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5종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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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에 접속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웹브라우저 주도권 경쟁이 다시금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인터넷 대중화를 이끈 네스케이프와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그후 10여넌 동안 사실상 웹 브라우저의 표준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클라우딩 컴퓨팅의 확산과 차세대 웹 표준의 변화의 흐름, 그리고 후발 업체들의 도전이 이어지면서 견고했던 IE의 아성에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대표적인 경쟁자로써는 공개된 네스케이프 소스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구성한 모질라 재단에서 선보인 파이어폭스, 1994년에 선보여 17년 동안 끊임없이 진화하며 다른 웹 브라우저에에도 큰 영향을 끼쳤던 오페라 브라우저, 애플이 오픈소스의 웹킷 프로젝트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선보인 사파리, 빠른 속도를 목적으로 웹킷을 바탕으로 선보인 구글 크롬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 1월에는 오페라 11을 시작으로 3월에는 구글 크롬 10,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익스플로러 9, 그리고 파이어폭스 4가 연이어 발표되었다. 결국 IE를 비롯해 전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의 주요 경쟁제품들이 새롭게 신버전을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IE 점유율 하락, 독점 체제 붕괴로 자유로운 경쟁 활성화

특히 전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IE의 점유율이 점차 추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장 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Statcounter의 2010년 7월에 조사한 주요 웹 브라우저들의 시장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IE는 2년전 67%에서 49.8%로 급격한 시장 점유율 하락을 보이면서 50% 이하로 떨어졌고 이에 비해 파이어폭스와 구글 크롬은 2년동안 각각 30%, 12%의 성장률을 보여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그외 사파리와 오페라도 각 4%, 2% 수준에 머물고 있다.

참고는 아래는 2009년 기준 조사기관별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로써 기관별로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IE는 50% 이하, 파이어폭스는 30%, 크롬은 11% 수준임을 알수 있다.

출처 IE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StatCounter 49.87% 11.54% 31.5% 4.42% 2.03%
W3Counter 43.3% 11.4% 30.4% 5.5% 1.6%
Clicky 29.95% 11.82% 29.95% 8.43% 1.24%
Wikimedia 46.45% 9.0% 29.33% 5.49% 3.19%

최근 시장 조사업체인 넷애플리케이션의 리포트에 의하면 2월말 기준으로 웹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IE 가 56.77%로 파이어폭스의 22.74%, 구글 크롬의 10.93%, 애플 사파리의 6.36%에 비해 여전히 앞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번 조사는 신버전 출시 이전이기 때문에 신버전에서 얼마만큼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냈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실제 많은 분석가들은 IE 9.0이 출시 2주동안 0.75%->1.4%의 점유율을 보인것에 비해 파이어폭스 4.0은 출시 6일동안 1.4->3.7%로 두배 넘게 상승했다는 점을 들어 이후 시장 점유율에서 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지금부터 치열한 웹 브라우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주요 브라우저들의 성능과 지원 기능등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브라우저를 선택해 보도록 하자.

     2. 각 웹브라우저별 소개 & 특징

성능은 기본, 웹 표준을 지킨다.

IE,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등 주요 웹 브라우저들은 비슷한 시기에 신버전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본격화 되었는데, 물론 브라우저마다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최근 시장의 트랜드나 사용자들의 요구들을 수렴하다 보니 표준화, 성능, 인터페이스등과 관련해 공통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었던 호환성의 경우 차세대 웝 표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흐름은 잡힌 셈이다. 특히 지금까지 독점적인 위치를 이용해 배타적인 입장을 취해오던 마이크로소프트는 IE9를 선보이면서 HTML5, CSS3.0등 웹 표준을 준수해 개발자를 포함,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웹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입장 변화를 취하였다.

성능의 경우 모든 브라우저들이 웹 브라우저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과감히 부가 기능들을 제외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이끌어 냈다. 또한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통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일부 브라우저들은 GPU를 통한 하드웨어 가속이나 별도의 플러그인 제공등을 통해 성능 향상을 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페이스의 경우 우선 한정된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안으로 숨기고 사용자 입장에서 즐겨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다 심플하게 구성함으로써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빠르고 심플하며 차세대 웹표준을 지원하는 IE 9

IE9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꼽으라면 전작에 비해 인터넷 접속과 동영상 재생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IE9에서는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차크라를 도입해 페이지 로딩 속도를 향상시키고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한 동영상 재생, 그리고 간소화된 작업 단계 등 실제 모든 면에서 향상되어 기존 버전보다 최대 12배 더 빨라졌다.


주소 입력과 검색을 하나로 One Box (단일 주소창)

또한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필요한 부분은 강조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최소화하는 UI를 제공한다. 보다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툴바를 최소화 하고 웹사이트 공간을 최대로 함으로써 화면이 상대적으로 작은 넷북이나 노트북등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소 입력과 검색을 하나의 입력창으로 통합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뒤로 가기 버튼의 크기를 크게 하는 등 컨텐츠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SmartScreen 필터

이외에도 악성코드와 피싱 공격을 막아주는 스마트 스크린 신뢰도 필터, 측정사이트를 차단해주는 추적 방지등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웹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HTML5를 비롯해 SVG, CSS3, ECMAScript5 및 DOM 등 최신 웹 표준을 광범위하게 지원함으로써 개발자로 하여금 브라우저별로 코드를 다시 컨버팅할 필요가 없게 하였다.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IE9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바로 OS 제한과 액티브X 부분이다.

우선 IE9의 경우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만을 지원하는데 이것이 아무리 MS의 플랫폼상의 전략이라고 하더라도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윈도우 XP 운영체제의 사용 비율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IE9는 지원불가이기 때문에 결국 IE8을 이용하거나 경쟁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최근 방통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액티브X의 문제점들(IE에서만 동작되기 때문에 다른 브라우저 이용자들은 전자서명, 개인방화벽, 키보드보안 등 특정서비스 이용이 제한, DDoS 공격에 이용되는 좀비PC를 만드는 악성코드 감염경로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음, 모바일 환경에서 액티브X로 인한 서비스 호환성 저하)등을 이유로 액티브X를 대체할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해 사실상 퇴출시킨다는 의지를 내보였다는 점을 들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인터페이스와 속도 향상을 갖춘 구글 크롬 10

구글은 최근 ‘크롬 10 정식 버전’을 내놓으면서 다시한번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롬 10 정식버전은 9 정식판을 선보인지 불과 한달여만에 발표된 것으로 구글의 웹 브라우저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높은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크롬 10은 오른쪽 상단에 있는 렌치 모양의 아이콘을 통해 팝업 형태가 아닌 별도의 탭으로 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키워드로 특정 설정을 찾을 수 있는 검색 박스를 사용자가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는 등 새로운 설정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여러 PC에서 같은 크롬 설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브라우저의 데이터 동기화 기능에 비밀번호 관리 기능이 추가되엇으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등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서 온 맬웨어를 방지하기 위한 샌드박싱 기능을 향상하는 등 보안부분도 크게 강화가 되었다.

크롬 10은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크랭크쉐프트(Crankshaft) 기술을 적용해 웹브라우징 속도를 큰폭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는데 자체 테스트에 의하면 기존 크롬9에 비해 66% 속도 향상을 이뤄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Crankshaft가 웹페이지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바스크립트 코드와 그렇지 않은 코드를 분류해 최적화를 함으로써 분석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간편한 UI와 빠른 웹서핑 속도를 갖춘 파이어폭스 4

미국 경제지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한 각종 외신들은 모질라재산에서 선보인 최신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4의 출시로 인해 미주, 유럽지역의 브라우저 시장 쟁탈의 가속화를 이끌것으로 내다보는등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파이어폭스4는 ECMASring5를 지원하는 자바스크립트 객체 처리 및메모리 처리를 위한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자거몽키(JaegerMonkey)를 탑재해 브라우진 속도 향상을 꾀했다. 참고로 모질라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이전 3.6 버전에 비해 최대 6배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사용자 UI역시 크게 개선이 되었는데, 이전 버전에서 복잡한 구성을 보였던 UI를 개선해 간편하면서도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GPU 가속 기능을 통해 더 빠른 속도 형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주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도브 플래시, 애플 퀵타임,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와 같은 플러그인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확인도 가능한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새탭을 빠르게 띄우거나 스마트 주소창이 더 빠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최적화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여기에 3D 그래픽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WegGL의 지원 DirectX2D, DirectX3D, OpenGL등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해 웹 게임 기반이나 교육용 도구등에에서 만족스런 속도를 제공해준다.

 군더더기 필요없는 인터페이스와 성능 향상에 노력한 사파리5

MS가 IE를 지원하는 것처럼 애플의 맥 OS 사용자를 위한 브라우저로써 처음 소개된 사파리는 현재는 윈도우 환경하에서도 지원이 되고 있으며 애플 특유의 고급스러운 인터페이스와 높은 완성도로 웹 브라우저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속도 전쟁에 뛰어들었다.

사파리 5는 무엇보다 속도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웹사이트에 들어있는 IP정보를 브라우저가 미리 가져오는 DNS 프리패칭 기술과 방문사이트 정보를 임시로 저장하는 캐시 기능을 통해 웹문서를 읽어오는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가장 빠른 브라우저로 알려진 구글 크롬에 비해서 더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사파리5는 니트로 인젠을 통해 사파리 4 대비 자바스크립트 처리속도가 30% 향상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구글이 차세대 브라우저에 대해 GPU 가속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속도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애플과 오페라는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웹 페이지의 내용만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읽기 도구’를 제공해 나머지 여러 메뉴나 광고등을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해당 페이지에 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도 볼 만하다.

또한 사파리5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처럼 외부 개발자들이 만든 확장 기능을 쓸수 있도록 변경되었는데, 이를 통해 SNS 기능을 웹 브라우저에서 쉽게 이용할 수도 있으며 RSS 구독 기능을 사용하거나 검색창 엔진에 MS의 검색 엔진인 빙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런 확장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등록을 직접 해줘야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국내 이용자가 사용할 만한 서비스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해결해야할 부분이다.

 가볍고 빨라지고 확장 기능까지 갖춘 오페라 11

오페라 소프트웨어에서 출시한 오페라 11은 핵심 레이아웃 엔진으로 프레스토 2.7 버전을 탑재해 기존 오페아 10.6 버전에서 쓰인 프레스토 2.6 버전보다 더 많은 HTML5  마크업과 API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오페라는 콘솔 게임기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브라우저로써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면

우선 외형상으로 큰 변화가 이뤄졌는데, 오페라 11에서는 메뉴바대신 작은 메뉴 버튼으로 대체하고 주소창 밑에 달려 있는 탭도 창틀 위로 올리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또한 탭 영역 오른쪽을 통해 닫았던 탭을 다시 열어볼 수 있는 아이콘을 배치하였으며 한번에 여러 사이트를 열령두는 사용자를 위해 브라우저 창안에 열린 캡들을 포개어 그룹을 만들거나 분리해 주제별로 구분할 수 있는 탭쌓기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파이어폭스, 크롬과 마찬가지로 오페라도 11버전에서부터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광고를 차단하거나 구글 번역기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유튜브 영상을 파일 형태로 내려받고 SNS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등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데스크탑 오페라 11.1은 빠른 속도와 가벼움, 그리고 웹 표준을 지키는 브라우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이전 버전에 비해 20% 이상 빠른 구동 속도, 30% 이상 줄어든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1995년부터 사용한 탭 브라우징은 최근 경쟁 웹 브라우저에서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외에 마우스 움직임으로 각종 명령을 실행하는 마우스 제스처나 즐겨찾는 웹페이지를 썸네일 형식으로 화면에 모아둘수 있는스피드 다이얼등은 오페라을 주요 특징중에 하나이다.

다만 오페라 11에서 공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GPU 하드웨어 가속의 경우 베타버전에서 제공되지 않더니 결국 정식 버전에서도 지원이 되지 않았으며 결국 다음 버전에서나 지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3. 자바스크립트 처리 속도 테스트

웹 브라우저가 제공하는 기능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브라우저의 성능 측정이나 기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의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며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에서 제공하는 명령셋을 얼마나 호환이 되는지도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이외에도 부팅시간, 메모리 사용량, 소비 전력등에 대한 다양한 방면에서의 비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IE9에 제공되는 Chakra 자바스크립트 엔진

우선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웹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하고 대중화 되면서 이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이라고 불리는 웹 브라우저 구성요소는 이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사용자가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화면상의 객체로 해석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브라우저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자바스크립트의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해주는 다양한 툴이 선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웹킷 선스파이더 벤치마크, WebKit Sun Spider 0.9.1, Mozilla Kraken 1.0, Google V8 Verson 6등이 있다.

참고로 각 브라우저에 사용된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IE 9 – Chakra
  • 크롬 10 – V8 (Crankshaft)
  • 파이어폭스 4 – JaegerMonkey
  • 사파리 5-  Nitro
  • 오페라 11 – Carakan

지금부터 보다 실제 사용자의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전반적인 브라우저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PeacerKeeper과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선스파이더, V8 벤치마크 슈트를 통해 브라우저의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PeaceKeeper – The Browser Benchmark

우리에게 그래픽카드의 3D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3DMark로 잘 알려진 Futuremark에서 선보인 PeaceKeeper는 기본적으로는 자바스크립트 테스트 프로그램이지만 DOM, 렌더링등의 테스트와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지메일등의 유명 웹사이트를 서핑하면서 해당 브라우저의 전반적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다.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크롬10이 다른 브라우저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를 오페라 11, IE9, 사파리 5, 파이어폭스4의 순서를 보여주고 있다. 각 항목별 구체적인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Score 4182 7182 3310 3862 5614
Rendering 4184 2865 1511 1721 4607
Social networking 1909 3499 2705 3108 2965
Complex graphics 10010 10051 6780 4005 10836
Data 7570 25418 5596 4883 5315
DOM Poerations 2122 5362 3237 5338 5077
Text parsing 9974 13994 5373 6168 15129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6개의 테스트 항목중 크롬10이 3개, 오페라 11이 3개씩 가장 높은 스코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Data 항목의 경우 크롬 10이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3~4배 이상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Data 항목으로 인해 종합 점수가 크롬 10이 가장 높게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Data 항목은 자바스크립트 배열을 사용하는 동적 웹페이지를 이용한 테스트로 크롬 10에 탑재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이 멀티코어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 듀얼코어 이상을 사용하는 환경하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Webkit Sunspider Javascript Benchmark 0.91

Sunspider는 애플의 Webkit 팀에서 제작한 자바스크립트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벤치마크할 브라우저를 실행한 후 주소로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다.

Sunspider 테스트는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를 5 측정한 후 상화위 2.5%씩을 제하고 95%값을 사용해 신뢰도를 높혀주고 있는데,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IE9가 가장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를 오페라11과 파이어폭스4의 순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IE의 경우 이전 8 버전에 비해 10배 이상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지금까지 타 브라우저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자바스크립트의 처리 속도가 눈에 띄게 개션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V8 Benchmark Suid – Version 6

V8 Benchmark Suite는 구글이 개발한 순수 자바스크립트 성능 프로그램으로 크롬의 V8 엔진의 튜닝을 위해 사용했던 5개의 테스트로 이뤄져 있다.

애초에 크롬을 염두한 프로그램인만큼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크롬 10이 여타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크롬 10의 경우 획기적으로 개선된 컴파일 성능을 갖춘 CrankShaft가 적용되어 기존에 비해 5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관련 테스트에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V8 CrankShaft가 1차로 최적화된 초소의 컴파일 코드를 생성(기존보다 30%적은 코더)한 후 이 코드를 최적화 하는 방식으로 성능 향상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외 파이어폭스4와 오페라11이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IE9가 가장 낮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Kraken Javascript Benchmark 1.0

Kraken 1.0은 모질라가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선스파이더를 기반으로 여러 기능을 개선하였다.

모질라에서 내놓은 프로그램답게 파이어 폭스4가 크롬10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피리5가 가장 느린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브라우저간의 자바스크립트 처리 속도는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브라우저들이 이전 버전에 비해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개선을 통해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 특히 IE9의 경우 그동안의 불명예를 어느정도는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큰 성능 향상폭을 보여주었다.

다만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수많은 함수중에 어떤 것을 반복적으로 테스트 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몇몇 테스트만으로는 어떤 브라우저가 더 빠르다고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자바스크립트의 처리 속도는 이제 체감상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브라우저에서 빠르게 동작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를 해야 할 것이다.

     4. 차세대 웹 표준 HTML5 지원 테스트

각 개발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웹 브라우저의 공통적인 특징중에 하나는 바로 차세대 웝언어로 손꼽히고 있는 HTML5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HTML5는 웹 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언어로 간단히 말하자면 기존의 HTML 표준을 개선해 플래시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인이 없이도 비디오/오디오 컨텐츠를 재생하거나 로컬 컴퓨터 관리, 상호 작용하는 애니메이션등을 브라우저와 표준 기술만으로 구현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는 어도브 플래시를 맹 바난하면서 아픙로 HTML5가 대세가 될 것이며, 플래시 없이도 브라우저 상에서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으며 그동안 웹 표준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사도 IE9를 개발하면서 HTML5의 지원에 중점을 들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유튜브는 HMTL5 지원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구글은 구글 기어스 개발을 중단하고 주요 기능들을 HTML5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HTML5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점차 HTML5가 차세대 웹 지원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세대 브라우저들의 HTML5 지원 여부

그 결과  IE9를 비롯한 최근에 출시된 브라우저들은 HTML5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외에도 CSS3, SVC등 다수의 웹 표준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HTML5의 경우 정식 표준이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브라우저별로 지원하는 태그의 종류와 방식등에 차이가 다르다. 이는 업체간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인한 것으로 2014년 HTML5 정식 권고안이 나올때까지 표준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고로 브라우저간의 레이아웃 엔진별 HTML5 지원에 대한 지원 여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parison of layout engines (HTML5)

HTML5 지원 테스트 (1)

HTML5TEST 사이트는 각 브라우저별로 html5 코드의 지원 여부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느 항목이 취약한지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IE 9.0

Crome 10
 

FireFox 4

Safari 5
 

Openra 11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를 얼마나 지원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ACID 테스트 페이지의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총 400점 만점중에 288점(+13점 보너스)을 얻은 크롬 10이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255점(+8점 보너스)을 획득한 파이퍼폭스가 차지하고 있다.

IE의 경우 8 버전이 30점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9버전으로 넘어오면서 4배이상 높은 130점을 얻어 HTML5 호환성이 큰폭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절반 이하의 점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아직 HMTL5 규격이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테스트는 제안중인 기능의 테스트가 모두 포함되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즉, 이번 테스트의 경우 얼마나 많은 HTML5 기능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방식인데, IE9의 경우 높은 시장 점유율로 한번 채택된 기능을 다시 빼기 힘들기 때문에 제안중인 기능들은 제외하고 HTML5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HTML5의 표준이 마무리될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 7월까지는 계속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겠다는 방침으로 논란이 지속될 될 소지가 여전히 존재한다.

HTML5 지원 테스트 (2)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SketchPad X O O O O

SketchPad는 웹을 이용해 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일종의 그림판이다. 제목이 있는 모든 창들은 그래드&드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림의 결과물은 PNG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드로윙 툴은 오로지 HTML5와 자바스크립트로를 이용해 구현했는데, CANVAS가 구현되지 않은 IE 9를 제외하고 모든 브라우저들이 완벽하게 동작을 지원하고 있다.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Radiohead/
HTML5 Mashup
X O O O O

이번 데모는 Radiohead의 Idioteque이 배경음악으로 재생되고 노래의 진행에 따라 초상화의 모습이 점차 완성되는 매시업이다. 기존에는 이와 유사한 형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플래시가 사용되었지만 HTML5을 활용하면 이러한 애니메이션 처리도 해줄 수 있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IE 9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브라우저들은 완벽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IE 9는 배경음악만 재생되고 이미지는 전혀 변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Galactic Punder X O O O O

Galactic Plunder는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횡스크롤 방식의 2D 비행 슈팅 게임이다. HTML5의 Canvas와 Audio 객체를 이용해 구현하였는데, 결국 현재의 플래시와 같은 플러그인이나 외부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이도 HTML5와 자바스크립트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게임은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IE 9만이 게임 화면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해당 페이지의 경우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 브라우저에 대한 호환성을 명시하고 있는데 사파리의 경우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IE 9는 앞서 언급했듯이 보수적인 입장에서 한정적으로 HTML5 지원을 하기 때문에 현재 개발되고 있는 많은 HTML5 관련 데모들중 상당 부분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과연 MS가 말한것처럼 확실한 표준이 정립되지 않은 과도기적인 상황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자사의 규격만을 표준으로 책정하려고 하는 무리수인지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5. Acia3를 통한 웹 표준 지원 테스트

웹페이지 언어(HTML, 자바스크립트)를 그려내 웹 페이지에 표시하는 레이아웃 엔진은 브라우저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속하며 브라우저가 어떤 웹 사이트의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표시할지를 결정하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결국 브라우저간의 각기 다른 렌더링 엔진은 웹 페이지 언어의 내용을 각자의 방식대로 해석하게 되며 따라서 동일한 사이트라고 할지라도 브라우저의 레이아웃 엔진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화면에 출력되는 결과도 달라지게 된다.

 브라우저별 사용된 레이아웃 엔진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IE 9 – Trident
  • 크롬 10 – Webkit
  • 파이어폭스 4 – Gecko
  • 사파리 5-  Webkit
  • 오페라 11 – Presto

 

트라이던트(Trident)

트라이던트는 마이크로포스트 윈도우 버전의 IE가 채용하고 있는 레이아웃 엔진의 이름이다. HS HTML로 알려져 있으며 이 엔진은 1997년 IE 4.0부터 도입되어 현재까지 새로운 신기술을 탑재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트라이던트는 개발자가 자사 응용 프로그램에 웹 브라우징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모듈 방식으로 제공된다.하지만 IE의 시장 독점이 계속되어온 탓에 트라이던트 엔진 역시 오랫동안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한동안 IE의 개발을 하지 않았기에 역시 트라이던트 코어의 업데이트도 상당기간 이뤄지지 않았으며 결국 W3C 표준과 맞지 않고 내부의 버그와 보안 문제들이 누적되어 브라우저의 호환성이나 성능도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후 IE7의 경우 MS는 트라이던트 레리아웃에 큰 변화를 주어 웹 표준 대응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게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브라우저들에 사용된 엔진들에 비해서는 크게 뒤떨어진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IE9에는 SVC, HHTML, HTML5 지원이 추가된 트라이던트 5.0 버전이 적용되었다.

웹킷(WebKit)

웻켓은 애플, 노키아, 어도브, 구글 등에 의해 공동 개발된 오픈 소스 기반의 웹 브라우저 엔진이다. 웹킷은 KDE의 KHTML와 KJS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단순히 레이아웃 엔진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바로 HTML, SVG를 위한 레이아웃, 렌더링, DOM 라이브러리인 Webcore와 웹킷 기능을위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JavaScriptCore,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오류를 검진할 수 있는 Drosera 디버거를 함께 포함하고 있는 상위 개념이기 때문이다.

웹킷 엔진은 사파리 브라우저와 구글 크롬 이외에도 맥용 옴니웹, 시이라, 아로라, 미도리, 유즈블, iCab, 어도비 통합 런타임등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웹킷은 휴대폰에서 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아이폰, 그리고 노키아의 Series 60의 브라우저들이 모두 웹킷 엔진 기반으로 되어 있다. 또한 위젯 엔진에서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어 차이나 텔레콤의 BAE, 애플의 대시보드, 노티아 WRT역시 모두 웹킷 엔진이 적용되어 있다.

게코(Gecko)

게코는 오픈 소스 코드이며 C++로 만들어진 레이아웃 엔진이다. 원래 이 소스는 넷스케이프에서 개발하였지만 몰락이후 현재는 모질라에서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파이어폭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게코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완벽한 오픈 소스 코드이기 때문에 전세계 개발자들이 이 코드를 사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개발 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게코 엔진을 사용하려는 브라우저도 많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게코엔진을 사용한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를비롯해 네스케이프 6-9, SeaMonkey, Camino, Mozilla, Flock, Galeon등으로 다양하며 구글 가젯 엔진도 게코 엔진을 사용하였다.

이외 게코 엔진은 뛰어난 확장성을 바탕으로 윈도우즈, BSD, 리눅스, 맥 OS X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참고로 파이어 폭스 4에는 Geko 2 최신 버전이 적용되었다.

프레스토(Presto)

프레스토는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오페라 브라우저를 위해 개발한 레이아웃 엔진이다.

프레스토 엔진은 2003년 오파라 7.0에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렌더링 속도의 최적화에 중점을 도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프레스토 엔진은 오페라 브라우저 또는 관련된 제품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스나 바이너리 DLL등은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호환성이나 대중성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프레스토는 다른 엔진에 비해 뛰어난 스크립트 처리 능력과 빠른 자바스크립트 실행 속도를 제공하지만 상업용 엔진이기 때문에 사용되는 브라우저가 제한되어 개발 및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오페라 11에는 프레스토 2.7 버전이 사용되어 이전 2.6 버전에 비해 더 많은 마크업과 API를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의 웹 표준 준수 정도를 판단하는 Acid3

앞서 살펴보았듯이 IE는 트라이던트, 크롬과 사파리는 웹킷, 파이어폭스는 게코, 오페라는 프레스토라는 레이아웃 엔진(렌더링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각 엔진이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똑같은 페이지를 작성해도 실제 보여지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는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HTML, XML, CSS, 자바스크립트, 이미지등을 불러와 배치하는데 서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바로 웹 표준이다.

웹 표준을 준수한 웹 브라우저가 가장 기준이 되는 화면을 표시하게 되는데 이를 확인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Acid3는 웹 브라우저 (특히 DOM과 자바스크립트 관련)가 얼마나 잘 웹 표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검사할 수 있는 웹 표준 프로젝트의 테스트 페이지다.


IE 9.0

Crome 10
 

FireFox 4

Safari 5
 

Openra 11
 

Acid3 테스트 결과 (100점 만점) 크롬 10과 사파리5는 100점을 기록 하였으며 오페라 11이 99점, 파이어폭스 4가 97점, 그리고 IE 9가 95점을 기록하였다. 이 결과만 봐서는 크롬과 사파리가 가장 웹 표준을 잘 지키는 브라우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IE의 경우 기존 8버전의 경우 20/100 의 점수를 기록한 것을 생각한다면 9버전에 들어오면서 95/100으로 웹 표준의 지원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IE9는 테스트에 사용된 브라우저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CSS3에서 대체할 수 있는 기능 (SMIL  애니메이션, SVG폰트)들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6. GPU 하드웨어 가속 테스트

최근 인터넷이 점차 더 화려해지고, 다양한 멀티미이어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여가에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춰감에 따라 더 이상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를 구현하는데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웹 브라우저가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CPU가 대신할 작업들을 그래픽카드의 GPU가 일정 부분 전담하게 되고 이를 통해 보다 빠른 그래픽 처리가 가능해짐으로 개발자들은 조금 더 여유있는 그래픽이나 동영상, GPU등을 웹을 통해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웹 환경은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다.

테스트에 사용된 브라우저중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은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며 사파리 5와 오페라 11은 현시점까지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


IE 9의 GPU 가속 설정
 

크롬 10의 GPU 가속 설정
 

파이어 폭스 4의 GPU 가속 설정

GPU 설정의 경우 IE 9와 파이어폭스 4는 옵션내에서, 크롬 10은 주소창에 about:flags를 입력후 실험실 기능에서 GPU Accelerated Compositing와 GPU Accelerated Canvas 2D 항목을 설정하면 된다. 참고로 IE 9와 파이어폭스4 의 경우 기본적으로 GPU 가속 항목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크롬 10의 경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변경을 해주어야한다.

웹 브라우저들이 자바스크립트 보다는 하드웨어 가속에서 성능 차이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벤치마크로는 하드웨어가속 성능을 완전하게 테스트하기 어렵다.  우선 MS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페이지중 GPU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몇가지 항목을 살펴보도록 하자.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Fish Tank 60 fps 48fps 54fps 3fps 이하 3fps 이하

Fish Tank는 MS가 IE9 제품 발표회에에서 GPU 가속 성능의 우위를 보여주기 위해 제공한 데모중에 하나로 물고가의 수를 1000마리로 설정 하였을 경우 여타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물고기의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면서도 유연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IE9의 경우 DirectWrite(Direct2D)를 이용해 그래픽을 구현하고 DX10.1이상에서 추가된 d2d를 통해 GPU가속에 svg와 canvas를 사용해 10.1 이상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에서는 더욱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크롬 10과 파이어폭스 4보다 더욱더 뛰어난 하드웨어 가속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비해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사파리5와 오페라11의 경우 거의 정지화면상태의 화면을 보여주어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만 해당 데모가 MS에서 제공하는 것인 만큼 참고로만 삼아야 할 것이다.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Speed Reading 60 fps
(6초)
60fps
(14초)
52fps
(16초)
6fps
(1755초)
9fps
(1365초)

또다른 데모인 Speed Reading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IE9와 크롬10 모두 60프레임 이상을 제공하는데, 최대 60프레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하게 60프레임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파이어폭스는 이보다 다소 느린 52프레임을 제공하는데 실제 테스트에 소요된 시간을 살펴보면 IE9가 6초로 2등인 크롬 10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지 않는 사파리5나 오페리11의 경우 순전히 CPU연산만을 의존하기 때문에 10프레임 이하의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

OpenGL ES2.0에 기반한 WebGL

현재 IE를 제외한 크롬과 사파리, 오페라와 파이어폭스의 경우 OpenGL ES2.0 에 기반한 WebGL의 GPU을 지원한다. 현재 비영리 단체인 크로노스 그룹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는 WebGL은 간단히 말하자면 웹 기반의 라이브러리로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3차원 컴퓨터 그래픽 API를 제공하는 HTML5의 캔버스를 사용한다.

WebGL에서 제공하는 데모를 통해 GPU 가속을 통한 성능 향상을 살펴보자.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WebGL Aquarium x 46fps 22fps

앞서 IE9의 하드웨어 가속 테스트에서 사용된 수족관의 경우 2D 기반이었다면 Web Aquarium의 경우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3D를 표현해주고 있다. 물론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은 IE9의 경우 실행조차 되지 않으며 크롬10은 1920 해상도에서 모든 옵션을 활성화하였음에도 46프레임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사파리와 오페라의 경우 개발자킷을 통해서 지원하며 별도로 WebGL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에서는 제외하였다.

     7. 같은 흐름, 다른 속내를 보이는 웹 브라우저들

브라우저 전쟁(Browser Wars)이라는 단어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위키피디아에 등록되었을 만큼 이제는 대중적으로 보다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IE가 네스케이프와의 첫 번째 브라우저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자만과 안락함에 찌들어 있을 동안 파이어폭스를 비롯해 크롬, 사파리, 오페라등의 경쟁 브라우저들이 새로운 기능과 뛰어난 성능, 사용자 편의성등을 내세워 난공블락과도 같았던 IE의 독점을 무너트렸고 이제는 보다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구도가 정립되어 가고 있다.

 유독 국내에서만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IE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여전히 IE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10여년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웹 브라우저의 사용 환경에 변화가 없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IE중심으로 편성된 국내 웹 환경은 특히 비표준 기술과 플러그인을 적용한 IE 6에 맞춰 개발되면서 다른 웹 브라우저의 접근을 불가능하게 한 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MS는 IE 9 출시를 통해 웹 표준을 지키고 호환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했지만 경쟁 웹 브라우저들 또한 호환성, 성능, 인터페이스등을 개선하면서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하였다.

IE 9의 발표와 맞물려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크롬 10, 파이어폭스 4등은 모두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탑재해 속도 향상을 꾀하였으며 차세대 웹 표준 언어인 HTML5, CSS3등을 지원하는 한편 그래픽 가속 기능을 통해 보다 인터랙티브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제 서로간의 성능면의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새로운 웹 언어 지원은 동일, 지원 범위는 제각각

다만 HTML5나 CSS3의 경우 아직 표준이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체별 전략에 따라 채택하는 태그의 종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브라우저 별로 지원 여부도 차이가 난다. 그중 IE 9의 경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가장 보수적인 HTML5 지원을 표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여타 다른 브라우저들이 보다 적극적이며 개방적으로 HTML5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MS의 태도에 대해 MS는 여전히 웹 브라우저 표준을 IE가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IE의 경우 9버전으로 넘어오면서 현재 윈도우 사용자들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 XP 유저들을 포기했다는 점, 정부가 적극적으로 액티브X를 퇴출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점은 해결해야할 또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각 업체들이 각자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갖춘 새로운 브라우저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는 조만간 국내 시장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명확한 표준이 정립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각종 웹 표준을 테스트하는 툴 역시 확정되지 않은 기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평가가 뒤바뀔 수도 있기에 쉽사리 승자를 예측할 수 없다.

결국 향후 웹 브라우저 시장은 웹의 다양한 가능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따라 주도권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시작된 PC용 웹 브라우저간의 전쟁은 조만간 모바일으로 넘어갈 것이다. 아마 현 상황보다 더욱더 복잡한 경쟁 구도가 예상되지만 PC 시장에서의 선택이 모바일 시장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은 확실하기에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복 기자 / 필명 북극곰 / 북극곰님에게 문의하기 polabear@bodnara.co.kr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imode=view&D=7&cate=10&d_category=14&num=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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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용중인 브라우저는

 windows : IE, FF

Mac : Safari

Linux : FF

이정도.

위에 나열된 웹 브라우저는 전부 사용해봤다.

현재 windows를 사용하는 이유가 호환성에 있는 만큼 집에서는 IE를 주로 사용중이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웹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IE가 없으면 불편하기에..

연구실이나 맥북에선 Safari only. windows용 safari는 사용해보면 상당히 허술하고 야무지지 못한 느낌이랄까..

크롬은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그 외에 굳이 인스톨할 필요를 못느끼겠고, 오페라는 음.. 내 취향이 확실히 아닌듯;

개인적으로 맥용 사파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집 시스템을 맥으로 바꿔버리면 그만큼 의존도가 늘어날테니까.. 하나로 다 쓸 수 있는게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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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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