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스적인 그녀의 사진

많은 사진가들의 사진을 지금까지 보아왔지만.

이 작가는 풍경을 풍경자체로만 찍은 것이 아니라 풍경의 내면세계를 잘 나타내는 그런 작가인것 같다.



그녀의 사진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이트의 타나토스적인 이미지가 느껴진다.



이 사진들을 보고 각자가 깊은 심상의 세계로 여행을 한 번 떠나보심이 어떨까.


























 







사진 : 탁 인 아


탁인아는 서울에서 출생하여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였다.

잃어버린 공간, 잃어버린 시간 등 개인전 3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소설가 서영은과 <안쪽으로의 여행> 을 출간했으며, 백상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사진가가 찍어내는 것은 대상이라기보다는 자기 자신, 자아이다.

피사체를 빌어 스스로를 투사하는것, 다시 말해 사진가는 의미를 추구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무의식적으로 복제한다. 이미 자신이 현실의 한 부분을 선택해서 사진에 담는다는 행위에는 의미부여가 들어가 있으며 무엇인가를 본다는 것은 스스로의 삶에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 박영택(미술비평가)의 탁인아 개인전 評 중에서



사진은 그러나 여전히 따스한 것, 여전히 연민의 정이 넘치는 그 무엇이다.

삶의 존재감과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그리움의 풍경은 아직은 ‘죽음을 기억하라’의 메멘토 모리밖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것은 시간 앞에 마주한 냉정한 인간적 의지로 보인다.

시간에 대한 거역은 인간만이 할 수 있고 그리고 사진만이 할 수 있다.

– 진동성(사진평론가)의 탁인아 개인전 評 중에서.

Dr.kchris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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