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사교에 도움이 되는 신변잡기

말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친구는 사귀고 싶고…
유학 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갖는 바램이라고 생각한다.


짧다면 짧은 2년간의 유학 생활 동안, 독일에서 사교에 도움이 될만한 신변 잡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 스포츠 >
스포츠 쪽에서는


1. 테니스/댄스
2. 스쿼시/스키, 스노우보드
3. 볼링
4. 당구/농구
5. 배구/핸드볼/아이스 스케이트
6. 무도 (유도, 태권도, 아키도)


?. 축구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위 1,2,3, 순서는 일상적으로 빈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정도를 느낌으로 정리한 순서이다.
(즉 본인이 느낀 활용 빈도가 높은 순서라고 보면 되겠다.)
축구의 경우 ? 가 붙어 있는데, 까닭은… 대단히 인기 있는 스포츠이기는 하나,
1:1 또는 소수의 그룹으로 즐기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Mannschaft 에 속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이곳에서 파티. 라고 하면 대부분 춤을 추는 시간이 있는데, 이 때 한 춤 추면 인기 만점.
분야는 다양한 듯 하다. 메렝게, 살사에서 부터 일반 클럽 댄스까지.
(단 대부분의 클럽에서 한국의 부비부비 분위기는 아니니.. 여기 와서 매미짓은 하지 말자 -_-)


<  기타.1 >
1. 요리: 동아시아 요리를 잘 할 수 있다면, 대단한 플러스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특히 초밥을 할 수 있다면 대 인기.
2. 사주팔자, 손금, 관상: 나름 인기가 있다. 게다가 내가 말을 잘 못해도,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기 때문에 설령 떠듬 떠듬 말하더라도 열심히 들어준다.
2.5 포커(카드 게임)
3. 맛사지, 수지침, 명상(선), 기 수련 등
4. 가라오케: 이 곳, 독일도 가라오케라는 것이 들어온지가 꽤 된 듯 하다. 조촐한 규모의 파티에서 적지 않게 가라오케(라고 해도 PC로 가라오케 프로그램 틀어 놓고 노래 부르는 정도지만)를 즐기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었다.
5. 붓글씨: 여기 얘들 한자로 뭐 좀 적어주면 꽤 좋아한다. 심지어 붓으로 이름을 한자로 적어서 파는 장사도 있을 정도;


< 기타.2 >
0. 재력/자동차
1. 외모
2. 화술


이곳도 현대인이 사는 곳인지라 -_-.. 재력이 넉넉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자동차 하나 끌고 다니면, 친구 사귀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여기도 점점 외모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잘생기고 옷 잘입는 사람들이 인기가 좋다.
(그렇다고 외모 지상주의인 분위기거나, 명품으로 도배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끝으로, 독일 얘들은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 보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 분야는 별로 사교에 도움이 안된다. -_-
(심지어 죽을 때 까지,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 한 번 안 보고 죽는 사람이 태반이다 -_-)
단, 혹시라도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 빠진 독일 얘들을 만날 경우 그 효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혹시 조금이라도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 금상첨화


출처 – 독일 유학과 생활 – http://germany.tistory.com/52

Dr.kchris

Hello, I'm Dr.kchris, a neuroscience researcher. I love studying and trying new things and also love challenging myself. Have a great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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