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K2 Pro 구입.

Leave a comment
Stuff

드디어 HHK2  Pro가 나에게 왔다.
끝까지 리얼포스86과 격전을 벌였지만 결국 HHK 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증.
레오폴드에서 35만원에 질러 주셨다.
예전엔 20만원이면 사는 물건이었는데.. 엔화가 확 오르면서 같이 가격이 뛰어버렸다.

일단 사이즈는 상당히 작다.
키감은 명불허전. 서걱서걱하는 느낌과 함께 좋은 탄력을 보여준다.
덕분에 한 일주일간은 채팅을 꽤나 많이 했다. 타자가 자꾸 치고싶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살 때는 일반 키보드와는 많이 다른 키배치에 내가 적응 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도 했지만 3일도 안되어서 다 적응했다.
단지 한자키가 없는 바람에.. 레지스트리 살짝 건드려서 오른쪽 알트키로 한자키 맵핑해줬다.
지금은 오히려 이 키보드에 너무 익숙해져서 학교나 집에서 일반 키보드를 만지면 백스페이스를 한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
(HHK는 function 카를 누르고 delete키를 같이 눌러야 백스페이스 기능이 작동한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다.
단지 키스킨이나 가방 같은 것들이 없어서 보관하기 약간 까다롭기는 하다.
일단 키스킨 씌우면 키감이 확 변하기 때문에..  그리고 손톱이 긴 상태에서 타자를 치는게 기분이 좀 뭐시기하다. 키캡 다 긁어먹을 것 같은 느낌.
덕분에 손톱을 잘 깎고 경건한 마음으로..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적으로 60키이고 기본키 외의 많은 키들이 조합으로 사용하게 되는지라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백스페이스나 home, end 키를 자주 쓰는지라 펑션키를 이용하는것도 약간 힘들었고.
지금도 약간 불만인 것은 키패드가 따로 없어서 사용이 약간 불편하다.
아무리 코딩을 많이 한다 해도 평소에 숫자 입력하는 란에서는 거의 키패드를 많이 쓰기 때문에..
그러나 텐키를 따로 사면 그건 그대로 비쌀 뿐더러 (15만원 언저리) 일부러 작은 키보드를 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괜찮아~ 하는 생각으로 그냥 쓰기로 했다.

주위 사람들은 마제스티도 써보라고 말하긴 하는데..
그건 연구실에서나 써볼까. 넌클릭이 괜찮을 것 같아. ㅎㅎㅎㅎ

The Author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