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동안 살던 가족을 떠나보내고 오다.





06년 7월 13일.



사무실에서 핸드폰으로 걸려온 전화.

그리고 청천벽력같은 소식.



이렇게 내 가족을 떠나보냈다.



그날 김포까지 가서 화장을 시키고 돌아왔다.



5일동안이나 상을 차려줬다…



그리고 23일. 수목장을 해주고 돌아왔다.

어렸을때 까칠했던 나와 동생을 모르는사이에 감화시키고(물론 동생은 아직까지 까칠하다)



반평생동안 같이 살았던 가족.

내가 그동안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지.



10일만에 갈곳으로 보내줬구나.

죽어서도 5일동안이나 햇볓아래서 편히 쉬지도 못했구나. 내 욕심때문에.



이제 편히 쉬어라. 거기서도 행복하길 빈다.

Dr.kchris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This Post Has 2 Comments

  1. 루미

    지나가다 글 읽고 짧은 글 적어요
    저도 얼마 전에 같은 슬픈 일을 겪었어요
    아직까지도 너무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곳으로 갔다고 편하게 쉬고 있을거라고
    하루하루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글쓰신 분도 아직까지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기도할게요

    1. kchris

      감사합니다.^^

      루미님도 얼른 기운차리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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