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 넷북에 Ubuntu 10.10 설치 완료.

집 데스크탑은 windows7, 랩탑은 macbook, 그리고 연구실에서는 mac pro를 사용하고 있다.

마침 연구실 컴퓨터를 새로 세팅해야 할 일이 있어서 리눅스를 새로 설치했는데, 별로 안다뤄봐서인지 능숙하지가 않았다. 게다가 이건 명확한 목적이 있는 녀석이라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반드시 설치해줘야 하는데, 이런 류의 라이브러리 설치와 release file 실행, 컴파일러와의 조화는 반드시 이루져야 하는 것.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 

예전에 리눅스에 조금이라도 익숙해져 보고자 집 데탑에 virtual machine으로 페도라12를 깔아서 공부해보고자 하였으나 역시 공부한다 생각하고 임하니 금방 흥미가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한참 잊고 있다가 새로 컴퓨터 셋업하는 김에 리눅스와도 좀 친해져보자고 생각. 마침 우분투10.10 넷북버전이 나왔길래(사실은 나온지 몇달 되었지만). 게다가 연구실에서도 우분투를 많이 만져봤고 해서 잘됐다 싶었다.

어차피 데탑과 맥북에 밀려 집에서 놀고 있던 넷북이었고, 넷북 용도에 250기가 하드용량은 넉넉하다 생각했다. 넷북이라 ODD가 탑재되지 않은 관계로 USB부팅 드라이브를 만들어서 셋업. 하드웨어 호환성이 받쳐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셋업이 완료되었다. 따로 세팅을 해줄 필요도 없이 거의 모든 하드웨어를 자동으로 잡았고, acer 바이오스에서나 지원하는 기능도 문제없이 다 작동한다. 놀랍군.. 나름 리눅스용 music player도 있고, 넷북에 달려 있는 webcam도 기본적으로 잘 지원한다. e-mail기능과 채팅, open office는 큰 보너스.

리눅스는 자고로 한글판을 깔지 말라 하였다.-_-; 해서 한글키보드가 없어도 그냥 외부의 힘을 빌리고, 영문판. 뭐 덕분에 깔끔한 리눅스가 되었다. 폰트 깨짐도 없고. 여러 배포판이 있지만 nabi가 가장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여 인스톨하여 잘 사용중.

두어시간 사용해 본 감상은 음..

인터페이스가 맥과 약간 닮았다는 느낌을 주었고, 사용자의 편의성이 이전보다 상당히 많이 강화되었다. 가벼움에서 오는 체감속도도 상당히 좋은듯. 넷북 자체에서 오는 한계는 어쩔 수 없지만 windows를 사용할때보다 만족감은 상당하네. 아직 리눅스에 대해 아는 것도 많지 않고 활용도 잘 못하지만 배워서 남 주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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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chris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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