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응용 프로그램의 시동과 종료/ 설치와 삭제

응용 프로그램의 시동과 종료/ 설치와 삭제

맥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가장 당황스러워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응용 프로그램을 시동/ 종료하는 것과 설치/ 삭제하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이것들은 윈도우즈와는 약간 다른 개념의 접근 방식으로 이해를 해야 하지만 막상 알고나면 “이렇게 간단할 수가!!”라며 감탄사를 내뱉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번 강좌에서는 응용 프로그램을 시동하고 종료하는 것, 그리고 설치와 삭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응용 프로그램의 시동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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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에서 웹브라우저 사파리를 실행해보겠습니다.


** 여기서 잠깐!! 멀티스레딩이란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한다는 말로 Dock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아이콘이 껑충껑충 뛰는 동안 다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작업을 할 수 있지요. 그동안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은 백그라운드에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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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가 실행되었습니다. 그런데 Dock을 보니 사파리 아이콘 하단 부분에 하얀 점이 생겼군요. 이 점은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되었다는 의미입니다. Mac OS X에서 어떤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 중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죠. 설령 Dock에 등록하지 않았던 응용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일단 실행이 되면 그 응용 프로그램의 아이콘은 Dock에 생겨납니다. 물론 실행했으므로 하얀 점이 찍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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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의 왼쪽 상단의 닫기버튼을 눌러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닫았습니다. 그런데 메뉴 막대에 아직도 Safari라고 써 있네요. Dock의 사파리 아이콘에도 하얀 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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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아이콘에 팝업 메뉴를 열어 [종료]를 선택하면 하얀 점이 사라지면서 완전히 종료됩니다.

윈도우즈는 창 하나하나가 하나의 응용 프로그램을 의미하므로 그 윈도우만 닫게 되면 프로그램이 종료되죠. 예를 들어 곰플레이어로 영화를 보다가 닫기 버튼을 눌러 종료시키면 곰플레이어는 종료됩니다. 하지만 Mac OS X에서는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이 Dock에서 팝업 메뉴를 열어 종료하거나 단축키 [Cmd]+[Q]로 종료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강제 종료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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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종료 윈도우는 어떤 연유로 응용 프로그램이 얼었을 때 강제로 종료하기위해 사용이 됩니다. 애플메뉴 > 강제종료, 혹은 단축키[Cmd]+[Opt]+[esc]를 눌러 강제종료 윈도우를 열어 얼어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강제로 종료하십시오.
Dock에서 [Ctrl]+[클릭]이나 우클릭으로 팝업 메뉴를 열고 해당 프로그램을 강제로 종료할 수도있지만 그래도 종료가 되지 않을 때 확실하게 종료 시키기 위해 자주 사용되므로 꼭 알아두세요.



2. 응용 프로그램의 설치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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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을 처음 접했을 때 윈도의 exe나 iso에 해당하는 파일의 확장자를 몰라 난감해하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겁니다. 위 표에 있는 세 가지 확장자는 Mac OS X을 사용하면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것들이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각 확장자의 취급방법은 표에 간단하게 설명하였으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분들,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Mac OS X에서 응용 프로그램 설치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읽어내려가십시오.



Mac OS X에서 응용 프로그램 설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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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설치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는 사용 허가 계약을 읽고, 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설치 중 시리얼 키를입력하도록 되어 있는 것, 즉, 인스톨러가 필요한 프로그램과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 인스톨러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위도우즈에서하던 방식대로 해주면 됩니다. 그럼 인스톨러가 없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설치할까요?

인터넷에서 확장자가 dmg인 디스크 이미지 파일을 받았습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무료 배포하는 소프트웨어는 내려받을 때 zip으로압축되어 있거나 dmg 형태로 받게 됩니다. zip파일이라면 더블클릭하여 압축을 풀어주세요. dmg라면 역시 더블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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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g를 더블클릭하면 바탕화면에 이러한 형태의 디스크 드라이브 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이것을 마운트 한다고 합니다. 설치 파일은 이 속에 들어있으니 이 드라이브를 열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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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가 열리는군요. 여기서 ***.app가 설치될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드래그하면 설치는 끝난답니다. 단, 설치하기 전에 알아둘 것은 파인더의 사이드바에 응용 프로그램 폴더와 그 위에 홈폴더(사용자계정)가 있습니다. 맥을 여러 계정으로 다른 사용자와 같이 사용하실 때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설치를 하면 다른 계정에서 로그인한 사용자와 그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에 설치를 하죠. 그리고 홈폴더 속의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설치를 하면 자신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 했을 땐 그 프로그램을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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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나면 데스크탑에 여러 개의 아이콘이 생기게 되는데 zip파일은 삭제하시고 생성된 디스크드라이브 모양의 아이콘은 추출하십시오. 이 아이콘을 선택한 상태에서 단축키 [Cmd]+[E]를 누르거나 휴지통으로 끌고 가면 휴지통이 추출버튼 모양으로 바귀면서 디스크 드라이브를 추출하게 됩니다. dmg 파일은 버려도 되지만 나중을 위해 다른 곳에 저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응용 프로그램을 삭제해도 설정파일은 그대로 남게 되지만 시스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찝찝하다면 스팟라이트에 해당 응용 프로그램으로 검색하여 설정파일을 삭제하십시오.



3. Mac OS X의 파일 시스템
(초보자 분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다음 강좌로 건너 뛰셔도 됩니다.)

사용자 계약이 필요한 비대한 상용 프로그램은 인스톨러를 제공하지만 그 외에는 인스톨러가 없습니다. 특히나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언인스톨러를 제공하지 않고 드래그 앤 드랍으로 설치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응용 프로그램을 휴지통에 버리기만 해도 안전할까요? 윈도우즈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면 여러 DLL파일과 확장자를 레지스트리에 추가하게 되는데 응용프로그램을 휴지통 비우듯 삭제해버리면 레지스트리에 기록된 DLL파일과 확장자는 그대로 남아 나중엔 엉망이 될 것이 뻔합니다. 맥OSX에는 이 레지스트리란 게 없고 설치에 필요한 부가 파일은 한 곳에 모두 가지고 있어 응용 프로그램을 휴지통에 버리는 것만으로 삭제가 완료됩니다.

응용 프로그램 폴더의 응용 프로그램을 아무거나 선택하고 [Ctrl]+[클릭] 후 ‘패키지 보기’를 해보세요. 응용 프로그램 아이콘이 사실은 폴더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사용자 편의를 위해 폴더가 아닌 것처럼 가려놨을 뿐이지요. 물론 프로그램을 삭제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프로그램의 Preferences 파일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시스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아이웍, 아이라이프,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에선 왜 인스톨러와 언인스톨러를 제공할까요? 윈도우로 비교하자면 ***.dll에 해당되는 것이 Mac OS X에선 ‘프레임워크’입니다. 대부분의 응용프로그램은 Mac OS X에서 기본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거나 해당 응용프로그램 속에 간직하지만 라이브러리 폴더에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인스톨러와 언인스톨러를 제공하지요. 그렇다고해서 프로그램을 설지/제거 할 때마다 윈도우의 ***.dll처럼 여기저기 복잡하게 산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이 지저분해지지도 않습니다.

윈도우는 오래사용하다보면 시스템이 느려지고 (덜 느려지게 하기 위해) 인덱싱작업을 해주게됩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아무 작업도 안 하는데 하드디스크 불빛이 반짝반짝 거리면서 컴퓨터 혼자 뭔가를 하는 경우가 있죠? 프로그램의 설치/제거, 파일의 저장/삭제 등을 반복하다보면 수많은 파일이 시스템 전체에 흩어지게 되고 지저분해집니다. 명령을 수행할 때마다 시스템 전체를 뒤져야하기 때문에 느려질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파일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작업을 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컴퓨터를 만지지 않을 때는 윈도우 혼자서 인덱싱작업을 해주는 것이죠.

Mac OS X에선 파일을 저장하는 방식이 좀 다릅니다. 윈도우에선 파일을 저장하고 삭제한 뒤 다시 저장하면 삭제된 공간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공간에 저장을 합니다. Mac OS X에선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저장을 하고 중간에 빈 공간이 생기면 다음 공간에 저장하지 않고 빈 공간을 찾아 저장하게 되므로 시스템이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Mac OS X 혼자 일하는 경우가 없지요. 아… 딱 한 번 인덱싱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네요. Mac OS X 설치 후 스팟라이트 검색을 위해 시스템을 훑을 때 하는군요.



작성자 : 고래돌이 님
출처 : 네이버 맥북을 쓰는 사람들 :

Dr.kchris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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