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잉크의 원리,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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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e-ink를 사용한 전자책 단말기 (이북리더) 가 많이 친근하게 다가 왔습니다만, 1년 반정도 전에 만해도 전자잉크를
경험해본 사람이 많지 않았지요. 그래서 그간에도 전자잉크의 원리나 전자책단말기의 리뷰등을 너무나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자잉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시대착오처럼 생각이 되네요. 그렇다고 이잉크 태크놀로지가 현실 깊숙히
들어온 것은 아니기에 간단히 전자잉크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LCD
는 LCD패널뒤에 백라이트를 달아 명암과 색깔을 표시합니다. TV나 노트북뿐아니라 휴대폰이나 PMP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지요.
어두운곳에서 보면 밝게 빛이 납니다만, LCD의 밝기보다 훨씬 밝은 태양광아래에서는 제대로 볼수 없는 경우가 많지요. 전자잉크
(e-ink)란 두 개의 패널 (전자종이 – e-paper라 부릅니다) 사이에 검은색과 하얀색의, 각각 마이너스와 플러스의 전하를
띄는 마이크로캡슐을 넣어두고 전기자극에 의하여 필요한 캡슐을 위쪽 패널에 붙이는 것으로 (전기영동) 전하를 프로세서로
미세조절하는 것으로 검은색그림이나 글자를 표현합니다.


전하여 일단 전기영동을 하게 되면 더 이상의 전력소모가 없으며 표시된 화면은 배터리를 빼더라도 유지됩니다. 물론 백라이트를 비추어
읽는 방식이 아니므로 그에 따른 전력소모도 없으며, 보통의 인쇄물과 마찬가지로 빛의 반사로 읽을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e-ink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장점으로…… 첫 번째로는….


에 설명한 대로 전력소모가 기존의 디바이스에 비하여 극단적으로 적어 1000mA의 배터리 완충상태에서 대략 75000페이지를
읽을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기기와 달리 페이지뷰로 표시하는 이유는 페이지를 넘길때만 전력이 필요하고 하루종일 두어도 배터리소모는
거의 없기 때문에 (최소한) 사용시간으로는 표시하기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번째로는….. 백라이트가 없이 반사광에 의해서만 읽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적습니다. 보통 갱지에 검은 잉크로 복사한 프린트
정도의 resolution을 보여주는데, 적당히 밝은 곳에서 볼 때 오히려 피로도가 적어집니다. 강한 태양광아래 (바닷가
등등)에서 조금 피로하다고 하는 유저도 있으나 이론상 brightness index 96정도의 하얀색 제록스용지에 카피한 문서를
강한 태양광아래에서 읽을때 오히려 눈의 피로도가 더 높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저도 비교적 밝은 실내에서 수시간동안 책을
읽는 경우가 많지만, 그다지 책과의 차이를 못느낍니다.


번째는….. 디지털기기인 만큼 저장용량이 극단적으로 높습니다. 우선, 대개 디바이스마다 내장메모리를 500MB –
1GB정도를 둡니다. “TB의 시대에 그 정도의 크기는 마이크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보통 책 한권을 담은 txt
file의 크기가 300-500KB이므로 500MB라면 1000-2000권의 책을 담을 수 있는 셈이 됩니다. 만화책의 경우라도
수십에서 수백권은 담을 수 있으므로 상당한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외장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메모리를 꽉 채운 책을 다 읽는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기기자체가 작고 얇게 때문에 휴대성이 정말 좋습니다.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을뿐더러 크기까지 작으니….. 예를 들어 장거리 여행을 갈 때 가방한쪽에 책 서너권을 넣고 다니던
과거와 달리, 문고본 책보다 조금 큰 얇은 기기만 있으면 왕복 장거리 여행을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배터리까지 넉넉해서
급하게 충전할 곳을 찾지 않아도 되므로 여행에는 필수 항목이 되어 버립니다.

네 번째….. 요즘 들어 이북리더의 성능은

 향
상되고 편의성은 증대되어 왔기 때문에 처음 아마존이라는 지구에서 가장 큰 서점에서 만든 이북리더인 킨들이 휴대폰망을 이용하여
주요신문의 디지털버전을 아침마다 배달하는 기능을 가지게 되면서 대부분의 이북리더제조원은 이를 표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적어도 wifi혹은 bluetooth 통신기능을 갖추기 시작하였고, 한국의 이북리더의 선두주자격인 누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wifi망을 통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쇄물인 신문이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할 수 있으며,
이북리더의 발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요.


섯 번째…. 자원의 절약을 들 수 있을겁니다만, 이에는 이견이 있답니다. 우선, 수만그루의 나무가 전자잉크, 전자종이로 인하여
살아남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론상으로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컴퓨터의 보급이 종이의 소비를 대체하기는 커녕 더욱
많은 소비를 부추겼다는 이유에서 이의를 재기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또 필수적으로 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제조에 상당한 자원이
들어간다는 면에서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도 나와 있네요. 하지만 이러한 통계나 추측도 LCD와 같은 디스플레이의
경우를 예로 든 것으로 e-ink의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아주 편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책을 읽는 것이 자원을 절약하는 길이 확실하다” 뭐 편할대로 생각하는 것 일수도 있지만요.

물론, 단점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번째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누트를 예로 들어도 30만원 가량이고, 같은 6인치 디스플레이의
소니의 경우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아마존의 킨들은 두가지의 사이즈로 나와있고, 기본적으로 신문의 배달및 책의 주문,
다운로드등에 필요한 통신비를 아마존에서 떠안게 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팔립니다. 6인치와 9.7인치가
각각 $360과 $490로 되어있네요. 킨들이 나오기전까지 가장 안정적이고 큰 화면을 가지고 있던 iRex의 일리아드라는 기기의
경우는 8.1인치의 크기로 대략 $600-700선에서 판매가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필기감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많은 나라 많은 회사에서 제조하고 판매를 하고 있으며 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약 20만원대로 판매가 됩니다.


렇게 비싼 가격이 사실상 이북리더의 저변확대를 막고 있습니다. 게다가 각 회사마다 다른 포맷의 책파일을 지원하면서 한기기에서는
전용포맷만을 읽을수 있도록 하며 더욱 그 발전을 느리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킨들용 책을 아마존을 통하여
구입하여도 소니나 누트에서는 읽을수 없는것지요. 게다가 같은 내용의 책이라 하여도 각 포맷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면서 더욱
소비자에게 혼돈을 주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open format이라는 것을 서둘러 규격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한국의 업체들도 이 open format을 적극 지원하게 되면서 이런 문제점이 각까운 미래에 해결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보네요.


번째로는……. 현재로서는 컬러를 표현하는데 큰 제약이 따릅니다. 물론, 같은 원리로 컬러 e-ink 기술도 개발이 되었고
출시도 되었으나 프로세서가 따라주지 못하여 한페이지를 넘기는데 수분씩 걸리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어 실용화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번째…….. 움직이는 그림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물론, e-ink의 한계탓도 있으나 프로세서의 문제도 상당히 큰 것으로
압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정지된 그림 혹은 글만을 보여줍니다. 이는 이북기기를 책으로만 본다면 그리 큰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복합기기가 대세인 시점에 한가지일 (책읽기) 만을 하는 기기를 이렇게 비싼 가격에 구입하기 쉽지 않은 면도
있네요. 물론, 저는 그 어떤 디지털기기보다도 훨씬 더 만족하여 사용중이지만, 복합기기에 비하면 상당히 재미없지요.


번째…… 디지털기기이고 대표적인 휴대용 기기이다보니 떨어뜨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고장의 우려가 무척 높습니다. 물론
가죽케이스등이 있고 어느정도 파손의 위험을 줄여준다고는 하나 역시 많은 가람들이 취급부주의로 파선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렇게 되면
수리안 재구매에 다시 큰 돈이 들게 되지요.


섯 번째…… 한국에서 발매되는 누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기기를 구입할 경우 한글을 읽기에 상당한 노역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누트1에 비하여 새로 나온 누트2의 경우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다른 기기에 비하여 부족한 면도 있기 때문에 굳이 외국에서
구매대행사를 통하여 소니나 일리아드 혹은 킨들을 구입하는 국내유저들도 많습니다. 이 경우 한글화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초기의 많은 책을 읽는다는 목적을 상실한채 기계에 목매다는 본말전도의 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사실 장점도 단점도 이보다 훨씬 더 많이 열거할 수 있으나, 분명히 다른 글에서도 다시 언급될것이므로 그저 호기심 부채질 차원에서 요기까지만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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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처 : http://leebok.tistory.com/200

전자 잉크라는 것을 어제 처음 보았다.

어제 최근길에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인터파크 e-book 비스킷(biscuit) 으로 독서하고 있는 것을 발견.

난 그냥 두꺼운 책인데. 450페이지짜리..

신기해서 흘끗흘끗 쳐다보니 생각보다 꽤 얇고 가벼워 보였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가격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하지만 기능은 생각보다 많았네.


전자잉크라는게 아직은 좀 생소하지만 일반 액정과는 작동 방식이 많이 다른듯 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글을 공부삼아 포스팅.

그냥 LCD하고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fact가 잘 정리된 글을 읽으니 이해가 잘 되는듯.

비스킷 설명을 보니 신문 구독 서비스 신청을 하면 매일 아침 3G연결을 통해 비스킷으로 신문구독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것들은 생각보다 괜찮은 기능인듯..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가격이다. 비스킷이 39만8천원이다.

과연 40만원돈까지 투자하면서 사람들이 사려고 할까….


이런 것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생활 패턴도 조금씩은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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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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