으로 살살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렌즈가 천수(天壽)를 누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